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과 일본 영토문제로 대립각이 장난 아닙니다. 허나 둘이 근시일내에 전쟁을 할까요? 이 둘은 각자
2,3위의 무역 상대국입니다. 설사 영토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전쟁으로
까지 확산되기 힘든 겁니다.
햇볕정책을 원조로 이해하는 해찬솔님... 틀렸습니다. 원조가 햇볕정책이라면 천안함 사건 때 원조 곧바로
끊어버리기 너무 쉽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반도에 전쟁위기 가속화 되는 거죠. 원조를 꾸준히 하기 위해
서라도 남북간 경제협력은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조란 게 우리가 손해보는 것만 있는 게 아닙
니다.
지난 글에서 썼듯이 경기도와 대북지원 사업을 보면... 경기도가 지출하는 대북사업비용의 대부분은 국내
기업이 가져 갑니다. 미국이 6.25때 구랭이 알 같은 식량 한국에 지원한게 아니라, 넓은 땅에 석유로 농사짓
고 보조금 때리다 보니 남아 도는 식량을 한국에 지원한 겁니다. 미국은 상당 기간 남은 식량을 태평양에
버리기까지 했을 정도로 농산물을 초과 생산했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미국이 도와준 거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농업 지원책이 더 큰 의미였지 절대로 한국 먹여살
리겠다는 게 핵심이 아닌 겁니다.
햇볕정책의 핵심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우리 스스로 합의해서 막아보자는 겁니다. 경제적으로 사회 문
화적으로 결속을 강화시켜서 군사적 대립이 아닌 상호협력의 가치전환을 하자는 게 햇볕정책인 겁니다.
아래 어떤 분이 삐라로 북한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하는데, 중국 조선족들은 삐라 수준이 아니라 한국에
와서 한국에서 돈벌어 먹고 살면서도 중국 좋아디집니다. 선전선동으로 붕괴시킬 수 없는 수준의 나라가
북한입니다.
상호협력으로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서서히 없애면 전쟁이란 극한 대립을 하지 않게 되는 시점에서 통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서로 칼들고 있는 사이... 서서히 멀어지면서 칼의 위협으로부터 거리를 확보하고 나아가
서 서로 동시에 칼을 내려 놓는 순간... 둘은 대화를 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겁니다.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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