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oid=011&aid=0003588628&sid1=100&mode=LSD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18일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잘못되면 가장 가난한 사람에 피해가 간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일본 경제에 결국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했는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동의하나”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 경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한일 경제전쟁이 전면전으로 갈 경우 양국이 피해를 입고 한국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으로 우려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은데 왜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지 않느냐는 뜻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은 “이는 경제의 ‘기역’자도 알면 이런 말을 할 수 없다”며 “왜 부총리가 그런 말을 (대통령에게)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는 힘도 없는 사람이 뻥 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뼈있는 조언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