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위 대변인에 따르면, 남측 정부는 지난 4월 비밀접촉을 제안하면서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5월 9일부터 이뤄진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김태효 비서관과 홍창화 국장, 김천식 실장 등은 말을 바꿨다.
김 비서관 등은 베이징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북측이 사과 거부의 뜻을 밝히자 김태효 비서관 등은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내놓자면서, 북측에 "제발 좀 양보해 달라"고
말했다고 국방위 대변인은 전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2256
<MB정권>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