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의 경쟁력이 예전같지 않다.
싸고 품질 엉망인 그런 메이드인 코리아가 아니고
과거 일본의 위상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다.
한국은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장악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각종 정보통신 기술은 물론 전통적인 굴뚝 산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비철금속 화학 신소재 등등 이렇게 다양한 산업 플랫폼을 가진 나라가 몇 나라나 되나?
한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5대 강국이다. 쫄 거 없다 이 기세로 나가야 한다.
겁낼 거 없다. 전쟁을 낸다고 미국이 협박하면 우리는 세계를 협박하면 된다.
인천공항으로 전 세계 반도체와 통신기기 상당량이 수출되어 나간다.
한국을 전쟁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전 세계 경제가 절단나고도 남는다.
그 이유는 한국의 칩 생산 비중이 어마어마하기도 하지만 지금 미친듯이 돌아가는 각 산업부문의 반도체 수요는
나날이 라인을 증설해도 따라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공장을 박살낸다면 이를 복원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이건 산업이 아니라 인류 문명 자체가 후퇴할 수준에 이르는 것이다.
북한이 한국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또한 북한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 정부에서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너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가격을 내리라고 으름장을 놓는 형식을 했으나 사실 이건 으름장이 아니라 읍소를 한 것이다.
반도체 가격이 너무 높아 힘들어 죽겠으니 살려달라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대놓고 중국에 무역보복을 한다면? 장기적으로 잃는 게 많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으면서 서서히 생산량을 늘리고 상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이익을 취하는 편이 좋다. 지금 반도체 업계는 현명한 실리 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했으나
이건 80년대 초 미국 정부의 일제 자동차 수입 제한 조치를 방불케 한다.
결국 피해를 본 것은 미국 소비자들로 그레고리 맨큐 등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이를 비판하였다.
핵심은 미국 상품의 질이 낮은 것이다.
미국 자동차 3사의 품질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품질이 그저 그런 차를 내놓고 차를 사라고 협박을 하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미국은 달러와 군사 패권으로 세계를 쥐어짜고 있으나
자동차는 일본에 가전 정보통신은 한국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고
이런 문제 때문에 트럼프는 만만한 한국을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다.
헌데 한국이 작은 나라이기는 해도 절대 우습게 볼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미국이 말도 안되는 한국산 상품 자체를 아예 수입을 못하게 막는 저런
깡패짓을 일삼는다면
우리는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미군이 주둔하는 이유 자체가 미국의 패권 유지, 중국 러시아 견제를 통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이득을 위한 건데
트럼프는 방위비를 미국이 많이 낸다며 개소리를 하고 마치 한국을 지켜 준다며
생색을 내고 있다.
오히려 미군이 철수하면 누가 손해인지 따져보자
한국에도 손해겠지만 미국의 손해는 결코 한국의 그것보다 작지 않을테니
그러니 우리는 기 죽을 필요가 없다.
한미간의 상호 이익으로 동맹이 있는 것이지 무슨 미국이 상국이니 굽신거려야 한다느니
성조기를 흔든다느니
반미를 해서 미국이 저런다느니 저런 개소리를 하는 민족반역자들은
집어던져서 개 사료로 줘야 마땅하다고 본다
난 이 정부 든든하고 믿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