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가 쓴 글에 삼성의 수출비중이 90프로라는 주장을 하더군요. 그리고선 근거라고 한 줄을 찾
아 옵니다. 귀찮아서 삼성의 90프로 수출비중의 근거를 찾아보진 않았지만 찾아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왜냐... 최근 일주일 간 나온 신문기사에도... 삼성의 제품가격이 국내가격이 해외가격보다 2배에서 3배
가량 비싸게 책정됐다는 기사가 있으니까요.
삼성의 핸드폰 매출량으로는 수출비중이 대단히 높은 산업분야지만, 매출금액으로 따지면 수출비중이 그
리 높지 않습니다. 수출비중 90프로라는 것은 말입니다.. 안성기씨가 잔잔한 목소리로 광고하는 현대중공
업의 조선분야같은 산업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삼성그룹에서 조선분야나 반도체 분야의 일부 라인을 제외
하고 우리가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삼성전자의 수익에서 수출 비중이 90프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사
막잡신을 믿으며 도로에 불법주차 하는 정도의 윤리의식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두환과 노무현을 비교해서 경제성장율에서 전두환이 이겼다고 합니다. 사실 전두환은 물가를 강하게 억제
했기 때문에 무역수지는 적자지만 성장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렇게 통계에 자신있다면 무역수지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두환 때 우리나라 국가예산의 규모가 소니의 매출 규모와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전두환 시절 내내 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1년에 8프로씩 성장해 봤자... 일본기업 배불려 준 것밖에 아닙니다.
노무현 때... 디지털 티비 전송방식의 시장예측을 선점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단 1년도 지
나지 않아 소니등 일본 기업의 티비 브랜드를 추월한 것이죠.
통계란 것은 아주 러프하게 대강의 경제동향을 살피는 것입니다. 통계로서 진실을 알고 전달할 수 있다는 발
상자체가 멍청하다는 증거밖에 안됩니다.
흔히 민주장 지지자들도 통계로 노무현의 업적을 칭송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노무현은 경기부양책도 환율
조작도 하지 않은 채로 4프로의 경제성장을 이룩했음에도... 한나라당은 5년 내내 경제 망했다고 저주를 퍼
부었죠.
솔직히 저주를 퍼부을 정도의 실적은 아니잖습니까...
이명박은 불가능한 미션인 걸 알면서도 7프로 성장이란 구라를 칩니다. 경기부양책에다가 22조 정부투자
에다가 환율조작까지 했는데도 3프로대밖에 성장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놓고선 이명박 일당 지지자들은
한다는 소리가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잘 했다고 헛소릴 해댑니다.
세계적 경제위기인데 리만 브라더스 사려는 집단이 누구였습니까?
노무현 때 석유값 상승율과 이명박 때 석유값 상승율을 비교해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나라 무역수지에서 석
유가 차지하는 비중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자기 유리한대로 필요한 것만 솎아 내서 진실을 왜곡하는 통계의 증거주의는... 토론에 훼방만 될 뿐
입니다.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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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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