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랑스런 속담이죠...
한 가지 예로 들어보면 거의 유머수준의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야 일본의 구석기 유물 날조사건...
배경정보
1. 시베리아와 중국의 구석기 유물은 그 년도가 100만~150만년 이전 정도.
2. 한반도 구석기유물은 그 년도가 70~90만년 이전 정도라는것.
3. 일본의 전 국토에는 1만년 전 이전의 구석기 유물이 없음.
4. 즉... 일본인은 자체적으로 일본에서 살던 사람들이 아닌 불과 수천년 전에 대륙에서 기어 들어 왔다는게
정설.
5. 이를 뒤집으려면 4~12만년 전 중기 구석기 유물이 출토되어야 함...
6. 우리는 별로 그런 컴플렉스는 없는데 일본은 그 말이 듣기 싫었나봄...
그러던 어느 날...!
1981년 후지무라 신이치라는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사사라기 유적에서 4만년전 유물을 발굴해 냄으로써
일본은 감동의 도가니!!!!
게다가 이 일본 고고학자는 발굴 하는데 마다 유물이 쏟아져 나와 통칭 신의손이라고 불리우고 있었음...
더더욱 놀라운 점은 무려 70만년 전 유물도 발굴했다고 발표!!! 일본 학계는 별다른 조사도 하지 않고 덜컥
발표감행... 교과서에 실리고 일본의 영웅으로 등극!!!
(후지무라 교수는 석기의 신, 신의 손 등으로 불리우며 일본 내 구석기 연구의 1인자이자 절대 권력을 가지 고 사람...)
이 발견으로 인해 일본은 A.D 2세기~3세기 정도로 추측되던 일본 구석기 문화의 발단이 B.C 7세기 경으로
거슬러 올라갔고 중국에서 넘어온 문화로 취급되던 일본의 역사가 독자적인 구조를 가진 문화로 발돋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과
1. 자신들의 문화에 열등감을 느낀 나머지 조작하기로 결심.
2. 주먹도끼 제작 후 몰래 유적에 묻어둠.
3. 몇일 뒤 묻어 둔 곳에 가서 땅을 파고 주먹도끼 발굴
4. 이제 우리나라도 기원전 7세기 유물이 나왔다고 뻥을 침.
5. 학계는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덜컥 사실로 발표. 그 후 교과서에 실음.
6. 유적에 몰래카메라에 교수가 묻는 장면 포착
7. 신문사 기자 "아싸! 특종. 이라고 생각하며 신문에 실음...
8. 대망신!!!
일본의 속담 중 하나인... 거짓말도 100번 하면 진실이 된다의 대표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