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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1 12:43
박정희는 애국자일까요?
 글쓴이 : 품절낭인
조회 : 2,682  

애국자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박정희는 넘치는 애국자일수도 있고 애국자 칭호로 부족한 자일수도 있습니다. 국가만 중요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면 그건 애국자가 아니겠죠. 반대로 국민만 중요하고 국가는 안중에도 없다면 그것 또한 애국자로써 자질이 부족하죠.

대한민국 국가원수를 지낸 사람중 두 부분을 모두 총족시킨 대통령은 한명도 없죠. 하지만 65:35의 균형추를 맞춘 사람은 박정희가 유일합니다. 65은 국가발전 35은 국민의 삶..

다 박정희란 사람이 있었으니 전두환,노태우가 천문학적 금액을 부정축재 할수 있었고 김영삼이 월드컵을 유치하고 인터넷 인프라를 깔수 있었고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천문학적 상납금을 받칠수 있었고 역대 가장 무능한 인간이란 노무현이 세계일주를 하며 영국 여왕의 환대까지 받는 극대접을 받는 위치까지 올라선것이죠. 그리고 이명박이 리틀 박정희란 이미지로 역대 최고 득표로 상대 후보인 정동영을 발라버릴수 있었고..

대한민국은 박정희를 때놓곤 이야기할수 없는 국가입니다.가난,배고품을 경험해보질 못한 현 세대들은 인권타령하며 박정희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을 만들어준것 또한 박정흽니다.

인권탄압,독재자 타령하며 후대가 자신을 비난할꺼란걸 예상했으면서도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달려갔던 사람입니다. 후대가 자신을 독재자로 비난할껄 예상했다면 그냥 남미나 동남아,서남아,아프리카,동유럽의 많은 독재자들처럼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 챙겨 부정축재하고 자식,손주등이 외국에서 떵떵거리며 살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올인했을겁니다.

노무현이 영국등 세계 여행을 하고 귀국길에 비행기 화장실에서 눈물 흘렸던 일화는 유명합니다.
뭣때문에 울었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자신이 잘나서 대한민국이 이만한 대접을 받은것 때문인지..아님 박정희라는 시대의 영웅 덕분에 자신이 띵까거리며 세계여행 할수 있는 위치에까지 올란것에 대한 감사의 눈물인지.. 

국가 정상이라도 영국 여왕과 같이 왕실 마차타고 영국민들게 환송받는일은 극히 드뭅니다.하지만 노무현은 그런 환송을 받았죠. 박정희 덕분이다라고 하면 억지일려나요?

박정희 덕분에 자신이 흥청망청 국민혈세 써가며 교민불러다 놓고 대한민국을 욕하며 염장이나
지르고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만감이 교차했겠죠. 그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박통을 죽어라깠던 자신의 몰골이 초라해서 흘린 눈물일수 있습니다.

박정희는 과연 애국자일까요? 아닐까요? 평가는 님들이 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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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바바리… 11-05-21 12:54
   
정치인들치고 순수애국자는 없읍니다.. 그나마 가장 낳은게 조건부 애국자죠..
회사위해 열씨미 일해 회사발전에 누가봐도 뚜렷한기여를했는데.. 회사에선 보상은 커녕, 정리해고
시킨다면 누구나 하루아침에 회사가 망하길 바라겟죠..
마찬가지로 국가위해 열씸 헌신봉사했구 실제로 누가봐도 뚜렷한공적을 세웠는데 국가가 무시한다면
국가자체가 싫어져 보통은 이민가죠..

박통,노통,김통,이통,,,, 울나라수많은 대통령들은 대통령이 되기위해 아니 대통령을 유지하기위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려는 계약을 국민과 한것뿐입니다.  물론 각자 나름대로 어느정도의 애국심
은 있지만.  대통령이란 특권안주고 하라면 아무도 안하겠죠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역대대통령중 박통이  실적이 가장뛰어났다는건 아무도 부정할수없죠.
그러니 박통의 최대정적 DJ는 그런 박통을 뛰어넘고싶어 모든걸 박통과 반대방향으로 햇쬬
원래 꼴보기싫은사람은 그가행한 행동,말  모두 반대로 하고픈 심리가 사람이니깐요

그래서 DJ는 완젼 나라를 이상하게 조져놓은거구요..안보도 박통과 반대방향으로 했다 10조나
퍼주고 북한정권만연장시켜 북주민들이 300만 더 죽게 만들었구,  경제도 박통과 반대로
묻지도 따지지도않구 개방해서 국내 증시 35%인 400조가 외국인손에 잇는거죠..
우리가 맨날 24시간 안자구 안입어 년 40조무역흑자내도  외국인들은 개방된 자본을 잠식해
가만히 앉아서 우리가번돈을 가져가고있죠...
미친도끼 11-05-21 15:59
   
..김 대중 대통령 ..저도 숭 많이 보긴 하지만..
  무조건 박대통령 반대로 갔다던가, 나라를 이상하게 조져놨다던가..는 좀.

..어차피 문민정부(어쩌면 그 이전부터)부터 경제 시장 개방해야 한다는 압력과,
  서구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학자들의 주장으로 안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1987년 우리나라에서 민주화 열풍이 한참일 때, 미국의 CIA가 자국 정부에 올린 보고서는
 (이미 기사화 된지 오래된 내용) 대한국 무역적자의 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임금의 노동자집단을
  충동시켜 임금인상을 가져오게 해야한다고 되있었다죠.

..기억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1987년 7월과 8월 대규모의 노동자 집회와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대통령 선거까지 찔끔찔끔 계속해서 인건비가 상승했죠(여기에는 대통령 선거 유세의
  대규모 인원동원도 큰 몫을 했습니다 - 말이 곁길로 갔군요 죄송)
     
미친도끼 11-05-21 16:06
   
..국제화..세계화.. 이름만 바뀌었지 노 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많이들 쓰던
  용어들입니다. 물론, 뜻하는 바가 다르다고 반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OECD에 가입하고 시장 개방한 상태에서, 시장 개방의 길을 가지 않을 도리는
  없었을 듯 합니다.

..진보진영에서 아쉽게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은, 김 대중씨가 정계은퇴를 선언한 후
  하필 가서 공부한 곳이 '영국'이었고, 거기서 힘들어진 나라를 다시 키우게 된
  원동력으로 '대처수상의 리더쉽'을 연구했다는 점을 지적하더군요.
    지금의 유럽(영국 - 아일랜드도 고생하고 있죠)과 같은 결과가 오리라는 점을
  그 때는 몰랐고, 또 그게 좋은 정책이라고들 인정받고 있던 시기였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실패는 실패죠.. 자식들 단속못한 점도 그렇고..
  하지만, 김 대중씨라고 해서, 애국심(박대통령식 애국과는 방향이 다른)이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그만한 인물도 지금은
  잘 눈에 띄지 않는 듯도 합니다.

..잘한 점은 잘했다고 해주고, 못한 점은 비판하는 그런 풍토를 바라기는 아직
  무리인 걸까요.
          
벤야민 11-05-21 16:17
   
아직 안 읽어봐서 여쭤보겠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쓴 대중참여경제론하고 실제 김대중 대통령이 보였던 경제 정책하고 많이 다릅니까?

그 당시에 저는 너무 어려서 뭐라 호불호를 가리기도 그렇고 좀 그렇네요..
책을 구하긴 했는데 아직 도서관에서 못 빌린지라.. 어땠던가요?
말씀 좀 듣고 싶네요.
               
미친도끼 11-05-21 16:40
   
..원론과 실제 정책은 다를 수밖에 없지요..
  대중참여경제론은 저도 안읽어봤습니다.(원론 수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물 평가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그냥 경제학 원론을 보세요.
  저 위에 경제론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옮긴 겁니다.

..돈(국가 채권)을 발행해서 그 돈의 힘으로 국난을 짧은 시간내에 극복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실제로는 경제의 체질을 약화시키고 후세대에 고통을
  전가한 책임도 있습니다.

..뭐 우리 세대는 상관없지만.. 벤야민님 세대에서 그만큼 채무를 더 짊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죠..
netps 11-05-21 18:34
   
박정희는 까도 됩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니까 경제발전 정도는 인정하더라도 군사쿠데타, 결코 깨끗하지않았던 여성편력, 인권탄압, 정부요인들의 부정축재 등 흠결이 대단히 많은 인물입니다.

-인권탄압,독재자 타령하며 후대가 자신을 비난할꺼란걸 예상했으면서도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달려갔던 사람입니다. 후대가 자신을 독재자로 비난할껄 예상했다면 그냥 남미나 동남아,서남아,아프리카,동유럽의 많은 독재자들처럼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 챙겨 부정축재하고 자식,손주등이 외국에서 떵떵거리며 살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올인했을겁니다.-

정수장학회. 영남대는 어디다 팔아드셨음? 박정희가 군인 대통령 봉급 아껴서 정수장학회 세우고 영남대 세웠나요. 박정희는 충분히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 챙겨 부정축재하고 자식,손주등이 외국에서 떵떵거리며 살수있는 환경을 조성한 인간 맞습니다.

민주화인사들에게 박정희의 경제발전의 공이 폄훼당하는데에 불만을 품었을수도 있고
김대중 노무현이 신격화 수준의 찬양을 받는데에 역겨움을 느껴 이럴수도 있는데
지금 전두환 박정희에 대한 찬양릴레이는 좀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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