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을 안보보좌관에 임명한 것은 미국 강경파들과 척을 지기 싫었기 때문.
독단으로 결정했다가 잘못되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에 본인은 뒤로 빠지는 전략.
그런데 이게 결국 최악으로 돌아왔음.
중동정세는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편을 들면서 역대 최악.
거기에 동북아정세까지 악화되면 중간선거는 물론이고 재선은 물건너 가는 거지.
남은 임기동안 식물대통령이 될 것.
북한은 북미수교가 파토나면 아쉽기는 하지만 최악은 아니지.
이제는 트럼프가 리스크을 안고 직접 나서야지.
중간선거와 재선 그리고 노벨상을 얻으려면 그만큼 정치적 부담도 지불해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음.
지금와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왔음.
하지 않을거면 처음부터 시작을 말았어야.
확실히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모두 외교적 파워가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