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박근혜 vs 문재인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되고 걱정/실망 하던 사람들 많을 것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만약 그 때,
문재인이 당선이 되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2012 ~ 2017년 정도까지 했겠죠?
물론 문대통령과 당시 민주당도 강했기 때문에
적폐세력 척출이라든가 검찰개혁이라든가 고군분투 했겠지만
과연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들어요.
사실 지금 자유한국당 보세요.
저거 누가 봐도, 대한민국 정치하는 정당이라고 봅니까.
그냥 억지 떼쓰고 일본 X꼬 빠는 매국 집단의 결정체죠.
하지만 2012년 정도에만 해도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은 나름(?) 끝빨이 먹혔죠.
(일부지역에선 대놓고 잘 먹혔고요)
그게 지금까지 유지 됐다면
과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강력하에 현안 추진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제 생각엔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맛탱이가 갔는데, 온갖 억지에 트집에 프레임 몰아가기에
일베충들과 댓글부대 들썩이면서 발목잡기 하고 난리도 아닌데)
박근혜가 2012년 당선되서 대통령을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적폐의 실체와 나라를 좀먹는 좀도둑들이 누군지 명확하게 알게 되고
그들의 연결고리, 얼마나 썩었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죠.
어마어마한 비선실세 최순실부터
토작왜구
종편의 왜구 방송사들
마약밀수 카르텔과 정치권 결탁
돈 주고 정권 대변 시위하는 노인부대
일베충
엄마부대와 자금의 출처
삼성과 언론 결탁
그냥 아주
대한민국이 적폐가 뭔지 박근혜-최순실부터
온갖 추악한 면모가 만천하게 드러나고 있고
상식이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런 사태를 충분히 심각하게 인지하고
다음 선거에 아주 이를 갈고 있죠.
정말 이런 걸 두고 전화위복이라고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