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은 북한괴뢰 정부가 맞습니다.


다만 북한주민은 우리가 언젠가는 통일 시켜야 하는 우리들의 동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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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에 배운 주적 개념입니다

한정된 국방자원으로 육군에 대한 집중 투자보단... 해,공군에 대한 투자가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주적이 북한이라면.. 해군, 공군에 대한 투자가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해공군에 투자하기 위해 주적을 없애자는게 논리전개의 선후 과정이 맞는 겁니까?

현존하는 적을 왜 자꾸 없애자고 하는 지 요령부득일세... 천안함 연평도가 10년 전인가요 20년 전인가요. 갑갑합니다.

주적의 개념을 넓히는게 맞는거 겠죠

--;
현존하는 적을 없애자는게 아니고...
주변 상황,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을 가정한...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
주적을 북한으로 한다면.. 육군에 대한 집중 투자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해군, 공군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단독으로 국방비를 늘려서 해공군을 키운다 한 들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과 교전이 가능한가요? 어차피 우리나라 혼자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하는 건 현 단계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동맹체제 안에서만 국방이 가능하다는 현실을 왜 외면하나요?

세계 공군력 순위 아시나요?
1. 미국 공군
2. 미국 해군
3. 러시아 공군
4. 미국 해병대

미국이 쓰는 국방비가 2위부터 10위의 국방비를 다 합친 것보다 많이 씁니다. 우리는 2.5% 수준의 국방비를 쓰지만 일본은 1%만 쓰면서 우리 해군 전력의 4배 이상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군비경쟁 해서 거덜 나고 싶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손 놓고 미국에만 의지한다는 발상도 좋은건 아니겠죠


미국에게 의지 하는동안 우리도 준비는 해야겠죠

준비를 하는 건 좋은데,
북한의 100만 육군만 해도 유사시 그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틀어막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 미국 러시아까지 얘기를 하니까 기가 막혀서 하는 얘깁니다. 현실감각이 어느 정도라도 있어야 얘기가 되죠. 이건 단칸방에 살면서 해외 크루즈 여행도 가고 싶고 자가용으로 벤츠 2대 뽑고 싶고 매일 호텔 부페에서 점심 먹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현실감각이예요.

그게 주적을 없애자는 논리에 힘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세요?

현존하는 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총겨누고 있는 휴전상태에 주적개념을 없애려는 이유가
해군,공군 투자를 위해서라니.

 막말로 일본,중국,러시아,미국을 가상적으로 가정해서 휴전선 대치 상태의 군대를 후방까지 재배치할까요? 아님 현재 상태에서 주변국들에 대한 대비를 위한 집중투자를 더 해야하니까 국방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까요?

 현재 확실한 적대관계의 북한을 1순위 적으로 두는 게 주적아닌지.

80년대까지.. 해군은 일본의 1개 함대에 전멸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경제가 어느정도 되니... 해군, 공군에 투자를 했습니다...
국방부가 육방부라고 부를 정도의 과도한 육군에 대한 투자는... 주변 강국들에 대한... 견제에 힘들다고 봅니다...

한국이 지금 경제력으로 국방비 아무리 늘려도 주변 강국들에 대한 견제는 불가능해요.

차라리 자국의 엄청난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매년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투자하는 미국을 잘 이용하면서 먼저 경제를 키우는 게 순서입니다.

우리나라가 예컨대 해군력을 증강한다고 칩시다. 일본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 것 같습니까?
우리나라가 예컨대 공군력을 증강한다고 칩시다. 중국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 것 같습니까?
걔네들도 또 펌프질 합니다. 그게 군비경쟁이예요.

한가지 사례를 언급하면, 월남전 파병 댓가로 우리나라엔 미국의 최신형 전투기였던 F-4 팬텀이 들어왔습니다. 이 때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강의 공군력을 몇 년 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선 당장 발칵 뒤집혀서 F-104를 도태시키고 F-4J를 확보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돈 왕창 쏟아부어서 F-15J로 주력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일본 공자대의 주력은 80년대부터 F-15J 200대입니다. 우리는 이제 겨우 F-15K를 60대 들여왔죠. 한국이 F-15K를 도입하자마자 일본은 F-15J를 F-15K 사양에 준해서 성능개량에 들어갔고 F-35를 계약하고 F-22를 능가한다는 F-3 전투기를 자체로 개발한다는 발표를 쓰리콤보로 해버렸습니다. 경제규모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본은 1% 쓰면서 이 정도 하는데 우리는 2.5% 쓰면서도 뭘 어떻게 해도 경쟁이 안돼요. 우리가 1개 늘리면 일본은 3개 늘릴 수 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1억 가진 놈과 1천만원 가진 놈이 레이스 하면 1천만원 가진 놈이 결국엔 올인 당합니다. 어중간한 경제력으로 군비경쟁을 하면 쫄딱 망하는 것이고, 일단 경제규모부터 일본이나 중국 수준으로 늘릴 생각을 하는 게 순서예요.

하늘2
누가 군비 경쟁을 하재요?
한국군 나름 경쟁력을 갖추고
나가자는 거지?

'나름 경쟁력'은 어떻게 하면 생기는데요?
미일중러 중에서 경제규모나 인구가 제일 작은 나라가 한국인데 동맹이 아니라 혼자서 뭘 어떻게 하자는 거지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보세요. 말이야 누가 못해.

누가 동맹을 하지 말재요?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요
님이 몰라서 그러는 거지?
모르시면 공부라도 좀 하세요

뭐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