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前비서관 선고 과정서 드러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의 고문으로 등록돼 고문료를 받았던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날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1심 선고 과정에서 이 사실이 공개됐다. 송 전 비서관도 강 회장의 골프장 고문으로 등록해 7년간 2억여원의 고문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작년 말 송 전 비서관 수사에서 이런 사실을 인지했지만 양정철 원장과 이광재 전 지사 등에 대해선 수사를 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노무현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했다.(왼쪽부터)송인배, 양정철, 이광재, 안희정송 전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강금원 회장 소유의 충북 충주 소재 시그너스골프장 웨딩사업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두고 급여·유지비 등 각종 명목으로 약 2억92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전국진)는 11일 송 전 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4519만원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형 확정시부터 10년간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이 제한돼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에 대해 "비난 가능성이 크고 죄책도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불법 자금을) 대부분 생활비로 사용했으며, 현직이 아닌 상태로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할 경우 정치자금을 모으기 어려운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2010년 송 전 비서관을 비롯해 양정철 등 5명이, 2011년 이광재가 이 골프장의 고문으로 임명됐으며 모두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해 정치 활동을 해온 정치인"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회장이 노 전 대통령 보좌진이 생계에 지장 없이 정치 활동을 하도록 급여 명목으로 돈을 준 것"이라고 했다. 실제 일을 하고 받은 대가가 아니라는 취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52992
김학의 수사를 했는데 문재앙과 노무현 패거리들
뇌물 쳐먹은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물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