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냉전을 배경으로 한 모 미국드라마에서 이런 나레이션을 봤었어요.
'구소련 무너질 때 CIA는 무척 놀랐다. 자신들의 적이 상상했던 것 보다 너무나 약했기 때문이다.'
요즘 이명박 보고있으면, 겨우 저런 인물에게 이 나라가 모든 영역에서 그토록 오염되었던가,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네요. 측근들을 통해 면면이 드러나면 드러날 수록 더 허탈하네요.
감옥 들어가면 이후 몇번은 보수정권 들어서기 어려운 상황이라 특사도 어렵고, 살아서는 나오기 어려운 나이이니, 감옥에서 죽었다는 소식 들리기 전에는 그 혐오스러운 자의 존재를 좀 잊고 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