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두 가지군요.

1. 협박 여부
2. 협박 내용의 진설성 여부

이제 와서 누가 정준길이 절친에게 권유한거다라는 주장을 믿을까요.
말 할때마다 시간이 지난후  거짓된 부분이 들통나는데.

Noname님은 아직도 정준길이 절친에게 충고한거라고 믿고 싶으신 건가보죠?

1년에 연락을 통틀어 메시지 두번 보내는 사이를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야.

전 충고든 협박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협박 메시지의 내용과 그 진실성에 관심이 있거든요.

1년에 메시지 두 번이 언제인진 아시죠? 사건 며칠 전에 2통 연달아 쓴 겁니다. 그걸 1년에 2통이라고 하는 말도 웃김.

문제는 내용이 아니죠. 내용은 도덕적 자질 문제니 검증의 문제일뿐이고, 범죄적인 문제는 협박여부, 불법사찰 두가지가 큰 문제죠.

1> 협박여부 -> 협박죄 성립 여부
2> 정부 기관에 의한 불법 사찰 여부 -> 대선후보에 대한 불법 사찰이 진짜면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
3> 안철수 개인의 도덕적 문제 -> 검증의 대상

첫번째만 사실이면 정준길만 처벌받으면 되고, 두번째도 사실이면 정부와 여당의 관련자가 처벌 받을 문제로 특검이든 국정조사 해야 할 문제죠.. 내용이 사실이면 검증 문제가 추가 되겠죠..

에휴 한심하다 한심해.

당장 공보위원에서 짤라라.

근데 대화내용이 궁금하긴 하내요.

전 계속해서 협박이라도 상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으신데 일부러 저렇게 쓰신건지.

협박여부

여부라는 건, 협박이 있었거나 없었거나 둘 중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택시기사까지 나와서 협박성이었다고 말한 마당에 협박여부라고 말하고 계시니, 아직까지도 정준길이 말한 절친 운운을 믿고 계시는지 되물어 본겁니다.

절친이라는 선 별 상관 없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전 그 관계에 무관심합니다.

전 그 택시기사의 진실성도 궁금하고요. 왜 절 반대파라고 생각하시죠? 전 진실을 찾고 싶을 뿐입니다. 그 첫 걸음은 의심과 검증으로부터 아닐까요?

상관없으시다면 댓글에 남은건 협박 여부 라는 항목을 쓰지 말으셨어야죠.
안그런가요.

친구든 친구가 아니든 협박이 진실인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트윈엑스님도 새누리당 의견을 인용하시는 건가요? 전 진짜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결론은 그냥 님의 관심 사항만 중요하다는 말뿐이네요..

저인간은 원래 저런 인간임...초딩같은...ㅋㅋ

제가 다른 거에 관심 가질 당위도 없는 데 왜 그러십니까? 전 정치인도 아니고 그렇게 관심 많은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 중 실제 수사해야 할 상황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어느 당 두둔하는 것도 아니고 진실을 알고 싶다는데 이렇게 물어뜯는 의도가 뭡니까?

택시는 택시고,

협박은 진실인지 아닌지 따로 조사해 봐야함.

정체도 불분명한 택시기사 말만 믿을수 없으니.

절친이거랑 전화하는 거랑 택시 탄 거랑 택시기사의 증언이랑 협박이랑은 연결된 주제이기는 하지만 검증은 각각 해야 하는 별개 문제입니다. 그걸 인정 안 하시면 물타기 밖에 안 됩니다.

물타기는 댁이 하시는듯.. 안철수 사항이 사실이면 검증은 하면 되지만 불법사찰이 있었다면 먼저 그것 부터 검증이 되어야지요.. 그건 국가기관에 의한 큰 범죄니까요.. 미국 같으면 사찰 연관자의 최고위가 대통령이면 탄핵감. 대선후보면 사퇴감의 사건이니까요.

모두 다 검증합시다. 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앞서도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안철수 쪽이 박근혜 캠프를 공개적으로 디스 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물증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만일 증거가 없이 그렇게 디스 걸었다면, 상대가 소송해 올 경우 100% 명예훼손에 걸립니다.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공개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이죠.

반대로, 공개적으로 해도 괜찮을 정도의 명백한 물증이 있다면, 금 변호사의 공개디스는 법정으로 가서도 문제거리가 될 수 없죠.

새누리당쪽도 이미 다 파악하고 있을 겁니다. 안철수 쪽이 물증을 다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러니, 선거때마다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한국정치판에서 아직까지도 고소는 커녕 고발조차 들어가지 않은 거죠.

트윈엑스님의 생각대로라면 이렇게 얘기할 필요도 없군요. 그냥 터뜨릴 때 얘기합시다. 괜히 쓸 데 없이 손가락 운동하는 거잖아요.

사람 낚으려는 건 아니시겠죠. 노무현 정신은 그런 게 아니잖아요.

노무현 정신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있다고 해도 저는 그딴거 상관 안합니다만.

올바른 진보 정신으로 수정합니다.

진보를 자처하지 않는 사람에게 진보정신을 요구하면 이상하죠.

저는 항상 통진당 욕하고 있는거 잘 모르시나 보군요.

올바른 진보 정신은 당색을 떠나서 모든 국민들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 보수 정당이 한국에 없는 건 사실이잖아요. 설마 수준 낮은 개그는 안 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 그런거 모릅니다.

올바른 진보정신이 뭔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갑자기 그게 왜 튀어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주장한 바도 없는 그런 관념을 제게 요구하는 것도 납득이 가질 않는군요.

보수정당이 한국에 없다고요? ㅋ 님이 생각하는 보수정당은 극우정당인가 보네요.

안철수쪽이 증거를 다 확보하고 터뜨린 건가요?

진짜 무섭네 ㅎㄷㄷ

정치 짱 잘하네요. 낚는거. 박원순한테 배운건가.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옆의 참모진들이 이번 건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굉장히 고심을 했을 겁니다.

안철수의 모사꾼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택시건이나 문재인 지지상승 저지 능력을 보면 머리가 아주 뛰어난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안철수 입장에선 당장에는 필요한 인물이지만 언제든 필요 이익에 따라 안철수의 목숨을 끓을수도 있는 놈처럼 보입니다.

누군가의 사주로 안 원장을 가지고 노는 것일지도...

저와 생각이 같군요. 누군가가...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안철수 캠프의 이번 행보는 정말 아마추어 정치 파벌이 아닌, 정치 고수의 행보였습니다.
제가 금 변호사의 공개 기자회견 다음날에야 뭔가를 깨닫고 굉장히 놀란 것이 있습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같은 정치고수들이 넘쳐나는 곳에서는 아마도 기자회견장에서 바로 파악했겠지만요....

지금은 이르고, 나중에 가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안철수에게 국민이 원한게 이런 폭로정치였나?
샌나라당이 그러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했을 것을 원하는게 국민의 심정이었는데
안철수하고 구태 정치권과 뭐가 차이가 있나?

자가용에서 통화했으면 괜찮고
택시에서 했으면 나쁜 놈인가?_
거짓말이라고...
V3가 바이러스 잡는다는 것은 거짓말 아니고?

안철수에 대해 실망을 한 사람들의 심정은 생각해 보았는가.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같은. 폭로 정치는 정작 한국에서 사라져야할 대표적 정치행태이다.

답답한 것은 안철수의 그간의 행적을 보면 민주당 죽이기 행태입니다.
그동안의 언론에 등장한 타이밍을 보면 민주당. 경선 희석하기 였고
안철수 대선출마 공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시기와 일치 할 것입니다.
)
안철수는 정체성이 의심됩니다.

이렇게 해서 죽을 민주당이면 죽어야죠.

자기들 한계가 분명한거니까요.

사실이 드러나니까 이제와서 엉뚱한 소릴하죠... 안철수가 정치를 잘하네~ 못하네~ 참웃기죠... 정치력이 없어서 대통령하면 안된다 라고 한게 몇일전인데... 맨날 모순되는 소릴하니 무식한 수구꼴통소릴 듣는거죠... 안철수가 정치 잘하니 대통령 하면되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

자폭은 좌좀 전유물인줄로만 알았는데...머 저런 수꼴이 다있누?......거짓말한거 나왔으니 나머지말도 진실성이 없어보일건데.....요즘같은 세상에 아무리 친구지만 진영이 다른 사람한테 뭐 얻어먹을게 니네진영 나쁘다식으로 말하면 안까발려질줄 알았나?...결국엔 과잉 충성하다 적에게 칼쥐어준꼴...

웃기는 사람 몇 있네.

그럼 리플맨님은 새누리에서 안철수 나오면 죽인다는데 나오지 말아야하는겁니까?

강도가 칼을 들고 위협하는데 그걸 가만히 묵인하라"라 참 재밋는 발상이네요.

협박하는게 구태입니까? 아니면 폭로하는게 구태입니까?

지금이 유신시대입니까?

그리고 전에 새누리 대선경선할때 박그네 임신육아,아동복지, 중고생 입시에 관해 질문이 나왔고

박그네가 답변했죠.

그때 상대후보들이 던진말이..

애도 안낳고 안키워본 사람이 육아 임신, 출산, 교육, 수능입시 이런거에 대해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애를 꼭 낳아봐야 아나요? 주위에 조카들이 많아서 조카들만 봐도 아는데요라고 당사자가 직접 말했는데

그 말을 빗대어 보면 정치를 꼭 해봐야 아나요?

주위에 참모진과 그분야의 전문가들만 알고 있으면 되지랑 별반 다르지 않던데

본인이 협박한거 거짓말한거 다 인정했는데도 빨고 있는 수꼴들이 있군요.

수꼴로 부르지 말라고해도..

전 솔직히 말하면 진보쪽입니다만..

요즘들어 새누리보다 민주당이 더 싫고요..

과거 전대통령들도 뭐를 잘못했다고 기사가 나오고 그게 타당하면 다 인정하고 깝니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우익이 있기나 하나요?

무슨 아이돌 팬클럽처럼 대형사고 쳐도 다 이해해주는 앱등이같은 빠들만 있는데.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잘못한 놈한테는 벌을 주는게 답인겁니다.

애꿎은 피해자 물고 늘어지지마세요.

이 문제는 이미 게임 셋이 맞지요...

대선에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 주지 못하느냐만 남은거지...

택시기사 어쩌고하다가 택시 운행기록 나와서 운행 사실 맞고...

정준길이 자차 운전했다고 거짓말한거하며 ;;
이제는 음주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착각했다고하니 ;;
차가 있었다면 음주 운전했을거란 얘기나 다름 없고...
술취해 정신 없는상태서 택시인지 자차인지도 모를정도에
막말을 했는지 친구에게 다정히 얘기했는지 기억이나 나겠습니까?

택시 기사 나오기전 긴급 기자회견할때
왜 자기 차를 운전하면서 했다고 기자들에게 운전하면서 통화 안해보셨냐고 했는지... ㅉㅉ

자기 딴엔 논리적으로 방어를 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한마디로 인해 모든 주장이 모래성처럼 다 무너져버린것이지요...

이미 각종 언론에 CCTV 영상까지 나온마당에 음주해서 착각했다는 변명은 더 구차할뿐이죠...
죄송하다 뭔가 착각했다. 술이 덜깬 상태서 언성을 높였을수도 있다.
'친구' 태섭이에게 미안하다.  뭐 이런정도로 납작 엎드리면 의외로 파장이 적게 끝날수 있었을텐데...

사건 사고 자체보다
그 수습 과정에서 한 거짓말이 더 큰 분노의 파장을 몰고온다는걸
그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서도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참...

...

결론 정준길이는 이미 맛이 갔다...

이게 대선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가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영향 주기 힘들어보인다.
(대선까지 아직 3개월 이상 남아서 다른 뉴스 터지면 덮일 가능성 존재 - 과거에도 다 그랬음)
(만약 안철수가 대선출마 선언 한 후였다면 파장이 더 컸을것, 아직 출마 선언전이라 그보다는 덜함)

이 문제를 얼마나 더 키워서 대선까지 끌고가는냐...
아니면 여기서 확대를 막고 조용히 무마 시키느냐...

양쪽 진영의 대처 방안을 보면 참모진의 능력이 드러나겠죠 ㅎㅎ

...

과잉 충성해서 정치권에 끼어보려던 정준길이 사고친것...

정도로 정리 될듯...

불쌍한 놈은 정준길이죠... ㅉㅉ

기자회견하면서 30년 친구 태섭이를 잃었다느니
훈계조로 태섭아~ 어쩌고 하더니.. ㅉㅉ

아마 앞으로 동문 사이에서 왕따 될듯...

교통사고내고 잠적한 심정이 이해가 됨...

아직도 이 사건을 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군요. 이 사건은 철저히 정치공작 싸움입니다. 법적 협박과 정치적 협박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니...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딱 알텐데요.

정치싸움인건 압니다만..

정치의 한부분이라고 해서 이걸 잘했다고 옹호하고 피해자한테 니가 잘못했다고 우기는

몇몇분들에게 고하는거죠.

별거 아니라는 듯이 은근 슬쩍 물타기 하지 마세요. 안철수가 룸싸롱 갔다고 해서 쇠고랑 찹니까? 바람피웠다고 경찰출동 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치죠.

정치적으론 물론 큰 이슈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론 아무 것도 아니죠.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고소가 됐을 겁니다. 다 아시면서 왜 그러시죠...

도의적으로도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