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자국민이 위험에 처하면 가장 도움을 줘야 될 재외공간이 귀찮아 한다는 거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고쳐지지 않는다는 건 정말 큰 문제다.
도대체 재외 공관이 왜 있는 지 모를 정도로 무능하다 못해 불능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필시 이는 국력의 문제가 아닌 사명감의 문제이다.
이 땅의 지도층이라는 자들이 대내 정치놀음으로 치적이나 쌓을 줄 알지만 외세에 찍소리도 못하는 종이 호랑이인 것은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이다.
또 다시 그들은 힘 키워야 된다는 연대 책임론을 들먹일 게 뻔한데 핑계가 지나치면 거짓말로 번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