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해왔던 관계인 두 대통령.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과거 일본으로 가서 일본국회 연설 및 일본 국민과의 대담 등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앞장 섰지만, 독도 문제에서 만큼은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했던 노무현 대통령.
(가만히 보면 재임기간 일본과의 관계에서 가장 온도차가 컸던 대통령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한사람, 촛불시위로 인해 다소간 준비과정이 미흡했으나 재임 초기 남북정상회담 개최, 평창올림픽 개막, 그외 각종 외교와 내정으로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이번 일본과의 대립에선 과거 노무현 대통령만큼의 직설적이고 저돌적이진 않지만, 삼권분립이라는 원칙과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이라는 철학아래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두 대통령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