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겐 기본적으로 자존감, 명예욕이란 게 있다..그건 본성이다..
그래서 단죄받지 않는 범죄에 대해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았으니 죄가 없다는 식으로 자기미화하려고 하는 거다..
그리고 돈과 권력이 있다면 그걸 이용해 거의 반드시 미화작업이 벌어진다..게다가 그 추종하는 세력들도 자기가 범죄자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자기위로를 위해 미화작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울나라 근현대사에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범죄가 얼마나 미화되던가..
대표적으로 친일 매국죄 ..친일에 대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아서 "친일이 어쩔 수 없었다"부터 시작해서 "친일로 근대화를 이뤘다","국가발전에 도움을 줬다"는 개소리까지 다양하게 나오지..
또 하나 사형을 언도받은 전두환은 쉽게 사면받아서 계속 5.18을 왜곡하고 군부독재를 미화까지 하고 있지.
이런 범죄자가 미화되면 범죄 피해자는 반드시 두번 죽게 되어 있다...범죄자가 처벌을 받지 않았으니 그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나쁜 놈이 되어야 하는 거지..
닭년을 사면하면 어찌될까? 뻔하지..이제 국정농단 미화작업이 벌어질 거다..
그러면 촛불든 일반시민은 훌륭한 대통령을 몰아낸 폭도가 되거나 jtbc수작에 넘어간 무지몽매한 개돼지가 되는 거지..
권력자의 사면은 절대 사면에서 끝나지 않고 범죄 미화,역사왜곡의 긴여정에 출발점일 뿐이다..
그래서 닭년 사면은 절대 반대인 거다..단순히 불쌍하다고 봐줄 사안이 아닌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