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1-05-16 23:13
생각 좀 하면서 인정할건 인정하고 삽시다.
 글쓴이 : 디르릉
조회 : 2,649  

요즘은 삶에 절망이 뭡니까?
의식주 문제 입니까?

요즘은 니나 내나 모두 다 민주열사네요.

난 60년대 태어나서 배고픔을 많이 느끼고 큰 세대입니다.
당시는 군대 사망률도 매우 높았습니다.(북한의 침투로..)

지금 여러분의 절망을 느끼는 바닥 수준은 어디까지 입니까?
남의 집 일감도 없어서 쓰레기통을 뒤지던 자유당 시절을 아십니까?
그 이후에도 넝마주의라고 70년대 초반까지 있었습니다.
믿기지 않죠?

이제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은 아직 쌍소리를 하겠지만,
내가 시대의 흐름을 봤을땐,
거의 기적의 역동적인 발전이엇습니다.

지금은 당시 시절 비교하면,
정말 초 호화스럽게 사는 겁니다.
박정희가 없었으면, 더 잘 되엇을 것이다?
당시 국민들 수준이 겨우 한글 깨우쳤을 정도입니다.
자유당 시절엔 깡패, 조폭들이 판을 쳤고
정치쪽에 영향력이 가히 전설이엇지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는 당시 서방세계도 눈치만 봤습니다.

당시는 박정희 같은 인물이 필수였습니다.
조폭깡퍠들을 잠재우고, 국가적 발전을 위해서
카리스마하게 리드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국가 경제력이 살아나고,
이제 민주화 과정에서는 정말 눈에 가시였지요.
후진국 중에서
그렇게 서민들 뼈빠지고 고생하고, 여러 사람들 목소리 높고,
민간폭력이 난무한 국가중에 잘된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아직 경제적 후진국도 못 벋어 났지만,
정치는 오히려 더 후집니다.
그래도 박통은 그런 국가적인 기반 프로젝트는 잘 했습니다.

민주화가 되려면,
먼저 의식주 기본 생활권 보장이란 걸
박통시대때는 항상 강조한걸로 압니다.
이제 돌이켜
인터넷에는 박통 욕하고 까는 글만 접하니 참 가슴 아픕니다.

당시엔 정말 꼭 필요한 절대 인물이엇습니다.
당신들이 고급화되고 똑똑해진건
수 많은 과거의 희생 덕분입니다.
우리 집안 형들도 휴전선에서 목숨 잃은 사람 있지만,
당시 정말 북한의 위험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불고기 방카라고 알란가 모르겟네요?

이제 말하고 싶은 요지만 이야기 할게요.
젊은 당신들이 뭐라하던,
좀 깊이 생각하고,  가끔 스스로도 타국가 및 과거여행도 한번 해보세요.

여기까지 큰 대한민국이 틀을 잡을때까지
과거 인물들이 그렇게 죽일놈이엇는지를..............
그리고, 현시대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지식층이 이 나라의 운명을 짊어 질건데......
과거를 제대로 알고 시대적인 성과를 인정하며,
방심하지 말아야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입니다.

참, 대한민국은 몰라도 삼성,엘지는 아는 것처럼
기업들 너무까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상호 보충관계로 해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루아향 11-05-16 23:21
   
전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박정희 대통령 정도면 흔히 위인이라고 불리는 급에 들어가고도 남은데 왜 우리나라의 일부사람들은 이렇게 까는지 모르곗습니다.


외국에서는 그나라의 훌륭한 지도자들은 다 칭송받고 위인에 들어가는데...
디르릉 11-05-16 23:29
   
갑자기 근간에 하늘에서 뚝떨어진 우월한 백의민족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축하 해드려야죠.  어쩌겟습니까?

문제는 미래겟지요.

미래는 젊은 사람들한테 맏겨야죠 어쩌겠어요?
     
루아향 11-05-16 23:33
   
제가 20대니까 선배님께서 만드신 대한민국을 이제 제가 미래에 이끌어야지요..
새우장 11-05-16 23:29
   
그 당시 상황이 좀 많이 안좋았죠... 연중 시위를 6개월했죠... 정치인들은 신파 구파 나눠서 싸움질만했고... 국민은 굶어죽고...

구데타를 충분히 진압 가능했지만...장면이 명령을 안 내린이유도  아마 그것 아닐런지... 나라가 워낙 개판이니...
     
루아향 11-05-16 23:34
   
애초에 무혈쿠데타 라는거 자체가 정치권중에서도 그렇고 심지어 윤보선 대통령도 암묵적으로 지지했었죠 쿠데타를... 그만큼 그 당시 사회가 막장이였단 거죠.. 그래서 들고 일어난 박정희 대통령을 지지하게 되고 그 결과 한국은 놀랍게 달라지죠
미친도끼 11-05-16 23:33
   
..장 면씨..
  일껏 수녀원에 숨어서 사태 수습할 생각 안하신 분이 무슨 명령을..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일 아닐까요. 비난이나 무조건적임 폄하는 자제해야겠지만.

..김 대중, 김 영삼, 노 무현씨도 공과가 있는 분들입니다.
  반드시 박 정희 대통령의 반대편에 세워서 저울에 달 분들은 아니지만, 이쪽과 저쪽을 완전히
  나누어서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르다는 쪽으로 편가르기를 하기 때문에, 건전한 비교(비교를
  할 일도 아닌 경우가 많지만)가 불가능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과 '과'를 구분하고, 지금 우리 시대에 그들이 '공'은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과'는
  덮지 말고, 오히려 드러내어서 다시는 그런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호감만땅 11-05-16 23:59
   
문제가 뭔지 아세요? 지금 박정희까는 사람들은 박정희를 2010년도의 눈으로 보고 까는겁니다...1970년도의 눈이 아니라,,,2010년의 눈으로보는겁니다...그렇게라도 까서 얻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답은 그런사람들에게 1970년대를 다시 살게 해줘야 한다 입니다
개굴 11-05-17 00:11
   
연배도 비슷하신 분께서 이런 글을 올리시길래.. 가입해서 몇자 적고 가렵니다..
넝마주이들은 70년대 중후반까지도 존재했습니다. 비약적이고 역동적인 발전이 특정인물의 성과라고 미화하기에는 범해지는 오류가 큽니다.
일을 많이하고 성과를 많이 낸 대통령으로서의 박통은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그가 행한 유신과 독재에 대해서는 그가 이룩한 모든 것을 담아도 결코 포장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한쪽 면만을 보고 한 인물을 판단하는 것도 무리한 일입니다만..
결코 미화 되어서는 안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는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깡패들 이용해 먹은 자유당시절이나...
깡패들 때려 잡아 이용한 군사정권이나... 엎어치나 메치나 부류는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깡패들 현재에 없는 것들도 아니고, 시대에 따라 쓰여지고 버려진 것 일뿐이겠죠.

역동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은 님이 배고픔을 느낄때 그것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부단히 일하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노력이고, 그런 마음과 생각이 전해져 온 우리들과 우리 다음세대들 바로 국민들의 노력의 성과라고 해야할겁니다. 현재 말하는 그 개꼴통들인 우리 아버지 세대가 일해온 밑거름이겠지요.

나라를 위해 일한 1인으로는 생각이 되나, 그에게 붙어있는 독재자, 친일파, 기타 오만가지의 딱지를 다 떼고 위인급으로 둔갑하는 것은 전두환이 장군되고 성인이 되는 일과 같은 일입니다.
좀 더 오버하면 김일성이 위대한 영도자가 되고 김정일이 찬양받는 북쪽 어느 이상한 나라와 같아지는 의미라는 것이지요.

살기위해 먹고 사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어떤 것을 먹고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 시대가 된 것이죠.
한 쪽에 너무 치우쳐 좌 우 공방이 일어나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이..
개판이 되어가는 인터넷에서 민주열사니, 박통에 대한 향수글 같은 것이 보탬이 될런지요.

하나만은 분명합니다. 좌 우 공방이건 서로 욕하고 헐뜯고 싸우건...
그것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면 필요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들 밥그릇 놓고 아귀다툼 벌이는 정치판이나...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무의미한 다툼들은 정말 가치가 없겠죠.

님이 말씀하신 것중 제가 이해 못할 것은 60대-70년대를 살아보신 분이...
그시절 그때에 꼭 필요했던 사람이라 칭하신 것과, 그 인물 덕에 우리가 이만치 똑똑해졌다고 하신 대목있습니다. 일어나지 않았던 상황을 가정해 유추하시면 안되겠죠. 이미 북쪽의 이상한 나라에서는 그런 인물이 한평생 해먹고 그 다음다음 세대까지 해먹고 있지 않습니까...

님이 말하신 것중 마지막 말에는 마음 깊이 동의합니다.
상호보충관계로 해야한다. 그렇죠 상호관계를 서로 보충하면서 보완해 나아가는 것이 미래를 위한 일이겠죠.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 없이 말입니다.
     
디르릉 11-05-17 00:31
   
님 말 동감합니다.
정말 멋쟁이시네요.
덱스터7 11-05-17 00:16
   
굳이 박정희가 아니었더라도 한국은 잘살게 됬을듯
대만 싱가포르 홍콩 다 같은 유교문화권이고
국민 평균아이큐 1위부터 5위까지
홍콩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민족성 자체가 머리가 좋고 차분한
성격이라 잘살수 밖에 없는 것이죠
대만 싱가포르 홍콩 어느 곳도
특정인물을 거론하며 경제를
발전시켰다고 찬양하진 않죠
     
무명씨9 11-05-17 00:52
   
싱가폴은 특정인물 거론하는데요.
얼마전에 그만둔다고 한 50년을 해먹은 리모씨.
그쪽은 해먹다 해먹다 아들까지 해먹어도 데모 한번 하는걸 못본것 같습니다.


한국이 뛰어난 민족 때문에 발전 했다면 북한은 같은 민족인데 왜 저모양인지...
          
덱스터7 11-05-17 03:56
   
그럼 서독은 발전하고 동독은 왜 발전 못했죠?
걔들이 공산주의니까 그렇죠
               
무명씨9 11-05-17 04:35
   
독일애들은 2차대전 이후에는 자기네 민족이 잘나서 잘산다는 소리는 안하죠.
저는 우리민족이 잘나서 발전한게 아니라는 것의 예로 든 것 뿐입니다.
               
그대로카레 11-05-17 10:50
   
동독이 발전을 못했다라:::동독 국민소득이 동시대의 우리나라보다 높았습니다. 동독은 서독수준으로 더욱 발전 할 가능성은 있었으나 '공산주의' 라는 한계로 발전이 더 이뤄지지 않은겁니다.
                    
덱스터7 11-05-17 11:39
   
북한이 공산주의 한계 때문에
발전못했다는게 제 주장이죠
     
호감만땅 11-05-17 01:45
   
홍콩은....영국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탈아시아 하지않았나요??
     
새우장 11-05-17 03:16
   
그걸 독재당

님이 거론한 나라들은 일본포함해서 독재당으로 정치한 나라들...

독재자나 독재당이나 다 똑같습니다. 언론 군사 정치 통합구조...

특징이 빠른 성장이죠.

예를 잘못드셧네...독재자는 오래 혼자서 통지하지만 독재당은 끼리끼리 나눠서 통치합니다. 똑같은겁니다.
          
덱스터7 11-05-17 04:27
   
그럼 요즘에 경제가 별로인데
독재정부 한번 더 갈까요? ㅋㅋㅋ
               
무명씨9 11-05-17 04:38
   
저는 예전에 우리나라 군부 독재자들이 한 것만큼 연10%이상 성장 가능하면 독재정부 한번 더 가도 묵인해 줄 용의가 있습니다.
다만 그당시 그랬던것 처럼 5~10년 일하면 서민들도 집을 살 수 있고, 일주일 노가다 일하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대로카레 11-05-17 10:51
   
그정도의 성장을 보여준다해도 저는 독재를 용납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조건에 일본정벌이 추가되면 또 모를까.
누은갈대 11-05-17 01:57
   
'공'과 '과'라... 제 생각에는 아직 너무 이릅니다. 분명히 박전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공과 그 만큼이나 큰 과가 있습니다.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릅니다. 
민주주의 제도의 큰 장점 중 한가지가 소수자 대한 인권 보호 기능입니다. 특히나 이기능은 국가폭력과 같은 구조적 폭력을 예방하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 합니다. 나 자신이나 내 가족이 어떠한 상황에서 소수자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이 기능이 제대로 발휘 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결국 나와 사회를 안정되게 지키는 힘이됩니다. 그런데 박정희 전대통령 시절 경제적인 과실을 얻은 국민들 외에 정권하에서 피를 흘린 분들과 그 가족들이 아직 이시간에도 소수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소수자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지요) 생존을 위하여 싸우다 죽고 다친 그 들의 삶은 무었입니까? 86년 항쟁 이후로 실제적인 문민 정부가 들어선지 20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박정희 전대통령의 '공'과 '과'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 퇴행으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될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제가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학자 분들을 대하는 일이 많습니다. 사석에서 그 분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경우가  많은데 외국의 사회학자들중에서는 우리 한국의 학자 들을 부러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가 서양은 보통 200년-300년, 일본의 경우에도 150년에 걸쳐 일어난 사회변화(근대화, 산업화, 민주화)가 우리는 40년 정도(베트남 참전 시기 부터 보면)의 짧은 시간에 일어났기에 다른 사회에서는 보기힘든 장면들이 많아 연구 할것 투성이가 아니냐는 겁니다. 본래 사회변화에 따르는 것이 인적구성의 변화이어서 사회변화는 새로운 세대를 탄생시키고 새로운 세대는 또 다른 변화를 사회에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것이 몇세대간에 반복되어지며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관이 생겨 났습니다. 그런데 우린 그게 아닙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나누어 받아야할 충격을 그냥 한 세대에 다받고 있습니다. 이러니 개인의 가치 판단에 지침이 되어줄 사회적인 가치관도 없고 충격을 완화해줄 여유있고 경험있는 윗세대도 없는겁니다. 노인이나 중장년이나 청년세대나 급박한 사회변화 속에서 완전히 각개전투입니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생체적 나이는 10년 차이지만 세대차이는 그보다 훨씬 크게 나는 세대 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권위주의정치체제에서는 그나마 가치관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이 적게 일어났지만 이제 민주화가 되어 쌓여있던 가슴속 이야기들이 서로 나옵니다.
그런데 서로간에 대화가 안됩니다.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듯한 느낌 처럼 가슴은 더 답답해오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정희 재평가론은 그대로 서로간에 거리를 재인식 시킬뿐입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공'과 '과'에 대한 평가는 2000년 이후 비교적 민주화가 정착된 시대에 태어나고 학교를 다닌 세대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핵심계층이 되는 시점에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당시 자료는 이미 나올대로 나왔고 사라지는것도 아니니 급할것이 없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 당시 핵심인사들이 생존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공'과 '과'의 재평가가 합리적으로 이루어 질것이란 기대를 할수는 없는일이니 말이지요.
시요넬 11-05-17 06:06
   
저도 누은갈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그분에 대한 평가는 시기상조라 생각되며........후에 우리네 후손들이 정확하게 판단하리라봅니다
구경꾼 11-05-17 11:28
   
민주주의의 부정.
독재에 대한 향수.
아이러니.
독재정부과 Republic of Korea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민주주의를 버린다?
이건 사상검증부터 해봐야할 문제임.
부정부패Korea.
원칙대로 돌아가는게 거의 없는 장애국가가 된 이유?
청렴한 독재자는 아직까지 인류역사상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았음.
민주주의 체제하에서의 독재는 부정부패의 온상.
     
루아향 11-05-17 18:46
   
이분 요지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인정할건 제발 인정좀 하자 그거죠
루아향 11-05-17 18:46
   
저는 예전에 우리나라 군부 독재자들이 한 것만큼 연10%이상 성장 가능하면 독재정부 한번 더 가도 묵인해 줄 용의가 있습니다.
다만 그당시 그랬던것 처럼 5~10년 일하면 서민들도 집을 살 수 있고, 일주일 노가다 일하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

다 공감하나 추가로 일본 추월과 자유통일을 낀다면 더욱 찬성 ㅋㅋ
오늘숙제끝 11-05-18 07:58
   
뭘 인정하라고 하시는 건지??? 박정희의 공적을 말씀하신 건가요?
당연인정하죠..경제분야만 말입니다. 비록 그것이 월남파병으로 사망한 5000명의 군인들의 핏값으로 빌린 돈으로 이룩한 것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박정희식 개발독재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수없이 사망한 근로자들의 노고는 어디가고 박정희에게 모든 공이 돌아간다해도 뭐 당시 국가수반이였으니까 그려러니 해야죠.. 허나 미국이 경제발전했다고 당시 대통령의 공이라하고 일본이 경제성장했다고 당시 총리 덕이라 하고, 독일이 부국이 되었다고 당시 독일총리가 모든 업적을 누리진 않는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박정희 신드롬이라는 것이 있죠.
우리는 왕을 모시던 봉건시대의 사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 현재 2011년 5월에도 말입니다. 웃기죠 ^^
저도 60년대 태어나 배고품을 겪으면서도 유신교육을 받았던 세대랍니다. 교실에는 태극기와 박정희 사진이 걸려있고, 오후 6시만 되면 동사무소에서 울려퍼지는 애국가에 가던 길을 멈추고 오른손을 왼쪽가슴에 올리고 들어야만 했으며, 극장에라도 갈라치면 영화상영 전에 박정희 찬양하는 "대한뉘우스"를 듣고, 또 애국가에 모든 관람객들이 자리에서 일어섰던 거 기억하실 겁니다. 나름 공부도 좀해서 부반장에 새마을부장,생활부장 등등 해가며 유신교육체제안에서 잘 살아왔답니다. 반공글짓기로 상도 타보고, 6.25즈음해서 열리는 반공포스터로도 상 타봤답니다. 그런 제가 나이들어 박정희를 욕합니다. 박정희 군사독재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희생되었느지 알아보렸기 때문입니다. 유신교육은 우리에게 착한 일, 좋은 맘, 옳은 길, 행복한 삶을 가르쳤으면서도 박정희는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 당시 세계에 유례없는 유신헌법을 주창하고 의회를 해산하고 부정과 부조리를 일삼으며 반대되는 세력을 처단하였습니다. 고마운 일이죠. 감사할 일입니다. 저에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잘 알려줬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박정희가 싫습니다. 그래서 박정희가 미운겁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62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979
19177 어찌 숫자가 친숙하내요..;;; (3) DarkMarin 12-19 839
19176 박근혜지지자분들 축하드립니다. (3) 남양유업 12-19 833
19175 20-30대 박근혜 지지율은 33-34퍼 정도입니다 (5) 동물원 12-19 1094
19174 한열사 오유등은 일베욕할거 없습니다 (4) 쿠르르 12-19 1012
19173 아 ..근데 진짜 보험 민영화 하나? (2) 별명을물어 12-19 825
19172 문재인이 빠지고 안철수가 나왔다면 (6) Edge 12-19 837
19171 예언甲 변희재.jpg (13) 갈릭 12-19 2554
19170 대한민국의 대통령 (2) 아그니클 12-19 823
19169 참, 한심한 한열사...답이 안보이네요~~ (9) gigi 12-19 932
19168 . (15) 하늘2 12-19 208
19167 한명만 흑백이니까 이상해요 죽은것도 아니고 (1) 로코코 12-19 831
19166 앞으로 오년. 대한민국을 잘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1) 그대로카레 12-19 776
19165 연령대별 지지율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14) 늘푸름 12-19 2745
19164 진중권의 마지막 발악인가 (5) Edge 12-19 1147
19163 문재인 지지했는데 (5) 양앵민이 12-19 903
19162 이번엔 민통당도 느꼈으면 합니다.. (9) 그림자그림 12-19 858
19161 연령대별 득표율은 모르는건가요? (2) 소를하라 12-19 995
19160 . (8) 하늘2 12-19 277
19159 민주당도 수고하셨습니다 (1) 로메로 12-19 786
19158 강남 개표율이 저조하네요 (2) 로코코 12-19 852
19157 아....이래서 서울 가 살고싶단 거.. (10) 현금 12-19 842
19156 궁금하군요. 민통당이 어떻게 될런지... (7) 그림자그림 12-19 809
19155 늙은이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24) 골룸옵퐈 12-19 1052
19154 아시아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 (4) 프라이드 12-19 955
19153 제가 장담하는데..... (3) Edge 12-19 893
 <  7971  7972  7973  7974  7975  7976  7977  7978  7979  7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