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씨 관련 프레시안 기사보고 느낀건 대체 이게 무슨짓인가? 하는겁니다.
오버질도 정도가 있지 난데없이 그녀의 죽음을 말합니다.
명분이야 <우리가 도울테니 xx하지 마라!> 입니다만
괴롭고 절망해 있는 사람한테 본인은 생각치도 않고있는데 xx하지마라 는 것은 방법을 제시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명분도 성과도 없어져 절망해 있는데 죽음을 종용하거나 제시하는 느낌입니다.
제2의 노무현 대통령이 나와주길 기대하는 듣한 뉘앙스네요.
제가 알기론 평소의 소신만으로도 목숨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닐텐데 말이죠.
살아서 승리하지 못한 동지는 죽은 영웅이 되주는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더 강한 임펙트가 필요하다고 죽음을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니 참 상종하지 말아야 할 부류라는걸 다시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