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건데 특정인물을 지지하냐 지지하지 않느냐로 계파가 갈리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신공격성 막말이 오고가는 풍경은 언제봐도 끔찍합니다만
이와중에도 열심히 음모론으로 물타기 하는것을 보면서 과거 박근혜가 탄핵 되었을때 태블릿 pc 조작이라고 우기던 사람들하고 오버랩되네요.
어떤 사람에게 과도하게 기대를 투영하고 믿는 수준까지 가버리면 이성은 마비되고 가히 종교와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해도 분명 거짓말을 한것은 사실로 보이는데 이것도 음모론으로 몰고가는게 참 대단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실일지 아닐지 두고보면 알겠지만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