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그 유명한 "인간은 모방의 동물"이라고 교과서에도 나오는 명제의 내용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좋은 시(문학 영화 연극)는 생각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엄마는 아들을 마음 속 깊이 사랑하는 기분을 갖고 있고 아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사
랑이 행위로 표현되지 않으면 '시'라는게 성립되기 어렵죠. 이것은 고대 희랍 연극의 대부분이 노래로 주인
공의 감정을 무대에서 보여준 공연형태에서 문제되는 것입니다.
저렇게 대놓고 엄마가 아들을 사랑한다고 노래하는 작품은 유치하다. 엄마가 아들을 사랑하는 행동으로
이야기가 서술되어야 '시'다운 것이다. 때문에 좋은 시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무대에서 재구성)해야 한다.
르네상스가 되어 고대 희랍의 고전들이 문화를 폭발시키는 원동력으로 쓰이면서... <시학>도 일종의 종교
경전처럼 신성시하게 됩니다. 때문에 시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한다를 아포리즘으로 놓고, 사회 각 영역에
대입시켜 보니까... 그 말이 참으로 진리인 거였죠.
군주가 국민을 사랑하는 것은 알겠는데, 국민의 삶이 좋아져야 그 마음이 의미가 있는 것이죠. 맞습니다. 정
치도 머리로만 나라를 잘 이끌게 아니라 행동으로 나라가 잘 돌아가는게 보여야 합니다. 관념의 세계는 무
한한 자유로움밖에 없어서 그 값을 측정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죠. 때문에 관념의 세계에서 학문을 탐구하는
중세 시대의 사상체계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바로 우리 현실에 직접적인 의미와 가치로 환원되어야만 하죠. 남자가 아무리 혼자 자기 마음으로 사랑을 키
워도 여자한테 자동으로 전달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식으로던 자기 마음을 알려야죠.
즉...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속마음은 제로로 놓고 행동으로 이해하는 것처럼... 시학에서 아리
스토텔리스가 던진 말은 사회 각 영역에 퍼져서 급기야 "인간은 모방의 동물이다"는 내용까지 나아간 것이
죠. 모방의 동물에서 방점은 모방이 아니라 '행동'에 찍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래 한 노예께서... 저를 사이코패스라고 악다구니를 퍼붓는데, 뭐 나름대로의 증거가 있으니까 그런 평가
를 내리시는 거겠지만!!! 사이코패스도 반드시 행동으로 발현되어야만 그 의미를 해석할 수 있죠. 저의 어떤
행동이 사이코패스로밖에 보이지 않는지를 직시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제가 노예라고 말하는 것은 아주 명확한 증거가 나옵니다.
노예라는 게 어떤 특성이 있습니까. 노예는 판단을 해서도 안되고 판단할 이유도 없는 존재입니다. 주인이
명령하면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따질 필요도 없이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 되죠. 노예에게선 비판적 사유는
성립불가입니다. 논리추론으로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합리적 이성행동은 노예가 아닌 자유인의 덕목이죠.
제가 가생이 정게 몇몇 분들에게 노예라는 지칭을 한 이유는...그들이 쓰는 글이나 덧글에서 자기 생각이 조
금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성공단이 무작정 북한한테 퍼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 안에 어떤 합리성이
있는 것인지 노예는 절대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렇게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습성이 없다 보니까... 어디서 구라로 떠돌던 케도도 개성공단과 같은 거다...를
찰떡같이 믿어 버리고 가생이 정게에서 아는 척 하다가 아작난 것입니다.
어제 즐겼던 또다른 노예는... 비개발 독재란 말이 있다고 우기며 영어명까지 제시하는 헛짓거리를 하시다가
밑천 떨어졌으면 아가리 닥칠 법도 한데 끝까지...
비개달 독재란 말은 없다... 그런데 왜 없느냐.... 독재들 중에서도 개발독재는 아주 특이한 소수의 사람들에
게만 해당하니까...라고 정말 지겨울 정도로 아둔한 노예의 습성을 보입니다.
아니 어떤 독재자가... '경제개발 안하겠습니다' 또는 '경제 개발은 덜 중요합니다' 또는 '경제 개발에 관심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냔 말입니다. 모든 독재자는 경제개발을 강조합니다. 위키백과에 독재
를 검색하면 이승만의 경우는 문민독재로 구분을 해 놓는데,
그렇다면 이승만이 경제개발에 관심이 없었단 말이 되는 건가요?
너무나 당연한 상식적인 수준의 논리추론도 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독재 중에서 개발 독재는 그리 많지 않
습니다"라는 자기 발등 찢는 헛소리를 하니까 노예라고 하는 겁니다. 그가 박정희를 칭송해서가 아니라!!!
제가 혹여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이코패스가 이슈화 되니까... 사이코패스를 검증하
는 설문지 같은게 떠돕니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란 반드시 프로파일링과 동반되는 개념입니다. 프로파일링
은 기존의 범죄심리로선 이해할 수 없는 범죄를 몇몇 행동의 조각들을 통해서 나이, 소득, 학력, 지역적으로
특수화 해서 범인의 범주를 좁히는 수사기법입니다. 그래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프로파일러가 티비에
나와서... 아마 이 범인은 30대 남자일 것이고, 소득은 얼마 정도될 것이며, 반드시 어떤 환경에서 자랐을 것
이다...까지 예측하는 방송을 하는 것이죠. 실제로 잡고 보면 프로파일링과 범인이 맞아 떨어집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 바로 범인의 행동을 통해서 심리를 역추적하기 때문이죠. 심리를 통해서 행동을 역추
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통적인 수사기법은 심리로 행동을 추적할 수도 있죠. 그래서 불심검문하면 옷이
계절과 좀 맞지 않거나 눈을 잘 못 쳐다 보는등의 이상한 심리현상을 보이면??? 신분증 조회를 해보는 것입
니다.
저에게 사이코패스라는 악담을 퍼붓는 분이 정말로 제가 사이코패스처럼 보였다면, 혹여 사이코패스란 말
이 뭔지라도 알았다면!!! "너는 이런 글을 썼는데, 이것으로 봐서 너의 학력은 어느 정도 수준이다. 아마 전
공은 뭐였을 거다. 이런이런 문장의 표현은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이렇게 논리전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놈이구나... 이렇게 심리로 저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하는 수사
기법은???
제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논리전개를 하는 것이죠.
자 저에게 사이코패스라는 의혹을 제시하신 분은... 저의 글에서 나타난 어떤 행위적 요소로 사이코패스라
고 생각하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요... 이렇게라도 제 글을 꼼꼼하게 읽어주실지도 모른다는 순박한 바람을
가져 봅니다 ^^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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