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가생이 아재들...

삼성이 잘나가게 된 계기는 정주영씨가 김영삼씨한테 대선에서의 패배 후에 밉보이게 되어 김영삼 정권이 삼성을 키워준 덕분입니다.
삼성은 정권에 기생해서 성장한 기업임.

백색가전은 금성!

금성사가 삼성에서 뒤진 원인은 마케팅 전략의 실패.

금성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 우선".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해야 하고
자주 고장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오랫동안 싫증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TV 색상 같은 경우에도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해서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만들기.
그래서 약간 어두운 색이 되고, 콘트라스트도 낮추고, 화면에 나오는 사물의 테두리도 자연스럽도록 처리.

반면에 삼성의 마케팅 전략은 "선명".
본네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선명, 산뜻해서 바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기.
TV 화면의 경우에도 사물의 테두리가 선면하고 색상도 밝게, 콘트라스트 차이도 크게.
그래서 처음 볼떄는 산뜻 선명해서 좋지만 장시간 시청하면 눈이 매우 피로.
제품이 얼마나 빨리 망가지는냐도 논외.
망가지는 것은 A/S로 처리하면 되니까.
 
개발도상국에서 앞서나가며 소비자들의 삶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니까
그 다음부터는 제품 수명보다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산뜻함에 솔깃하며 삼성을 선택.
그 바람에 금성이 밀리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