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7일 성명을 내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가짜뉴스로 대구·경북민을 현혹하지 말라"며 "대구만 예산이 감소한 TK 패싱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16일 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무너지는 지역경제 살상,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경제대토론회에서 "예산 자료를 받아 보니 작년에 편성한 금년도 예산이 다른 광역단체는 다 늘었는데 대구만 줄었다. 경제 보복 수준이다. 정부가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대구시당은 황 대표의 이 발언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하고 (황 대표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작년 12월 10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 목표 달성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권영진 시장 역시 '전년 대비 국비 676억원 증액은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며 "자기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주장하는 국비 확보 성과까지 외면하는 황 대표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당은 "황 대표와 한국당은 보수의 텃밭이라며 대구를 찾아와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경제토론회를 할 것이 아니라 대구에서 일당독재로 장기집권하며 대구경제를 무너뜨린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