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07711&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굳이 강경파인 김영철을 방남시키는 것이, 어쩌면 북한의 남북관계개선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글을 읽어보니 김영철은 강경파의 대표적 인물 같은데...
이 사람이 직접 한국에 와서 한국 고위급 인사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북한내 강경파들의 생각을 돌릴 수 있어야 북핵 폐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쯤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위 링크 기사도 북한의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걸로 보고 있네요.
------------(추가)------------
김영철이 천안함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할 공식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 정찰총국장이었다는 사실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중국에서 활동 중인 북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영철 작품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던 거
이 외에 어떤 구체적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세훈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거짓말 할 수 있는 사람이죠. 또 정보 소스도 불분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