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전협정 따위는 필요없다 하면서 유엔사를 괴물로 규정하고 유엔사 해체를 주장했다.
유엔사 해체는 자동적으로 정전협정과 같은 것이다. 북한과 종전 협정을 맺은 당사자인 유엔군이 해체된다면 정전이고 뭐고가 없는 것이다.
유엔군 참전은 국제적 기구인 유엔이 북한의 6.25 남침을 침략으로 규정하고 응징한 것이고 이는 북한에게 전쟁도발의 책임을 물은 낙인이다. 강정구의 말대로라면 조국 통일위한 좋은 시도가 유엔에 의해 제지 당한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비난을 벗어나고 싶겠지.
나도 아직까지 유엔군이 한반도에 머무르는 것이 싫다. 그러나 북한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려면 육이오 남침. 그에 따른 인명살상 및 재산피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국제적 약속부터 할 일이지 북한이 이러한 행위 없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북제재 또한 비핵화후에 진행될 일이지 문어벙이 주장하듯 비핵화전에 제재를 해제하면 비핵화가 될 일이 아니다. 대북제재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북한이 왜 대화에 기어나온 지를 모르는 문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