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4.27 선언 내용을 보자.
1항과 2항은 문벙신과 김정은 사기꾼이 단기적으로 실행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군장성급 회담, 이산가족·친척 상봉은 이미 실행되고 있고 철도와 도로 현대화,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지정,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화도 단시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심각한 문제는 3항에 있다. 북한은 한반도의 비핵화 일정이나 비핵화 내용 없이 한반도의 비핵화가 공동의 목표이며 노력한다 정도로 노력은 하지만 언제할지는 몰느다고 했다. 그런데 올해안에 정전협정과 평화협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마차를 말 앞에 놓고 운전하자는 얘기와 같은 것이다.
요약하면 한반도 비핵화는 공동노력하지만 그 이전에 경제제재도 풀고 도로 철도도 놓고 개성공단도 재개하고 NLL인근과 DMZ에 평화지역을 만들고 북한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라. 비핵화는 공동 노력하지만 언제일지 모른다.
문벙신이 이런 약속을 해 놓고 나서 국회보고 비준해 달란다. 조다리도 이런 조다리가 없으며 김정은을 상전으로 모시는 문재인이다. 이런 문재인을 추종하는 문빠들과 친북들은 비준에 열광하며 비준해야 한단다,
트럼프 벙신도 처음에는 김정은을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이제는 어떻게든 11월 중간선거를 위해 문제가 없는 듯이 얘기하지만 속이 부글부글 끌을 것이다. 트벙신은 실제로 북한의 ICBM 프로그램만 박멸하면 되는 입장이라 그렇게 쫓기는 것도 아니고 벙신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난 한국은 북한의 단거리 핵미사일에 노출된 직접당사자이다. 그런데 김정은은 느긋하고 문재인은 비핵화도 아닌 대북 조공에 쫓기고 있다. 트벙신은 11월 중간선거에 몰려서 그렇다지만 지선도 압승한 문벙신은 무엇에 그렇게 쫓기고 있는 것인가?
석탄수입, 선철 수입, 개성에 전력 연결 등은 이미 실시했고 개성공단재개, 도로철도 사업등 대북제재를 구멍내기에 열을 올리는 문벙신이 더 열 올리라고 국회비준하자는 꼴이니 절대 비준하면 안 된다.
대북제제를 철저히 하고 우리가 느긋하게 북한이 비핵화의 구체적 행동하기를 바라야 한다. 문벙신 말대로 하면 비핵화는 요원하기만 하고 한반도의 평화도 문벙신이 말로 하는 평화 뿐이 없다.
나는 지금의 상황에서 절대 반대다.
==========
4.27 선언 요약
1. 남북관계 의 획기적인 개선 및 발전으로 공동 번영과 자주적 한국의 재통일을 앞당김
합의의 철저한 이행 및 실천을 위한 고위급 실무회담 지속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다방적 협력과 교류 왕래 및 접촉
-남북 적십자 회담과 8월 15일 이산가족·친척 상봉 진행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및 현대화
2.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및 전쟁 위험의 실질적 해소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지정
-군장성급 회담을 통하여 군사적 상호 보장대책 수립
3. 항구적이며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불가침 합의
-단계적 군축
-2018년 정전협정 65주년 맞이하여, 미국,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종전 선언 후 평화 협정 전환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하여 남북이 공동 노력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