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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싸웠거나 유엔군을 도운 국가의 외교 장관들이 모이는 자리였다. 중국과 러시아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모인 20개국 외교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남북 대화가 지속적인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남북 대화에서의 진전을 지지할 것을 맹세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준수하겠다고 다짐한 뒤 "한반도 문제의 장기적인 해법에 기여하는 데 있어 중국과 러시아의 중요성과 특별한 책임을 인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