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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2 12:46

그런 논문 다 따지자면 수천/수만개가 될건데요.

글쓴이 : 고지호

조국 문제로 상당히 시끄럽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아는 한 이런 논문이 한 두개가 아닌 것으로 압니다.

대학원 다닐 때 부산에 있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을 그룹 지도 한 적이 있습니다. 인문학/논술 과외였습니다.

이 친구들은 2학년 되면 전원 카이스트나 서울대 인턴으로 다니면서 논문 작성했습니다.

당시가 2003-4년경으로 기억하는데 이때부터 특목고에서 이런 인턴쉽제도가 유행 했던 거 같아요.

뒤져보면 같은 사례가 수백, 수천개가 될 건데 그걸 다 잡아 내야 할건가요?

웃기는 게, 당시에는 이런 부분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전 이정부를 이제 그다지 지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뭣보다도 노동정책은 거의 미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회사들이 겪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여기 묘사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업의 입장을 이해 할 겁니다. 대기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겪는 일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문이나 기타 일들은 언론이 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논문을 직접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특목고학생들의 논문이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유독 이건만이 이슈화 되는 것이 형평성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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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jkljklmin 19-08-22 12:55 과학고 학생이 인턴으로 과학 논문쓰고 외고 학생이 인턴으로 외국어 어문학 논문을 썼다면 비슷하지만 외고 학생이 의학 인턴이라? 무슨 지식이 있어 의학실험을 하노? 과학고 학생이 인턴으로 과학 논문쓰고 외고 학생이 인턴으로 외국어 어문학 논문을 썼다면 비슷하지만 외고 학생이 의학 인턴이라? 무슨 지식이 있어 의학실험을 하노?



		호태천황 19-08-22 13:02 알아야 선동도 먹히지 ㅋㅋㅋ 과학고에서 의대를 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야 선동도 먹히지 ㅋㅋㅋ 과학고에서 의대를 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jkljklmin 19-08-22 15:59 "과학고 학생이 인턴으로 과학 논문쓰고"가 의대 간다로 읽히나? "과학고 학생이 인턴으로 과학 논문쓰고"가 의대 간다로 읽히나?



		고지호 19-08-22 13:31 기사 잘 읽어 보세요. 의대교수가 쓴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는 파트에 집중했고 책임저자가 충분히 만족스럽게 해서 1저자로 올려 줬다고 합니다. 찾아 보면 이런 경우가 부지기수일 거라는 겁니다. 기사 잘 읽어 보세요. 의대교수가 쓴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는 파트에 집중했고 책임저자가 충분히 만족스럽게 해서 1저자로 올려 줬다고 합니다. 찾아 보면 이런 경우가 부지기수일 거라는 겁니다.



		검군 19-08-22 12:56 인민재판이죠...법은 만민에게 공평해야 되는데 애시당초 음서제로 대학갈길 을 만들어 놓은게 수시전형이죠...조국딸만 잡으면 해결 됩니까? 조국딸과 같은 방식으로 대학 들어간 잇는집 자식들이 수십나일텐데? 뭐 조국딸이 십자가 지는 건가요? 인민재판이죠...법은 만민에게 공평해야 되는데 애시당초 음서제로 대학갈길 을 만들어 놓은게 수시전형이죠...조국딸만 잡으면 해결 됩니까? 조국딸과 같은 방식으로 대학 들어간 잇는집 자식들이 수십나일텐데? 뭐 조국딸이 십자가 지는 건가요?



		고지호 19-08-22 13:32 제가 보기에는 조국딸이라는 이유로 수시전형, 학종전형의 전체 책임을 물게 하자는 거 같아요. 좀 나가도 너무 나간 듯. 제가 보기에는 조국딸이라는 이유로 수시전형, 학종전형의 전체 책임을 물게 하자는 거 같아요. 좀 나가도 너무 나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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