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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30 22:12
kbs 시청자게시판의 어느시청자의글
 글쓴이 : 곰돌이
조회 : 2,160  

출처:http://news.kbs.co.kr/app/board/20?menu_code=0167&header=0000&lnb=0000&rnb=0000&footer=0000&board_code=1098

 

안녕하세요.
다큐 시사 프로를 즐겨 보는 시청자입니다.

지난주 방송을 본방 사수는 못하고 인터넷으로 다시보기했습니다.
보고 나서 몇일이 지나도 생각이 가시지 않아서 기어이 글 남깁니다.

'우리곁에 이방인, 무슬림' 이라는 제하의 지난 방송..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래 2년사이 kbs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사기획 프로에도 그 영향이 많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특정 종교와 그 종교 신봉자들에 대한 프로를 이렇게 관대?!하게 제작하여 방송할 수 있을까에 의아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올해 2월 mbc 100분토론에서는 설 특집으로 다문화 다민족에 관해 토론?!을 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토론 프로에서 100분 토론이란 간판 아래 토론은 하지 않고 다문화 찬양에 가까운 일방적 선전만 했었죠.
그때, '엠비씨도 다 됐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시사기획 쌈을 보고서 '역시 케이비에스는 어용 방송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한 방송이었는지요?
그저 이슬람이 평화를 사랑하는 타인을 배려하는 훌륭한 종교인데, 서구의 왜곡된 정보만 받아들인 한국인들이 편견에 가득찬 시선으로 이슬람을 오해하고 꺼려한다는 대국민 이슬람 계몽 방송이었나요?
요즘 사람들이 방송국 직원들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바본가요?

항간에는 사우디 같은 중동의 기름 부자 나라에서 오일달러를 내세워 이슬람에 대한 우회적 선전을 교묘히 하고 있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지난주 시사기획 쌈을 봐도 그렇고 설특짐 엠비씨 100분 토론을 봐도 그렇고, 다문화 다민족을 세뇌시키지 못해서 안달이 난 듯이 떠드는 그외 방송 언론을 봐도 그렇습니다.
다문화 다민족 찬양론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적 차별을 말하는 이슬람이 있더군요.

제가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무슬림에게 테러를 당했다거나 악감정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개인적 원한 관계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에서 세뇌에 가까운 다민족 다문화 외침에는 뭔가 이상한 기류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게 뭔지는 저도 분명히 알지 못하지만 현재의 현상을 놓고 보자면 분명 뭔가 이상합니다.

항상 한국인은 사악한 쪽, 민족적 편견에 가득찬 배타적 인종차별주의자로 착취자로 그려지고 외국인, 특히 후진국 무슬림을 비롯한 서남아 동남아인들은 근본적으로 선하고 한국인에게 핍박받고 다문화 가정을 이룸으로써 이 썩어 빠진 한국인의 사고 방식을 개혁할 구원의 키워드로 그려지더군요.

세뇌에 가깝게 고착화하려는 이런 이분법적 "역할극".
이젠 지겹지 않습니까?
왜 한국인은 남의 나라 가서는 그 나라의 법과 문화를 지켜야 한다고 교육받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에게는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교육받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모든게 왜 다 한국인 탓입니까? 짜증나지 않습니까?
왜 한국인만 어디가서도 편치가 않은건가요?

왜 항상 한국인은 자국에서는 이분법적 역할극에서 악역만 맡고 해외에서는 외국의 문화를 못 지키는 에티켓 없는 어글리언역을 맡아야 합니까?
한국인은 그저 남에게 보필만 해주고 주인 행세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 민족적 숙명이라도 짊어지고 있는 겁니까?
한국인 스스로에 대한 자기 비하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이런 태도, 방송에서 선도적으로 주입하여 고착시키려고 하더군요
.

아니나 다를까. 지난 주 역시 또 하나의 다큐 프로로 이런 식의 세뇌를 방송에서 잊을 만 하면 반복하시더군요.

정말 외국인 노동자들 무슬림들은 방송에서처럼 그렇게 선하디 선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인간적이며 오로지 차별을 받고 사는 사람들일까요?
과연 그들이 스스로 차별을 받을 만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만한 행동은 하지도 않았고, 오로지 한국인들의 생각과 시선에만 심각하고 거대한 오류가 있는 걸까요?

한국인은 뭔가 문제가 많은 사람들로 바라보고, 외국인들, 무슬림들을 너무나도 선하디 선하게 바라보는 그 시각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건 아닐까요?

게시판에 글 쓰려고 들어와서 보니 이미 많은 시청자분들이 지난주 방송의 문제점을 상세히 꼼꼼하게 해외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잘 써주셨더군요.
그래서 그와 관련하여 제가 재차 다시 할 얘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스미디어에서 외국관련 것이라면 무엇이든 뭔가 좀 사대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지 않나 합니다.
그런 성향이 유독 한국의 방송 언론 매체가 해외 매체에 비해서 심하다고 느낍니다.
무슬림 관련 이번 프로도 그런 성향이 투영되지 않았나 합니다.
오일달러 영향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 말씀에 부연하자면,
인도인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같은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신분계급 차별을 합니다.
한때 인도와 같은 나라였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역시 그 영향에서인지 외국에 나가서도 같은 나라 사람이지만 신분 차별을 합니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이슬람 국가에서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의한 계급 차별을 합니다.
많은 이슬람 나라에서 최고 종교 지도자의 신분이 정치적 수장보다 위에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절대 수평적이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이슬람의 평화란 지배와 굴복 복종이라는 종적 질서에 의한 평화이지 절대 수평적인 평화를 말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그 기초가 생활 규범이나 마찬가지인 이슬람의 율법에 의해서 입니다.
그들에게 인권이란 이 종적 질서 체계에 순응할 때 그 신분에 합당한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는 것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인 인권 개념이 이슬람에는 없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소할 일이 하나 있는데, 엠비씨 설특집 100분 토론에 나왔던 '박이스마르'라는 파키스탄인이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인권교육을 한다는 겁니다.
그가 제대로 인권교육을 시킬 대상은 한국의 어린 초등학생들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 그런 이슬람적 인식을 버리지 않는 같은 무슬림들과 파키스탄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영화 반두비로 잘 알려진 '마붑알엄'이라는 방글라데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 영화제를 열고 있고, 한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같은 방글라데시인 가족들이 한국에서 방글라데시식 가족질서로 사는 것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한국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가정에서의 현대적 가족 인권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하다는 겁니다.
그의 인권영화제에서도 방글라데시나 이슬람 여성 인권관련 영화나 다큐는 상영하지 않고 그와 관련된 인사도 초청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권이란 그걸 향유해본 이들이 성별과 분야를 막론하고 펴뜨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기적인 목적의 반쪽짜리 인권은 비판받아 개선되어야하는 것이지 옹호되어야 할 것은 아닙니다.
미루어 본다면 무슬림들의 인권이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동안 독재와 싸워 민주화를 이루었고 인권을 쟁취했고 후퇴하는 인권과 자유를 우려하면서 여전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1천4백전의 율법이 인권을 우선시하고 모든 종교와 사상을 거부하고 적대시하는 종교를 겉모습만 평화로워 보인다고 옹호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독재와 비민주에 대항해서 인권과 자유를 위해 싸웠던 역사를 가진 사회와 인권단체들이,
종교적 독재와 비민주를 신봉하며 인권보다 율법을, 자유보다 종교적 구속을 강조하고 신성시하는 종교를 변호하고 미화하고 비호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역시 오일달러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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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문화는 한국인들을 외국인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으로 만드는데서 부터 시작 합니다

한국인들의 편협(?)한 국수주의적 사고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보도 합니다

 

파키스탄.방글라데시인들이 학교를 돌아다니며 우리아이들에게 인권을 가르치고

방송에 출연까지해서 한국인들의 비인권적(?)행동을 비난 합니다

 

파키스탄,방글라데시인들에게 인권을 배우고

필리핀.말레이시아에서 다문화를 배우자고 언론이 떠들고 있습니다

 

다문화.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문제에 대해선 방송과 신문에선 비판이 전혀없습니다

오로지 찬양,미화 일색이더군요

외국인노동자의 살인.성범죄는 절대로 보도하지않습니다

김길태와 같이 한국인 성범죄는 몇날며칠을 보도하며 도덕.인권을 짖어대는 방송도

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들의 범죄는 아가리 쳐다물고 있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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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럽의 주요국가들이 이렇게 다문화정책 실패를 선언할까요?

뒤늦게 다문화에 미친 한국은  마치 늦게 배운 도둑질 날세는줄 모르는 꼴입니다

유럽의회도 "다문화주의 실패론" 동의 (2011.02.17)...............기사원문보기/클릭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 "다문화정책실패선언" (2011.02.11)...................기사원문보기/클릭

캐머런 英총리 “다문화주의 정책은 실패”했다 (2011.02.06).............기사원문보기/클릭

독일총리 메르켈 "독일은 다문화사회 구축에 완전히 실패했다 (2010.10.17).......기사원문보기/클릭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챙겨봅시다    한국인들여

+다문화는 후진국에서 값싼인력 대량으로 끌어들이려는 자본의 논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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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낭인 11-07-01 01:46
   
- 인력이야 뭐..오일달러와 더 관련있을 지도
골초왕 11-07-08 10:22
   
잘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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