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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5 05:17
독립투사 박용만선생 암살을봐도 박정희는 친일이 맞습니다
 글쓴이 : 송스
조회 : 1,655  


1928년 10월, 베이징에서 암살당한 독립운동계의 거물.

독립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 최초로 한인무관학교를 창설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외무총장, ‘박용만’

사망 후 67년 만에야
독립유공훈장에 추서됐다.

‘외교론’의 이승만, ‘실력양성론’의 안창호와 함께
미주지역의 3대 독립운동가로 일컬어졌던
박용만, 그의 불꽃같은 삶을 재조명한다.



■ 미 대륙에 해외 최초의 무관학교, ‘소년병학교’를 세우다
1909년,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커니 시. 박용만은 이곳에서 해외 최초의 무관학교인 ‘소년병학교’를 세웠다. 왜 그는 이역만리 미국 땅에 군사양성학교를 세웠을까?
소년병학교를 세웠을 당시 국내의 의병전쟁은 쇠퇴하고 있었다. 이를 인식한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해외로 근거지를 옮겨 독립투쟁의 방법을 새로이 모색하고 있었다. 무장투쟁론자였던 박용만은 소년병학교를 통해 장차 만주와 러시아에서 독립전쟁을 지휘할 군관을 양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 소년병학교의 훈련 모습                            ▲ 소년병학교 교관과 생도들
 
소년병학교는 1914년 폐교될 때까지 사관생도 170여 명을 교육시켰다. 이들 대부분은 만주와 연해주의 독립운동에 기여하거나 미주 지역의 민족지도자로 성장했다.

■ 하와이에 독립전쟁을 위한 군사간부 양성기관 ‘대조선국민군단’을 세우다
5천 명이 넘는 한인들이 이주해오면서 이미 작은 한인 사회를 이루고 있었던 하와이.
1914년, 박용만은 이곳에 근대적 군사조직인 ‘대조선국민군단’을 창설했다. 만주지역에서 항일 투쟁을 전개할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함이었다.

 
▲ 대조선 국민군단 군사 훈련                     ▲대조선 국민군단 지휘관들과 박용만

창설 첫해부터 하와이 한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대조선국민군단은 일제의 요주의 감시 대상이었다. 일제 정찰 보고서인 ‘조선인병학교 정황보고서’에 따르면 일제는 국민군단의 상세한 위치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목총의 개수와 장교와 생도의 수까지도 자세히 파악하고 있었다. 박용만은 그가 쓴 『국민개병설』을 통해 모든 국민은 군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무장독립투쟁론을 더욱 구체화한다.

■ ‘무형한 국가(임시정부)를 설립할 것’을 주장한 박용만
일찌감치 임시정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박용만은 주필로 있던 <신한민보>를 통해 1911년, 조선독립을 회복하기 위해 무형한 국가를 설립해야된다는 ‘무형국가론’을 주장했다. 이는 상해 임시정부보다 무려 8년 6개월이나 앞선 것이다.

 
 ▲ <신한민보> 주필을 맡았던 박용만          ▲ <신한민보> 기사


 ‘시방 우리는 백성은 있고 토지는 없어
   불가불 남의 토지 위에서 집을 지을 수 밖에 없는 고로 무형한 국가’
 ‘조선 독립을 회복하기 위하여 무형한 국가를 먼저 설립할 일’
     - <신한민보> 1911.4

박용만은 대한인국민회를 해외 한인의 실질적인 기구로 만들고자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결성을 주도했다. 1912년 11월, 국민회는 해외 망명정부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선포했다. 대한인국민회는 ‘무형국가론’에 입각해 국민의무금 제도를 시행한다. 하와이 동포들은 매년 5달러의 의무금을 납부했으며 이 돈은 국내외 독립운동 자금의 원천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박용만은 하와이에서 독립쟁취의 방법을 두고 ‘외교론’을 강조한 이승만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 박용만, 중국 대륙에 독립기지 건설을 꿈꾸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박용만을 초대 외무총장으로 선임한다. 하지만 외교 중심 노선으로는 독립운동에 한계가 있다고 느낀 박용만은 임시정부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는 대신 이동휘, 문창범 등과 함께 만주와 러시아 지역의 독립군을 조직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신년축하 기념사진(1920년) ▲ <군사통일회의> 선언서
 

 ‘우리의 독립문제는 군사가 아니면 해결이 불능이요,
   군사운동은 통일이 아니면 난망이라’
     - <군사통일회의> 선언서

박용만은 각지에 흩어져 있는 무장독립단체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군사통일회의’를 조직한다. 단일체제로 묶어 독립전쟁을 펼친다는 좀 더 효과적인 무장투쟁 전개를 위한 그의 생각이었다. 또한 자금과 무기를 후원받기 위해 중국의 군벌과도 연대를 도모한다. 미 정보부대의 비밀 보고서에 따르면, 박용만은 1920년대에 북경을 장악한 군벌 오패부와 합작해 만주지방에 새로운 조선인 독립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비밀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 박용만의 죽음, 그는 변절자였나?
1928년, 박용만은 베이징에서 의열단 단원으로 알려진 이해명에 의해 사살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이해명은 자신을 안중근에 비유하며 박용만은 변절자라 거듭 주장한다. 하지만 <신한민보>는 박용만의 죽음을 전하며 그가 혁명사업을 성취하지 못하고 불행하게 암살당한 ‘드문 애국자’로 평가하고 있다. 박용만, 그는 과연 변절자였을까?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에 보관된 박용만이 죽기 1년 전 작성된 일제 비밀 보고서에 따르면 박용만은 여전히 ‘배일선인의 영수’ 즉, 독립운동의 우두머리로 지칭되고 있었다.

 
▲ 우성(又醒) 박용만                                ▲ 북경 당안관에서 발견된 문건

제작진은 최근 중국에서 박용만의 죽기 직전 행적을 알 수 있는 문건을 입수했다. 베이징시 당안관에서 발견된 박용만이 죽기 4달 전에 쓰인 문건에는 그가 중국 북방의 군벌세력인 염석산 부대와 결탁해 무장독립전쟁을 위해 한인으로 구성된 학병단을 설치하는 구체적 초안을 그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역사스페셜>은 한 평생 무장투쟁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 우성(又醒) 박용만을 재조명한다. 

출처 ㅣ KBS 역사스페셜셜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980220_308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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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보았던 다큐인데.. 위와 같이 미주 3대 독립운동가로 불릴만큼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박용만 선생의 죽음은.. 

독립운동중에 일본을 잠시 들렸다는 이유만으로 임시정부 독립투사들에게 변절자라는

의심을 받아 오명을 뒤집어 쓰고

 결국 의열단 단원 이해명에게 암살당하고 맙니다. 

이와 비교해본다면.. 


일본군 산하 괴뢰정부 만주국에 몸을 담았다는것과

일본 육사만으로도 충분히 친일이 맞습니다..

박정희 개인적으로는 큰 공을 세운분이 맞지만.. 

그 친일행적을 보았을때에는 기회주의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김구선생과 같은 독립투사들의 눈으로 빌려 본다면.. 박정희는 당연히 친일으로 밖에 안보일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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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2 12-10-25 06:10
   
김구선생과 같은 독립투사들 눈으로 보면 당시 대한민국에 박정희 수준의 친일파는 수십만에서 수백만명 단위를 친일파로 몰아야 되는데 애초에 말도 안되는 소리고

박정희 친일파 논란 자체가 민족연구소에서 나온거라서 더더욱 신뢰를 할수가 없죠.

민족연구소 말이 민족연구소지 소장은 남민전사건이랑 연루되서 박정희때 감옥갔던 사람이고 그 부친은 아예 빨갱이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곳에서 박정희를 친일파고 몰고 있으니

누가봐도 의심스러운 상황, 솔직히 박정희가 친일파라는 주장은 대부분이 종북과 관련된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으니 웃긴일이지 당장 진짜 일본 군복입고 우리나라 식민지 지배하고 조선왕실을 아예 없에버린 일왕이 죽었다고 조문가는 김대중은 친일파라고 아무도 하는 사람없는 와중에 오르지 박정희만 친일파라니

이게 좌파의 이중적 잣대지

혈서도 ㅄ같은게 입학은 한달전에 이미 했는데 입학시켜달라고 한달뒤에 혈서로 청원서를 쓰니 이런 바보같은 사실을 믿고 있는 사람이 21세기에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어지려고 하네요.

당시 박정희가 교사할때 민족주의 자라는게 당시 제자들이 아직 살아서 증언들을 하는데 그건 믿지도 않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
     
송스 12-10-25 06:23
   
시각에서 오는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서는
박정희 일본육사 이 단하나만으로도 친일이 맞다고 생각하고
독립투사들의 눈으로 보자는것은 그만큼 나라를 위했던 애국지사들의 시각에서는
당연시 될정도의 친일이 맞다는겁니다.
저 역시 그 정도로 조금의 연루라도 친일행동이 있었다면 증오하는편이고요

진보쪽에서 박정희의 과오만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친일 행각을 부각시키고
헐뜯는 것은 문제이고 잘못된 점이지만..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박정희의 과는 인정못하는
박정희 우상화도 결국 부적절한 편향적 시각이라는것입니다.
          
장인2 12-10-25 06:36
   
애초에 박정희 우상화도 말이 안되는게 지금 현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중에 정권 잡고 있는 동안 박정희 업적 만큼 비교될 만한 인물이 아무도 없어서 사실 그대로 부각되 보이는거지 이제서야 이명박이 겨우 박정희 시절이랑 약간 비교될만큼 하고 있고 세월이 몇십년이 흘러도 더 잘하질 못하니 박정희가 위대해 보이는 거뿐

편향적 시각이 아니라 그냥 정권들 나열해서 절대비교 한거뿐 만약 박정희 보다 더 뛰어난 대통령 나오면 그때는 박정희 신드롬도 없어지겠지
               
송스 12-10-25 06:47
   
친일 행적만을 제외한다면.. 박정희가 가장 뛰어난 대통령이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부분은 동의하지 못합니다..
경제만 보아도 불과 2~3년전에
기업만을 위하는 고환율, 저금리정책으로인해.. 물가가 올라서 내수에 타격이 갈것이라는
경제 연구소들의 예측과 우려가 있음에도 꿋꿋히 고환율,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여 고물가를 방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고물가로인해 내수경기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서민 경제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박정희의 경제 발전 성과와는 비교조차도 불가능한 이름입니다.
느느느느 12-10-25 07:01
   
일왕에게 머리조아리고,,,일본에의해 목숨구제한 빨갱 핵대중이야말로 친일매국노라고들 하더군요,,,
     
송스 12-10-25 07:07
   
김대중도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던 대통령이지요..
     
길로틴 12-10-25 08:54
   
김대중 전대통령은 죽은 일왕에게 조문한거고
명바기는 살아있는 일왕에게 머리조아림
          
가랭이닷껌 12-10-25 09:53
   
김대중은 일제치하에서 조선인의 황군 독려한 연설하고 연극한 것도 있죠...
DJ는 전대통령이고...현 대통령은 명박기군여..
               
길로틴 12-10-25 10:27
   
제가 봐도 명바기는 좀 심했네요
걍 오사까 쥐새끼로 하지요
너드 12-10-25 09:56
   
시대의 변화가 사람들을 광인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적 공은 인정하지만
친일행적까지 우상화한다면 김일성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해방되지 못한 조국땅에 묻히기 싫다 길거리에 뿌려달라던 독립군
사지가 찢겨도 독립을 말할 수 있게 입은 남겨달라던 독립군

아무리 시대가 변하더라도
친일행적은 두둔하지 맙시다.

과는 과대로 인정하고
경제적 공은 인정하는게 옳습니다.
아직도 12-10-25 12:12
   
말갖잔은소리는,,,
현시점에 우리가 생존했있다면 그전 조부모,부모세대는 모두 일제36년을 생존하기위해
어떤형태든 살아왔을꺼고 그믿바탕에 우리의 현 생존이 존재하는 건데,,
앞으로 어떻게 조국을 위해 한점 부끄럼이 없을 것인가가 중요하지 말장난은,,
조선족이 그들입장에서 친일파니 개나발을 불어되지만 우리눈에는 골수 친중파로 보이듯이
중국이란 현실에서 조선족 그들이 자신이 친중파라고 자각하던가요?
서로 누워서 침뱃기 하지맙시다,,,

http://blog.naver.com/shlew97/3014466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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