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행정을 해보니 기업 경영과 많이 다르고, 정치도 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서 많이 배워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수영하는 사람에게는 수심 2m 수영장이나 태평양이나 똑같다" "종업원 500명 되는 기업을 경영해 봤으니 큰(국가) 조직 관리도 못 할 것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지금은 그렇게 답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기업 경영과 정치는 어떻게 다른가.
"많이 다른 것 같다. 대학원장 할 때 행정을 해보니 경영과 많이 달랐다. 정치는 선거 과정만 겪고 있어서 입법·사법·행정부 간 의사소통 등을 경험하지 못해 제한적인 것 같다."
―'수영장과 태평양이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정치 관련 첫 인터뷰였을 거다. 지금은 그렇게 답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수영장과 태평양은) 많이 다른 것 같다. 행정을 해보니 경영과 많이 다르고, 정치도 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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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과.. 태평양이 같다고 발언 했다니..ㅎㅎ
스스로 경험부족을 잘 말한 기사이네요.
이번 대선후보 과정을 교훈삼아....
다음부터는
더 세련된 정치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