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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1 15:44
죽으라고 등을 떠미는 프레시안.
 글쓴이 : 조율선생
조회 : 1,748  

김진숙씨 관련 프레시안 기사보고 느낀건 대체 이게 무슨짓인가? 하는겁니다.
오버질도 정도가 있지 난데없이 그녀의 죽음을 말합니다.
명분이야 <우리가 도울테니 xx하지 마라!> 입니다만 
괴롭고 절망해 있는 사람한테 본인은 생각치도 않고있는데 xx하지마라 는 것은 방법을 제시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명분도 성과도 없어져 절망해 있는데 죽음을 종용하거나 제시하는 느낌입니다.
제2의 노무현 대통령이 나와주길 기대하는 듣한 뉘앙스네요.
제가 알기론 평소의 소신만으로도 목숨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닐텐데 말이죠.
살아서 승리하지 못한 동지는 죽은 영웅이 되주는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더 강한 임펙트가 필요하다고 죽음을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니 참 상종하지 말아야 할 부류라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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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선생 11-07-01 16:09
   
#결국 나는 '김진숙 씨, 그만 내려오세요!' 하고 맘속으로 수없이 외치게 된다. 그러나 나 하나가 아니라, 수백 수천 명이 '내려와라'고 해도 내려올 사람이 아니다 

(내려가고 싶어도 이렇게 적으면 못내려 가잖어!!)

#8년 전 김주익 한진중공업 노동조합 지회장은 꼭 지금의 김진숙과 같이 100일 넘게 85호 크레인에서 혼자 농성을 하다가 그해 추석 즈음,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갈 때, 그의 크레인이 밤새 몇 바퀴를 돌았다고 했고 그리고 목을 맨 채 죽어나왔다.
(이번 태풍 메아리 지나간 이 시점이 좋타고 권해주는거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곽재규 씨는 그후 며칠 뒤 공장 안에서 도크 아래로 투신하여 목숨을 버렸다. 그들은 김진숙의 '20년 지기'라는 친구들이었다. 그 후 8년 동안 겨울에도 냉방에서 잤다는 김진숙은 그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그들을 잊지 않았다는 증거라도 보이라는 거냐?)

#인간의 정신은 때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지만, 그 초인성 속에서도 한없이 정직하게 물리적 변화를 따르게 되어 있다. 뇌혈관이 터지거나 더 견딜 수 없어서 허공으로 몸을 던지기 딱 좋은 상황이다. 그는 지금 악마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김진숙은 지금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다.

(아주 작정을 했구나. 차라리 니가 가서 떠밀어라 이 새퀴야!)

이게 그녀를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정말 어이가 없어서..........
호감만땅 11-07-01 18:26
   
그분은 죽을 각오로 올라갔을까요? 아님 반대 일까요? 전 속으로 그러다가 말겠거니,설마 그러려고?하고싶은데 정말 그럴거 같아 못하겠네요...먼 소리야?...ㅡㅡ;
     
호감만땅 11-07-01 18:28
   
윗글보니까 또 생각나는게 있네요...미네르바....누가 죽으라고 종용했다고  순교자되라고..
그게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헐...
월하낭인 11-07-02 04:29
   
- 90년대 거리에서 분신xx하는 학생들 많았을 때,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나타나 분신한 학생들 몸에 붙은 불들 동료들이 진화하는 것을
  막았던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 학생 운동 간부들이 그 사람들(30대 다수)에게 신분증명을 요구하자,
  내뺐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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