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진선미를 보면 드는 생각입니다.
현재의 자신의 위치와 처신에 대해 확실한 방향성을 갖는 것은 좋으나
최소한 자신이 속한 동아리에서 자신의 처신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분위기를 확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왜 나를 욕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을 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되는 것이고
과감히 그 자리를 떠나거나 조용히 입다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신이 속한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처신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문대통령이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 한 번 해줬더니
분수모르고 껍죽대는 모습이
망나니 칼춤추다 자기 목 베이는 줄 모르는 어리석은 짓이 연상되는군요.
그 칼장난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크게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장관이라는 직책"을 갖고 있는 자라면 당연히 이해하고 깨닫고 있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