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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2 01:07
비엔너 님께 드리는 글 2
 글쓴이 : 두루뚜루둡
조회 : 244  

3시간 여 동안 작성하고 완료를 눌르니 작성 권한이 없다는 이상한 메시지와 함께 작성 중이던 글이 날아갔습니다.

짧게 적겠습니다

첫번째로 출국시킨 사람이 적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국내체류 난민이 3.5만명이다라는 조선일보의 기사에서 제시한 자료의 출처가 조금 의심이 되고 자료가 난민신청자수는 올해 5월기준이고 난민인정자와 인도적체류자의 숫자는 2017년 연말로 잡혀 있는등 주장에 유리하도록 조금 의도적으로 편집된 것으로 의심이 되고 법무부에서 6월 22일에 3.5만명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기사에 쓰여져 있지만 다른 언론에서 교차로 기사를 내지 않은 점등에 미루어 굉장히 의심이 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조선일보 
  • 이벌찬 기자 
  • 구본우 기자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5/2018062500076.html
    일단 신청하면 최대 5년 체류… 난민 심사의 '빈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법에서 말한 제3조 강제송환의 금지 규정에서 대상을 난민인정자와 인도적체류자에 한정하고 있으므로 난민심사를 마쳤는데 보호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난민심사 자체를 철회한 경우에 한해서는 강제송환을 해야한다는 당위성에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등의 기사에서 제시한 것이 사실이라면 법무부에 강제출국 대상자들의 강제출국에 더 힘을 쏟고 실질적 방안을 촉구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법무부 - 난민과 2017년 난민관련 통계

    두번째의 경우 일본의 경우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그 전제는 난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라는 점을 환기시키기 위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드는 방안이다 보니 국회나 정부에서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 점이 있지만 정말로 이슬람 난민의 수용에 있어서 부정적 시각을 떨쳐내기 힘들다 싶으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말씀하신 것은 이슬람 난민과 관련된 유럽에서는 사건 사고적인 측면 같습니다 첫번째 주제에서 답글 주신
    영국로더럼사건, 독일쾰른 집단성폭행, 프랑스 파리테러, 벨기에 브뤼셀 테러, 미국 9.11 테러
    이집트 대통령 취임식 집단성폭행, 말레이시아 사우디 국왕 암살 시도등의 대형 사고에 대해서는
    워낙 큰 사건이라 가짜뉴스라고 말할수가 없으니까 언급을 안합니다. 
    이런 문제들 인용하면서 다룬 언론이 있다면 찾아봐주세요. 저도 봤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위에 열거된 이슬람에 대한 모든 잘못을 예멘 난민신청자들에게 투사 시키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떤 언론도 영국에서 파키스탄 이슬람들이 벌인 사건을 예멘 난민신청자에게 책임을 묻거나 그들도 같은 이슬람이다 혹은 이런 이슬람이 제주도에서 살겠다고 혹은 대한민국에서 살겠다고 난민 신청을 한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슨 광고료나 이익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상식선에서 연관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각차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어떻게 이야기 하신다 하셔도 저는 동의할 수가 있습니다 

    네번째로 난민법의 허술한 점을 지적해 달라는 말에 강제송환이 안된다는 점과 3심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재심으로 연장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강제송환에 관한 것은 우리의 난민법도 UN의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난민심사가 끝나지 않은 난민과 난민심사로 난민 혹은 인도적체류자로 결정된 사람들에 대한 강제송환은 원칙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의 조선일보의 기사에 관한 법무부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기사 내용과는 다르게 미국등의 나라에서도 단심제를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3심제도에 개별 심사기간이 긴 경우도 많으며 최근 난민신청자수가 증가하여 난민심사에 걸리는 시간등이 길어질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인원을 확충하여 3개월정도로 줄이는 대책을 촉구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유럽의 난민이 어떤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서 예멘 난민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점과 우리가 어느 정도의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지 정도에 관한 고찰은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말레이시아가 2만명의 이슬람난민은 수용한 이후 추가 수용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2만명의 난민에 대한 최선의 조취를 취한 이후 한계를 표명 했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납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려만으로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애초에 난민법을 지킬 의사가 없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뿐입니다


    법무부- 난민에 관한 팩트체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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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뚜루둡 18-07-22 01:08
       
    두번의 답글로 이미 많은 내용이 오고 갔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엔 말씀하신 유럽에서의 그런 사건들이 우리가 이슬람난민 혹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에 영향을 주어야하는지 혹은 그런 것들을 언론에서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것이 언론에서 해야하는 일인지에 대한 의견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것들이 예멘 난민 문제에 영향을 줄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사마 빈라덴이 911테러를 한 것을 가지고 예멘 난민에게 뭐라고 할 수 있겠냐는 말입니다
         
    비엔너 18-07-22 08:52
       
    위의 대형사고들의 책임을 예멘 난민들에게 묻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화적차이, 시민의식에서 있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무슬림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인화 될수 있다면 걱정하지 않겠지만..
    무슬림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동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경계심이 높은것입니다.

    저와는 보는 시각이 많이 다르시고, 그에 따른 의견도 좀 다르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님 의견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되고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말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가는 자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우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득 율곡이이의 십만양병설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단호히 대처해야 미래의 큰 문제를 막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3시간동안 쓴글을 날리셨다니.. 저도 그래서 멘붕이 왔었는데..
    다시 쓰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난민문제는 쉽지 않은일이고,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야 할 사안은 분명합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하고, 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여러 의견이 있을수 있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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