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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4 05:18
우리 사기는 치지 맙시다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096  

세상 어떤 정치학 경제학 교수가 이명박을 칭찬합니까? 그것도 외국 교수가!! 한국에는 칭찬하는 해당분야
교수들이 있습니다. 어떤 교수들이??? 이익에 얽혀 있는 교수들 말입니다. 



아 정말 장난 좀 치지 마십시요. 어떻게 뭘 봐서 이명박이 잘했다고 할만한 단 한가지라도 있단 말입니까?






이명박이 집권하자마자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이 뭐냐!!! 전국 정부기관에 이명박 사진을 거는 사업을 했습니
다. 대통령 사진을 정부에 거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도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뭐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 단위의 사진 인쇄, 프레임 제작 사업을... 그냥 해당 부처가 알아서 제작해도 되는데, 중앙에서 일괄 구
매해서 정부부처에 배포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을 맡은 사람은 이명박과 관련자입니다. 정부 출범하자마
자 무슨 대단한 바지런을 떠는 재스쳐를 취하면서 야근을 빡쎄게 돌립니다. 그리고??? 야근수당 주느라고 예
산만 깎아먹었죠. 필요할 때 자율적으로 야근해서 타먹으면 될 걸 할 일도 없는데 대통령의 이미지를 위해
쓸데없이 예산만 낭비됩니다. 




자원외교... 이명박 정부가 정권 출범하면서부터 자화자찬하던 건데, 이명박의 자원외교에 성과가 난 게 하
나라도 있나요? 모두 다 비리로 점철되어 있죠. 가장 최근 자원외교는 셰일가스입니다. 캐나다인지 미국인
지... 셰일가스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됐다고 조중동에서 신나게 핥아줍니다. 그런데??? 셰일가스는
생산비가 존나 많이 드는 자원입니다. 지금 경기가 하락하고 있어서 다시 석유값이 안정국면에 들어갈게 예
상되는 형국이죠 ㅋㅋ



정부출범해서 정보통신부 없앴습니다. 언론사 탄압했습니다. 측근비리 터졌습니다. 각종 대외사업 비리로 
얼룩졌습니다. 미국은 3조 투자해서 화성에 탐사선 보내는데, 우리는 22조 들여서 전국에 자전거 도로만 삐
깔나게 깔았습니다. 자전거 타고 보는 풍경은 녹조광선이구요... 





조선일보에서 약 한달 전에 신용등급 상승했다고 또 열씸히 이명박 정부 핥아줬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사설에다가 한마디 위험경고를 합니다. 돈 남아 돌아서 이자율 0프로인 일본과 개인부채가 1500조에
달하는 한국 중에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외화자금이 들어오면 손해볼 나라는 어디인가 경계하는 내용이죠. 




이번 뭐 환경관련 국제기금 사무소를 유치했다고 또 신나게 핥아줍니다. 마치 중동에 원전 수출한 게 기적적
인 일이라고 핥아줬지만, 쌩돈 2조 SOC 깔아줘야 한다고 들통난 것처럼... 그 끝이 어떻게 될지는 충분히 예
측가능한 겁니다. 





7프로 성장을 약속했지만 세계경기 둔화로 3프로대밖에 성장하지 못 했다고 핑계를 댑니다. 그런데 선진국
경기가 안좋아질 거라는 걸 몰랐나요? 이명박은 서브 프라임 사태가 부시가 외치는대로 아무 문제 없다고
찰떡같이 믿지 않은 이상 삼돌이 삼식이도 알만한 진실을 속이면서 7프로의 헛소릴 지껄여댑니다. 




노무현 정부 말기부터 시작된 가계부채 1000조의 규모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계속 예측됐습니
다. 노무현은 아마추어라서 프로가 정권 잡겠다고 해서 대통령 당선 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프로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아파트의 미래를 한 달이라도 늦춰보겠다고 규제를 다 풀어서 부동산값 하락을 저지하려고 했
습니다. 그 사이 600조가 늘었죠.


굳이 이렇게 거품을 만드는 프로라면 그냥 아마추어가 계속 집권해도 괜찮았을 법 한데 말입니다. 프로라면
좀 달라야 하는거 아닙니까?




개성공단으로 경기 북부 안보환경이 좋아지니까 신나게 경기도는 투자유치를 하고 대북 지원을 열씸히 해
댑니다. 다들 알다시피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이죠. 북한 인권 그렇게 생각하고 3대 세습 그렇게 못 보겠고
핵개발 용인할 수 없어서 강경조치라도 불사하겠단 의지가 있다면!!!


천안함 폭침이 북한이 분명해서 상응한 보복을 해야만 한다면??? 당연히 북한과 무력시위를 할 수 있는 전시
작전권을 가져 와야하는데... 오히려 작전권 환수 기간만 3년 늘려줍니다. 그래 놓고선 북한과 싸울 생각이 
있는 것처럼 허풍만 떨죠. 그러면서 북한과 정상회담 한 번 해볼까 싶어서 뒷돈 찔러주다가 북한한테 역공이
나 당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 당하고 대단히 비분강해한 재스쳐를 취하더니... 알고 보니 노크귀순이란 희대의 군기강 나태로
화답해 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죠. 






아래 어떤 분이 외국에 사는데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한류 누가 키운 겁니까? 지금 한류의
근간이 되는 문화정책과 지원책 어느 정부에서 시작한 거죠? 이명박 정권의 문화정책은 문화관련 기관에
좌파세력이 빼곡히 차 있다고 해서 좌파척결만 신나게 시켜댑니다. 그래 놓고선 한국가수 데려다가 외국에
데리고 가서 무임금으로 일시키면서 입장료와 부가수익만 방송국이 신나게 챙겨먹고 다니죠. 



이것 때문에 한류관련 커뮤니티에선 방송국 비판 장난 아닙니다. 





강만수가 대놓고 환율조작으로 대기업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올린 거 자기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그 피해
는 고스란히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고통으로 다가오죠. 라디오 스타에서 김흥국이 한마디 외치더군요.
"아~! 환율.... 안떨어져 안떨어져" 


이명박 일당의 환율조작 때문에 선진국에서 보호무역과 무역장벽의 요구만 거세게 일게 됩니다. 이명박 칭
찬할 때는 다 그럴 만한 계산기 때려보는 겁니다. 이놈의 환율조작 때문에 서민만 고통받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토록 싫어하는 북한한테 개성공단을 통해서 역대 정권을 뛰어넘는 대북송금이 이뤄집니다. 그것으로 핵
개발한다면서요... 핵개발 저지시키기 위해서 돈줄을 끊어야 한다면서요... 그러면 개성공단 중단시키면 되
는 거죠. 개성공단 중단시키면 한국 신용등급 하락되고 투자가 줄어들테고 경기도에 이미 투자해 논 자금들
똥값되고...


말로는 북한을 저주하면서 사실은 대북협상을 통해 확보된 정세안정의 혜택은 그대로 받고 있는 겁니다. 그
와 동시에 북한한테 돈도 신나게 잘만 퍼주는 것이구요. 






이명박이 대통령 월급을 청계재단으로 만들어서 공익사업에 쓴다고 합니다. 그냥 대통령 월급 가져가세요.
1년에 1조씩 나오는 영수증 처리 안해도 되는 대통령 특별 교부금... 이명박 5조를 지 맘대로 써도 되는 겁니
다. 노무현 대통령은 5조에서 몇 십억인가 수재민 지원자금으로 내놓고 모두 국고에 환수시켰습니다. 


1년에 1억이나 될까 말까한 돈으로 인심쓰지 말고.... 그것도 인심쓰는 거 아닌거 다 알지만... 그런 장난질
치면서 1년에 1조씩 맛나게 먹겠습니다 하신 겁니다. 







어떤 아름다운 청년이 저에게 "누구에게 세뇌당했는지 정신차리세요"라는 조언을 해주더군요. 





아니 세뇌 당한 놈한테 정신차리라고 정신차리면 그게 세뇝니까? 







저는 그 청년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밖에 없네요...




정신병자에게 정신병원은 세계의 전부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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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으랏차 12-10-24 05:39
   
경제 ㅋㅋ
경제얘기보면 웃긴게

저도 그렇고 제 주위 사람도 그렇고
그 주위 사람의 주위사람한테 물어봐라해도 그렇고

이명박 취임전보다 형편이 더 좋아졌다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ㅋㅋ

객관적인 예로도 이 정권이 한창 세계경제위기속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빨리 극복했니 마니 하고 떠들때
통계청이었던가 ㅋ 여튼 거기서 본인 경제상황관련 조사실시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경제력이 하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 넘어갔어요.

경제 살렸다면서? 경제위기 극복했다면서??? 왜 형편 피는 사람은 없죠? ㅋㅋㅋ
진짜 숫자가지고 장난질 치지맙시다.
햇살조아 12-10-24 05:57
   
어떤 환경에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 1명도 없습니다. 사람들 전부 짜증만 늘었고 예전의 여유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영화한편 보기가 좀 그래요. 두명이서 24000원 4일치 점심값인데. 에효.
리어리 12-10-24 07:37
   
그런데 막상 써놓고 보니 이명박이 잘한게 하나는 생각났습니다.


모든 정치의 목표는 안정입니다. 안정이란 가까운 시대에 망하더라도 지금 순간만은 안정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명박 때문에 외교적 누수가 생겼고 경제적 모순이 창궐했고 정부가 부패했다곤 하나...


어디까지나 확 드러나진 않았으니 여기까지는 칭찬할 만 합니다.




허나... 이것을 앞으로 5년 간 잘 감출 수 있다면 칭찬할 만한 거지... 5년 내내 이명박 비리로 온 나라가 들끓게 되면 단 하나의 칭찬도 회수해야겠죠. 그래서 전 역설적으로 이명박이 꽁꽁 비리를 잘 숨겼기를 바랍니다.



나라가 혼란스러우면 서민만 고통을 받게 되는 법이니까요.
준아부이 12-10-24 08:45
   
mb가 잘한건 종편 이죠 신의 한수 ...ㅎㅎ
네츄럴9 12-10-24 08:57
   
아까 어떤 외국인 교수가 이명박 대통령 칭찬하냐구 그랬죠??
제글 보시고 그러는것 같은데 믿든 안믿던 그건 님 자유지만, 사실이에요. 어떤 외국 교수가 그러냐구요?? 님 외국 대학에서 공부나 해보시구 하시는 말씀이신지?? 저는 외국 영주권자이고 나름 인정받는 외국대학을 졸업한사람입니다.. 그리고 혹시 난독증 있으세요?? 저는 정치학, 경제학교수라고 적어놓은적은 없습니다만??ㅋ 님이 이명박 대통령을 상당히 싫어하셔서 믿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 저번에 저 외국대학 다니는 인증을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뭐하러 이런일에 거짓말을 할까요 그래봤자 저한테 무슨 득이된다고ㅋㅋㅋ 원래 사람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니 좌파성향의 님 주변에 이명박을 칭찬하는 사람이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이명박대통령이 꽤 잘했다고 말하는편이고요.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들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싶어하죠. 하지만 때떄로는 인정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가리고 귀막고 정신승리하는 2채널 쪽빠리들과 틀린게 뭐가 있겠습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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