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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7 23:50
존경할만한 어른은 항상 일찍 곁을 떠나시네요!
 글쓴이 : 여유공간
조회 : 356  

xx이라는 방법이 정답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면 빨리 갔으면 하는 분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오래사는거 같네요... 이런분들은 살아남는게 목적이잖아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무슨 잘못을 하든 정신 승리로 무장하고 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가 살아 남는데 모든 일을 합리화하고 유지하고... 일제시대 친일파가 그랬고... 해방하고 기득권 정치인들이 그랬고... 군사독재시절 군바리들이 그랬고... 이후로도 계속 그랬죠...
 솔직히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회에 피해를 주며 잘못은 합리화하고 정신 승리로 살아남게 정상인지... 자기 검열에 가책을 느껴 목숨을 스스로 버리는 사람이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죽을 힘으로 살라고들 말하는데... 이런말 쉽게 하시는 분들 극한의 고민까지 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스스로 목숨 버리는거 대부분 정말 다음이 없다고 느끼고 믿음과 희망이 무너져서 일어설수 있는 힘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자기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치열하게 정치하신 분들이 몇분이나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정치하신 분들만 먼저 보내는거 같아 마음 너무 아픕니다. 붙잡지도 못하고 조금의 위로도 힘도 못드렸네요.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알곡은 가고 쭉정이만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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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르 18-07-28 00:58
   
아직 정치문화가 성숙되지 못해서인듯 합니다.
ijkljklmin 18-07-28 02:14
   
수사 차단 방어적 행위로 보이네요.
노무현이 선례를 남겼지.
일본에서 할복이라는 형태를 수입한 것인가?
     
쥬스알리아 18-07-28 02:19
   
어휴~ 이거나 한 병 드세요~

     
구급센타 18-07-28 03:12
   
주댕이로만 장지지고  부랄때고  할복 한다고 하신분들은요

부랄 탁 치니    어~   

노인네가 참 할일도 없네
여유공간 18-07-28 06:51
   
물론 할복을 하는 문화가 좋게 받아들여지는 일본 문화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본인한테 본인이 줄수있는 가장큰 형벌이 무었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놔두고 먼저 삶을 끝내는거 아닐까 합니다.
 닥친 상황이 억울해서 죽음으로 표현하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노위원 같이 경우는 한때 실수였던 잘못이었던 그걸 스스로 받아들일수 없어 자신에게 가장 가혹한 방법을 택하신거겠지만요.
 제가 안타까운거는 그렇게 극한의 선택이 아니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사받고 죄가있다면 사법적으로 처벌받으셔도 지금까지 그분이 살아오신 삶의 여정을 봤을깨 충분히 용서받고 일어설수 있다는 용기와 믿음을 못드린거에요. 제생각에는 저와 생각을 깉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추모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걸 보면요. 드래서 마음이 아픈거고요. 그런분을 다시 저 정치판에서 다시볼 수 없을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진짜 비겁한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사람 일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별더러운 짓해도 정신승리로 자기합화하고 남을 짓밟고 나가서 더 잘 살겠다고 남을 이용하고... 할복이니 장지지겠다는 어구를 자기 방어에만 거짓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정치인들...
 돈 많이 벌고 떵떵거리며 살고 싶은 분들은 정치가 아니라 사업을 하시거나 해야죠... 돈 명예 다같고싶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아니라 노의원같이 대중의 삶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살겠다고 들어가서 밥챙겨드시는 그분들하고 노의원하고는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하늘과 땅 차이네요.
     
ijkljklmin 18-07-30 00:01
   
진정한 복수는 살려두고 잘못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랍니다.
가장 큰 고통은 살아서 자신의 죄에 대해 사회적 비난과 법적 형벌을 받아 드리는 것입니다.
자X함으로써 범법행위는 기소권없음으로 사라지고 고인이라며 모든 잘못은 덮어지고 위인 취급을 한다면 그것이 무슨 형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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