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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7 00:37
인식의 지평을 넓혀보자꾸나
 글쓴이 : 심플
조회 : 349  

[사설] 韓이 美에 군사 옵션 포기하라면, 협상 카드 뭐가 남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14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4대 원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제1항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대통령이 동맹국인 미국을 겨냥해 북핵 군사 옵션을 완전히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외교는 국가끼리 칼을 뒤에 숨긴 채 말로 하는 정치 행위다. 최후에 쓸 수 있는 '칼(군사적 옵션)'을 미리 포기한 채 상대의 선의(善意)에 매달리는 것은 항복과 같다. 동서(東西)의 역사가 증명한다. 북핵이 대화와 협상 같은 외교적 해법으로 해결되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북한 집단이 외교적 해결을 끝내 거부할 경우 미국의 압도적 군사 조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압박을 느껴야만 한다. 그런데 한국 대통령은 미국을 향해 군사 옵션을 포기하라고 공개 요구한다. 미국이 군사 옵션 카드까지 버리면 북한이 무엇이 겁나 양보를 하겠나. 협상장에 나온다면 핵을 기정사실로 하면서 대북 제재를 전면 해제하라고 할 것이다.

미국 정부가 군사적 검토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고육지책이다. 중국이란 구멍 때문에 제재와 압박은 한계가 있다. 시한은 3개월밖에 안 남았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 군사 조치를 검토도 하지 않는다면 북을 압박할 아무런 카드가 없다. 대북 군사 공격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 옵션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도 아닌 북핵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동맹국인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마지막 남은 카드까지 버리라고 한다. 아예 두 손 들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정부가 표명한 '3불(不) 정책'은 모두 미국과 관련된 것이다. 동맹국인 미국으로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두 달도 안 돼 한국은 다시 미국의 전략에 정면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북핵 사태가 어떻게 발전하든 관건은 한·미 동맹이 굳건한지 여부다. 이러다 어떤 사태를 만날지 알 수 없다. 미국으로서는 군사 옵션을 버리고 북한과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도 없다. 북핵이 기정사실이 되더라도 미국까지 날아올 북 ICBM만 중단시키면 큰 피해는 없다. 하지만 우리에겐 참사가 된다. 한국 정부는 미국을 그 방향으로 떠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대에서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라고 하면서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중견 국가로서 그(중국) 꿈에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앞에서 '한국은 작은 나라'라고 하는 것은 처음 듣는다. 우리는 국토는 크지 않지만 인구 5 <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noresize="noresize" scrolling="no"></iframe>200만명에 국민소득이 3만달러에 육박하는 결코 작지 않은 나라다. 전 세계에 이런 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6국밖에 없다. 자기를 낮추고 중국을 높여서 중국의 협조를 얻겠다는 것은 중국을 모르는 것이다. 중국은 이웃을 아래로 보고 짓밟아온 나라다. 시 주석의 '중국몽(中國夢·중국의 꿈)'은 그런 중국으로 되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여기 문빠오소리 홍위병님들
 
갖잖은 자들의 선동에 그만놀아나시고  이런  글도  좀 읽어보세여.
맨날 우리 이니님 이니님 만세나 부르지 마시고  인식의 지평을 좀 넓혀보시라고요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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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앱 17-12-17 00:40
   
ㅂㅅ아 쳐자
     
심플 17-12-17 00:41
   
그런 외마디 말고  저 글 읽는 소감좀 말해보렴 ? ㅠ
유수8 17-12-17 00:40
   


참고로... 본문은 안읽었다... 뻔한 개소리 나불대는듯 싶어서... 내 인생 1초도 낭비하고 싶지 않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뿌리 17-12-17 00:41
   
똥이나 쳐머거 븅신같은 놈아 ㅋㅋ눈이 뻘개져서 저런것만 찾아돌아다니니 수고는 한다,
유수8 17-12-17 00:41
   
근데... 다음에는 어떤 댓을 달았니? 요즘 니 다음닉을 검색 안해봐서 잘 모르것당... ㅋ
카밀 17-12-17 00:42
   
새벽이 아니면 읽어 볼까 했는데 지금 머리가 좀 멍해서.. 축구는 봐야 하니 잠은 자기 그렇고. 심플님도 손흥민 축구나 보며 스트레스 푸세여~ 심크나이트!!
     
심플 17-12-17 00:45
   
축구 언제하나요 ?
          
카밀 17-12-17 00:46
   
2시 30분이요~
               
심플 17-12-17 00:50
   
오늘은 보고자야겟네요,
  땡큐~~~
심플 17-12-17 00:44
   
좀 읽어봐라, ~

퍼온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웅 ??  ㅠ
     
혹뿌리 17-12-17 00:45
   
니나 달달 외우고 꿈나라나 쳐가라,ㅋㅋ
          
심플 17-12-17 00:51
   
혹부리도 손흥민 같이 응원하자꾸나 ^^
          
서브마리너 17-12-17 0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싱 17-12-17 00:56
   
정말 칼을 꺼냈을 때를 위해서도, 칼은 꺼내지 않겠다고 얘기해 놓는게, 상식이죠.

그리고 소국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외국 가서 적당히 치켜세워주는 것은 비지니스의 상식입니다.

우물안 자존심가지고는 아무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풍경소리 17-12-17 00:56
   
심플님이나 인식을 좀 넓혀 보세요.
왜? 무력으로만 상대를 굴복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세상에는 상대를 굴복시키는 방법이란 것이 무력 말고도 얼마든지 있답니다.
가장 하수인 방법만 고집하지 마시고
그만 이제라도 우물안에서 나오시지요...
     
심플 17-12-17 01:08
   
무력에 찬성하자는게 아니라 최후의 수단은 감추고
 뭘 해도 해야되는데

이 정권은 그냥  무장해제를 해버리니 답답한 것이죠,
북핵을 인정하자는 건데

그렇다고
북핵에 대응해서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없고 

기껏 원잠타령에 한반도 비핵화 원칙타령이나 하면서
무조건 전쟁만은 아니된다고 하니,, ㅠ
서브마리너 17-12-17 00:58
   
아까 니 친구가 그러데?

황교안이 설치 안한해놓고 박근혜가 사드 배치 한거

외교는 원래 그런거라고?

문통도 그러면 안돼?

필요하면 쌩까고 설치하면 되지?
     
서브마리너 17-12-17 01:02
   
퍼온 성의를 봐서 읽어달라고해서

나도 댓글 달아준 성의가 있으니까 너도 답글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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