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실패, 적자, 부채, 경쟁력상실 등의
중차대한 일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베의 구상의 실마리는
한국 때리기를 통한 선거압승이었다.
이를 통한 지지율에 힘입어
군국주의의 현실화 시작, 소비세 인상, 아베노믹스의 유지.강화 등의
정책 등을 무리없이 실시해 나가자는 것이었다.
사실 코앞의 산적한 저러한 거대한 문제들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선거에서의 한국 때리기 행태가
한국의 경쟁력을 잡기 위한 속편한 시도라고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 코가 석자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자국의 실리적 손실
.국제사회에서의 이미지.신뢰도 하락
과 같은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시도한다고 할지라도
삼성 등이 미국에 직접 공장을 지어버리거나
(=이 방법은 일본도 미국에 충성경쟁하여야 하는 문제가 남으니
더욱 부정적이다)
자체개발이나 대체공급처 발굴 등으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이다.
여하튼
요란스럽게 치루었던 이번 선거는 패배다.
오히려 이전보다 의석은 더욱 감소하였고
연립여당이나 야당과의 분열.분란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었다.
한국내에 또아리 틀고 있는
그들의 영원한 동반자인 토착왜구의 쇠락을 초래하게 되었고
매년 40조원 정도의 무역.관광수지흑자를 주었던 한국에게서
복수심을 산 것도
더욱 뼈 아프다.
그러나 일본의 입장에서 더욱 문제는 이제부터다.
연금문제나 소비세증세 외에..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어케 치뤄낼 것이가이다.
환율, 자동차,농업...도대체 무엇 하나 일본의 급소가 아닌 것이 없다.
미국이 일본을 죽이지는 않겠지만
안보에 무임승차하면서 자국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이기적이고 괘씸한 일본이라고 이미 찍혀 있는 상태다.
무엇을 내어주든 크게 내어 주어야 한다.
동아시아에서 이제 신뢰를 주고 받을 이웃도 없다.
아베와 일본극우가 어케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지
똑 바로 지켜 볼 일이다.
영원한 적인 일본 그리고 토착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