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조건에서 누가 종전선언을 반대한다고 문빠들이 난리인가.
바람직하지 않은 조건에서 종전선언 해야한다고 하니 문제가 있는 것이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북한이 핵물질, 핵물질 생산시설, 핵탄두, 핵미사일, 생화학무기 일체의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국제적 질서를 준수하겠다는 확실한 보장이 돼야 가능하다.
노무현의 "설마 우리에게 쏘겠어요?"로 무장한 문빠들은 북핵에 대해 전혀 걱정이 없다.
문재인이 제재해제로 비핵화니, 경제지원으로 비핵화니, 한반도 비핵화니도 북한의 비핵화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설레발치면서 퍼주자는 심뽀이다. 비핵화를 미국이 주장하는 조건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를 별로 바라지도 않는다.
문빠들이 비핵화보다 먼저 종전선언, 평화협정 설레발치는 것도 북한의 비핵화가 자신 없기도 하고 바라지도 않기 때문이다. 1994년 제네바 회담부터 시작한 북한의 비핵화가 그렇게 쉽게 될 일이 아니다. 지금은 비핵화에 집중할 때지 종전선언을 들먹일 떄가 아니다.
"설마 우리에게 쏘겠어요?"로 무장한 문빠들에게는 북한의 핵무기가 문제 되지 않으니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든 말든 퍼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