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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착취수단이었던 동척에 들어간것이 못내 아쉽지만, 그는 현실에 최선을 다했고,
민족정신또한 드높았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가 동척에 다니면서도, 야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너무 과로한 탓에 나중에 퇴사했고.
장기분할상환조건으로 땅을 받은것을 밑천으로 사업을 키워갔습니다.
그 후 친일을 했느니 마느니 하는것은 잘 모르겠고..
그가 이후에 장학회를 만들었고, 이에 수혜를 입은 사람도 많았다는 것은..
그가 단순히 혼자 부를 독식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박통이 혁명을 일으키기전에.. 김지태씨 한테 자금을 요청하였고,
이를 거부하여 박통이 나중에 친일파, 부정축재등으로 계속 몰고가 강압에 의해
부일장학회 및 부산일보, MBC등의 지분을 넘깁니다.
근데 이 지분을 보면 100프로 헌납입니다. 사실 사회환원을 한다고 치더라도
100프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것으로도 그 과정에 강제성을 띠었다는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박통은 이승만 대통령의 무능을 겪고, 전쟁 와중에도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으나,
그의 상관들에 의해 저지당했고, 이후에 결국 쿠데타를 일으켰죠..
박통은 집념이 대단한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힘을 쥐고 있을 때, 잘못보이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짐작이 안가십니까?
노무현 전대통령도 부일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안면도 있었으며..
그러한 인연으로.. 김지태씨 유족들과 함께 법정투쟁을 벌여서 이름을 떨치게되었습니다.
법원은 강압에 의한것을 인정하였으나, 공소기간이 지났다고, 원고 패소판결을 냈지만,
그기간이라면.. 박통시절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자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