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공약이 다 맘에 들지는 않겠지만...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모든 공약에서.. 박근혜의 완승입니다.

문.안은 세부공약도 없고... 원론적 수준이고요..
박근혜는 세부공약까지 다 발표했죠.

문.안의 그넘에 단일화에 미쳐서 공약을 내지 못하고 있는... 이 결정적 실수가....
곧 반영 되겠지요...
다음주면 코리안 시리즈 시작 이니까요^^

보좌관이 뛰어난듯.

선행학습 시험금지..

학교에서 당연히 배워왔다보고 진도빨리뺴고 ㅗ시험을내니 학원에 갈수밖에

맞벌이가 늘면서

아이맞길곳이 없는현실.. 그러니 사교육이라도 보내서 학원에 두는데, 문제는 학원비가 ㅎㄷㄷ

박근혜가 3-7세 아이들 탁아유치원 공교육화를 걸고나왔으면..
 거기다가 남자여자 번갈아1년간 부분 유급 출산육아휴가 의무화제..
3세까진 가정에서보육
이렇게 쓰면 진보갔지만, 크게보면 국민들에게 육아보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좀더 국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면서, 나머지돈을 소비나 저축으로 유도할수도...(전 ㅇ교육분야만 진보)

의료는 가벼운질환 보험지지원없애고 중병위주책정

불꽃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안철수 씨 공약은 구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씨와 겹쳐지는 공약들도 있고 아이디어가 빛나는 공약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현실보다 이상을 더 추구한지라 현실성이 부족한 것들이 많고 신중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정책자료전문 뒷부분에 갈수록 그런 부분이 좀 보입니다.

그리고 님이 이야기하신대로 박근혜 씨의 정책 전체가 마음에 드는 건 아닙니다만, 전반적으로 다른 후보에 비해 훨씬 현실적입니다.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시키기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좀 더 적은 듯 합니다. 시행되면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될 내용이 더 보입니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남들보다 교육 현장을 많이 압니다. 그런 저의 식견을 통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특히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필요로 하는 요구를 적정하게 수용했고 신중하게 이야기한 듯 하네요. 그러하기에 실행이 무난히 될 것이고 효과도 있을 듯합니다. 고민한 흔적이 좀 보이네요..

다만 최근 이야기하신 교육정책 실행방안은 정책자료전문에 나온 내용 중 지극히 일부 정책에 대한 실행방안만 포함되어 있고 민감하고 더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게 불만입니다. 앞으로 이야기가 나오긴 하겠죠..

다른 것들도 어떻게 실행할 생각인지 좀 더 듣고 싶네요.

그래도 어쨌든 제가 박근혜 씨로 지지를 어느 정도 굳히게 된 건 정책자료전문을 읽어봐서입니다. 안철수, 문재인 씨 비교해봤을 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저는 솔직히 잘은 모릅니다만.......
이상태로 문.안이 박근혜와 붙었을때....
문.안은 공약의 부재를 뼈저리게 통감 할 것입니다.

문.안의 전략은... 지들 공약은 없이..
박근혜의 공약을 비판하는데만... 시간을 할애하게 되고....
국민들은 요기에 염증을 느끼게 되죠.

눈에 보이지 않는 역풍을 맞게 됩니다.

또 공약 문제말고도... 새누리는 문재인을 겨냥하여...
메가급 폭탄들을 퍼부어줄 준비를 다 마쳤다는 거죠.

단일화에 시간끄는 동안.... 새누리가 놀고 있었던건 아닙니다.

이제... 결과는 이미 정해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으로용^^

네. 저는 제가 하는 직업에 교육정책 자체가 중요한지라 눈여겨 봤습니다.
신중하게, 현실적으로 정책 내놓은 건 박근혜 쪽이 더 가깝습니다.
다만, 그런만큼 이상적인 면은 좀 떨어지지요.

그래도 마냥 이상적인 정책보단 낫다고 판단합니다.
너무 이상적이기만 한 정책이 낳는 부작용을 이해찬 세대로서 겪었기 때문이죠.^^;;
아실 겁니다. 이해찬 씨의 열린교육은 대표적인 교육실패사례지요. 한국교육사에도 그렇게 평가되어 나옵니다. 그 때 배운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모두 이해찬이라면 고개 절래절래 합니다..^^; 교육은 견고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변화를 시도하려면 그만큼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걸 이해찬 씨는 간과한 거죠.

그리고 대선결과는.. 글쎄요. 정해졌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저는 추석즈음에 처음 예상했다시피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박근혜 씨가 좀 더 될 가능성이 높다고는 보지요.

사실 저는 보수입니다만, 박근혜 씨 자체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기 들어와 박근혜 씨 옹호글을 올리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쪽의 글 중에 보수 전체에 대해 아니다싶은 글들을 쓴 게 일부 보여서 썼을 뿐, 실제로 박근혜 씨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습니다.
다만 보수적인 정책이 지금 우리나라에 더 필요하다고 보기에 이번 대선엔 보수 쪽에 손을 들어줄 생각입니다.

네... 대단히 냉철한 눈을 가지고 계시네요.

보수들이 다 박근혜가 맘에들어서 찍겠습니까..ㅎㅎ
저역시 안철수의 선전을 기대했던 사람인데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저는 안보문제와 현실성있는 변화..  이 두가지를 크게 보는지라....
안철수의 공약부실.
문재인의 과장된 공약...
보다는 박근혜 공약을 높이 평가 하는 것이죠.

저의 냉철함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교육문제 다음으로 안보문제를 중요시여기는 편입니다.

님이 지적하신대로 안철수 씨와 문재인 씨의 단일화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두 분 다에게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책 대 정책으로 이야기가 되는 선거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마 국민들은 그것을 가장 원할 겁니다.

안철수는 학원선행학습금지..이게걸리고 학원진도를 규제할수있느냐가 관건인데, 개인이 1-2학년위에걸듣겠다는데 못말릴듯..

변별력은 진도내에서 심화문제로 가르면서 선행학습을 할시간에 진도내 내용에 집중하도록유도해야

세후보다 고교무상등록금..우선 시행하려다가 무산된 탁아유치원 의무교육제도부터 부활시키고 재원마련해서 고교무상화로가는게..

공교육 부활 쪽을 보면 문재인 안철수는 닥치고 학원영업금지 이런식인데 박근혜는 제일 밑단계부터 원론적으로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네요..

맞습니다. 제가 교육 부분에서 좀 더 박근혜 씨가 현실적이라는 점은 이런 겁니다..
학원영업금지 시킨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은 어떤 경로로든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정책은 이미 이전에도 실패한 사례가 있고 말이죠.

새누리 정치 스페셜리스트들이 짜주는데 당연히 단맛나는 정책이 나오지 않겠는가

박근혜(=왜누리당=왜나라당)가 저 정책을 실행할거라고들 믿는건가 ㅎㅎ
닭대가리는 되지 맙시다

다른 후보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내놨으니 하리라고 보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설령 저거 지키지 않더라도 지금 내놓은 다른 후보의 몇 이상적이기만 정책이 실현되는것보단 낫기에 선택히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 닭대가리란 표현을 써가며 호도하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