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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8 21:32
사망유희2 시청 소감
 글쓴이 : 귀한집아들
조회 : 1,623  

애초에 토론이 성립될 수 없었습니다.

황장수는 사정기관과 안철수와의 관계에 불법적인 의혹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토론에 나왔으면 그 의혹에 대한 팩트를 제기하면서 그 팩트와 자신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한 상관관계를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황장수는 팩트를 근거로 논리를 비약해서 주관적인 설명을 합니다. 이게 바로 음모론이죠.
이렇게 되면 토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진중권은 이 점을 지적했고 그에 대해 황장수가 자신의 논리에 대한 객관성, 합리성에 대한 근거로 자신을 고소하지 않는 상황을 내세웠어요. 사회자가 마지막에 말했듯이 이건 개소리예요.

이건 논리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중권이 히틀러의 편지 일화를 예로 든 것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한 것이예요. 황장수의 논리 그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음모론도 논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예요. 문제는 그 논리의 객관성과 합리성이 수반되야 하는데 그 점이 결여되어있고, 따라서 토론이 불가능한겁니다.

게다가 황장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철수에 대한 새로운 '폭로'를 시도했습니다. 이건 토론이 아닙니다. 안철수에 대한 검증을 위한 토론이라면 이전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조사라던가 밝혀진 사실 관계들을 근거로 토론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로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해요. 토론자는 의혹에 대한 당사자가 아니기에 당연히 이게 상식적인 것입니다. 황장수가 토론 의제를 사전에 규정하지 않았으니 그 자리에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해도 된다고 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어처구니 없는 말이예요. 진중권 말대로 그건 기자회견을 하던가 해야지요. 황장수 본인은 토론이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그 저의는 토론을 구실로 폭로를 하겠다가 자명합니다.

어차피 이 상황에서 토론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진중권 교수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은 최소한 토론을 폭로의 장으로 악용하는 것을 거부한 것이죠. 토론 중에 토론자가 멋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은 규탄받을 일이지만, 그것은 토론이 최소한 토론으로서의 기능을 할 때의 얘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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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2-11-18 21:38
   
황장수 ㅋ. 오늘 이후로 그 사람은 논객이 아닙니다. 웃겨 죽는지 알았습니다. ㅋ
알겠죠 12-11-18 21:39
   
그러니까요
아까부터 저밑에 제가 소설을 팩트라고 지껄이고있다니깐 사람들이 아파트얘기만하고있음
귀한집아들 12-11-18 21:45
   
진중권vs황장수를 보고 오십보백보같다는 말은 잘못된거에요
그냥 황장수가 병.신인겁니다.
이걸 부인하는 사람은 토론할줄도 볼줄도 모르는 사람이란걸 인증 하는겁니다. ㅎ
알겠죠 12-11-18 21:47
   
저밑에서 황장수보다 진중권이 훨씬더 못하다는사람이 많아서말이죠
     
귀한집아들 12-11-18 21:50
   
그건 병.신 인증이죠 ;;
제가 방금 와서 밑에글들은 확인 못했네요 ㅎㅎ
안봐도 뻔하지만..
그분들도 이글보고 하나라도 배워가셨음 좋겠네요.
햇살조아 12-11-18 22:32
   
ㅋㅋㅋ 황장수
일직선 12-11-18 22:49
   
저 혼자 다른 방송 본건가요?
뭐가 또 새로운 폭로라는 말인지요
안철수 대선 나오네 마네 하던 그때부터 안철수의 지론이 담긴 책
'안철수의 생각' 과 안철수의 실제 행적과 언행불일치에 대해서는
꾸준히 지적하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이건 팩트입니다
님이 말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팩트요
책에는 돈으로 후려치는 교육으로 부를 세습하는걸 없애야 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안철수 딸은 호화교육을 받아온점 이것 역시 팩트 아닌가요?
안철수 신드롬과 도덕적 흠결에 한번 짚어보고자 한건데
그 상황에서 진중권은 내딸아닌데요 이런식으로 말해버리고 그냥 판을 엎어버린 겁니다.
     
귀한집아들 12-11-18 23:04
   
일직선// 난독증입니까? 본문글 그대로 붙여넣기 해드립니다.

안철수에 대한 검증을 위한 토론이라면 이전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조사라던가 밝혀진 사실 관계들을 근거로 토론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로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해요. 토론자는 의혹에 대한 당사자가 아니기에 당연히 이게 상식적인 것입니다. 황장수가 토론 의제를 사전에 규정하지 않았으니 그 자리에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해도 된다고 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어처구니 없는 말이예요.

이래도 못알아들으면 난독이 분명합니다. 어찌됐던 황씨가 새로운 안철수 딸 의혹을 폭로 했으니 내일이면 언론에서 씹어대겠죠. 당사자인 안철수가 해명을 할것이고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리가 수반되어 토론이 되는겁니다.
          
일직선 12-11-18 23:28
   
토론은요..
특히 사망유희 같은 난상토론은요
포카가 아니걸랑요
내가 플러시 잡았는데 상대방이 풀집 이라고 게임에서 지는게 아니걸랑요
무슨 고고한 학자들 선문답 놀음인줄 아시는가요?
상대방이 이것에 대해 해명하라고 던지면
그것만 대답하고 말아야 한다는 뭐 그런 순진한 마인드인가요?
뭐 재밋군요..
          
일직선 12-11-18 23:36
   
그리고요..
님이 아주 크게 착각하는거 같은데요
진중궈를 욕하는 이유는요
개장수의 의혹은 둘째치고 진중궈가 그 상황에서
내딸아닌데요 이따위로 회피를 할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개장수의 의혹이 말같지도 않은데 대꾸하라고? 라고 반문하는거라면요
평소에 진중궈가 잘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허접들 꼼짝 못하게 눌러 죽이는거..
명색이 논객이라면 기분이 죡같아도 논파를 해야죠
비록 인터넷방송이라도 오프라인 토론인데
지가 평소에 트위터 차단 시키는 마냥 그런짓을 할게 아니었단 말입니다.
tototo 12-11-19 02:56
   
황장수가 안철수 저격수인데 진중권이가 말한 그 내용을 몰랐을 것 같은지? 오히려 더 많은 자료와 공부를 한 사람인데, 세개 사정기관의 해석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설령 합법적이었다고 한들 안철수가 책에서 밝혔듯이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고 아주 기득권중에서도 상기득권자였고 도덕성이 결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을 기만하고 있기에 그것을 알리려고 했던 것이지, 인터넷만 뒤지면 안철수 전환사채관련 내용 다 나오는데 그게 전문가들끼리의 토론꺼리도 아니지, 하여간 전환사채는 이미 면죄부가 주어진 건이니까 그렇지만 외화도피는 수면위로 떠 올랐는데 NLL에 이어 부정적인 이슈가 자꾸 생산되니 누구는 진중권이 참 고맙겠다. ㅋㅋ
     
귀한집아들 12-11-19 10:01
   
A: 박근혜가 예전에 결혼했고 숨겨진 딸이 있습니다.
자 여기 사진 보시죠 박근혜랑 닮았잖습니까? 숨겨진 딸 사진 입니다.

B: 증거를 대보시죠

A: 사진 있잖습니까 사진 봐요 똑같이 생겼자나요

B: 그러니깐 딸사진이라는 증거를 대시라고요

A: 사진 !!

B: 증거를 대시라고요!!

A: 사진 !!

B: 에이 ㅅㅂ 나 않해!!                               

<< 이거랑 같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에 바로 확인할 길도 없고 객괜적이고 합리적인 공론화를 거치지 않았기때문에 토론을 할수가 없는겁니다. 논리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의혹은 기자회견에서 해야죠 토론자리 나와서 폭로하고 음모론 펼치는게 상식에 맞는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토론하러 나왔으면 토론을 해야지 왜 음모론을 펼치며 소설을 써댑니까? 이런식으로 토론하라면 누군들 못합니까? 경찰서 갈생각이면 100개도 더 지어낼수 있습니다. 전두환이 박근혜에서 준돈 사용처에 대해 말만 무성하지 제대로 밝혀진것도 아니고 어디든 갖다붙이면 되는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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