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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coup d'état)
쿠데타(coup d'état)란 정부에 일격을 가하다란 뜻의 프랑스어로 무력으로 정권을 무너뜨리거나
정권을 빼앗는 행동의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보통 내부적으로 정정이 불안한 상황에서 발생하고
국가가 교체되지 않고 지배계급 내부의 단순한 권력 이동이 이루어집니다. 한자로는 정변이라고
표현하며, 반란, 반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성공과 실패 로 구분합니다.
한국 역사적으로 보면 최초는 B.C.194년에 위만이 고조선의 정권을 찬탈한 것이 최초입니다.
이후
- 고려의 무신의 난이라 불리우는 무신정변(1170년)
- 이성계의 위화도회군(1388년),
- 이방원등이 왕위 계승권을 두고 일으킨 1차 왕자의난(1378년)
-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에게서 정권을 빼앗은 계유정란(1453년)
- 연산군을 폐하고 중종을 옹립한 중종반정(1506년)
- 광해군을 폐하고 인조가 정권을 잡은 인조반정(1623년)
-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등 개화당이 친청파인 수구(사대)당을 공격하여 정권을 찬탈한 갑신정변(1884년)
등이 있었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 박정희 소장에 의한 5.16.군사정변(1961년)
- 전두환 소장에 의한 12.12 군사반란(1979년)
등이 있습니다.
혁명(革命, Revolution)
정치학적으로 혁명은 권력의 급작스러운 교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민중의 참여로 권력의 근간 자체를 바꾼다는 점에서 일부 집단의 무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변인 쿠데타와 구별됩니다.
군사혁명(軍事 革命, Military Revolution)
16~17세기 기존의 활, 검, 창등의 전통적 무기 대신 개인화기의 보급과 야포의 운용등으로 인해
유럽에서 일어난 군사기술, 전략의 획기적인 변혁을 뜻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