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국보수들은 머가리가 없는건지
아님 고의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꼭 앞뒤 다 짜르고 인과관계따윈 다 무시하고
한 가지 사실에만 초점을 맞춰서 사건을 왜곡하고 폄하하더라
그래서 니들을 위해 내가 친히 사건 경과를 알려주마
1. 전두환이 5월 17일 대학생들 시위를 막기위해 전국에 계엄령과 대학 휴교령을 발표하고
전국 주요 대학에 계엄군을 주둔시킴
2. 5월 18일
대학생들이 휴교령 철폐와 계엄군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함
계엄군이 무력진압
*계엄군의 무자비한 폭행에 청각장애인 한분 사망 심지어 시위하던 학생도 아님
그저 그 때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임
3. 5월 19일
11여단 추가 투입
시민들이 계엄군에 저항했으며
이 날 시민들에게 포위된 장갑차에서 시민을 향해 발포, 부상자 발생
4. 5월 20일
계엄군의 무자비한 폭력 진압이 계속되자
광주시민들 시위에 적극 참여,
시민들이 버스, 택시를 앞세워 가두행진
이 때 버스 1대가 경찰 저지선으로 돌진해 경찰 4명 사망,
계엄군 쪽에서도 비무장 시위대에 사격 2명 사망
5. 5월 21일
도청에서 울리는 애국가를 신호로
계엄군이 시위대에 집중 사격, 사망자 다 수 발생
시민들 무장하기 시작함
여기서 팩트체크 들어간다
1. 경찰관 4명이 사망해 군이 투입됐다?
놉 그 전에 광주에서 계엄군이 주둔했으며
계엄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자가 발생햇다 이게 팩트다
그러니 앞뒤 다 짜르고 니들 입맛에 맞춰
자꾸 광주 시민이
버스로 경찰을 밀어버려서 군인이 투입됐다는 둥
광주 시민이 먼저 폭력시위를 했다는 둥 구라 선전 선동 좀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