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국가체제 자체를 무시하는 그 어떤 행태도 용납될 수 없음

누가 까방권을 주는데요? 님 혼자 줘요? 박정희 정권때 끌려가서 가족은 죽은 사람들도 아닥해야 되요?

비난 받을건 비난 받아야지요 하지만

그 당시의 세계 최빈국 한국을 여기까지 끌어올린건 정말 말도안되게 힘든일이고

그런일을 수행한 정권도 대단한겁니다. 그 대단한 정도를 현재 세대들은 하나도 모르겠지요

저도 원래는 박정희에 대해 철저하게 비판적으로 봐왔지만 과연 그 시대의 특수성을 이해하는가

누구나 쉽게말하는 민주주의라는 덫에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고 있지 않은 가 라는 생각을 해봤고

다른 시각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박사모를 혐오하고 '박정희'라는 인간을 혐오하며 유신헌법을 혐오하는 사람이지만

박정희 개인이 박정희 정권이 이룬 성과를 가리는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과가 과를 가린다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성과를 진짜 성과로 생각하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동감하는 바가 있으나, 정치적인 문제와 비자금 문제, 월남파병 시켜놓고, 돈 가로챈것부터 해서, 대학생들 매일 불러서 술잔치 한것, 이런것들은 비난 받아야 할 사항입니다. 뭘 하나 잘 했다고, 다른걸 용서 받을수는 없는겁니다.

까방권은 밑에서도 적었듯이 제가 잘못한점같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의 경제발전의 공적은 정말 이루어내기 힘든건데

쉽게쉽게 박정희의 경제발전은 비하하거나 우습게 표현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람 죽여서 돈 뺏어놓고 가난한 사람한테 나눠 줬다고
까방권타령 할 놈인가

까방권을 누가 발급함?
그 누가 되든 18년동안 왕보다 더한 독재 누리면
다 할수 있음.

경제발전시킨 독재자가 거의 없는데 누구나 다 가능하다고요???

박정희가 김정은처럼 군부독재로 나라 잡고 지 배만 불리면서 핵무기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지금 편하게 발뻗고 있을수있을까요?

겨우 비교 한데가 북한임?

겨우가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겨우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겨우라는 표현은 기껏해야 고작이라는 뜻인데 제말의 어디가 기껏해야 고작인지요?

박정희가 김정일같은 인물이였다고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데요

민주화가 보편화된 이시점에서야 박정희를 비난하는건 쉬운일이죠.

하지만 그 시대에 특수성을 따진다면 쉽게 무조건적으로 비난할수는 없지않을까요.

쉽게 말하자면 당시 한국은 보편화된 민주국가가 아니였고 과도기적인 단계에서있었고 장면정권이 국내정치를 개판 쳐놓은 상황이였으며 이를 뒤엎고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권은 60년대 10년간은 국민적 지지가 높은 정권이였습니다. 박정희가 아니어도 경제발전이 가능했다? 물론 시간적으로 훨씬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겠죠.그렇다면 지금 한국은 아마 필리핀 수준에도 못올라왔을거라는게 대다수의 정론입니다.

ㅋㅋ박정희가 경제를 살려 ㅋㅋ? 최근 본 글중에 최고 개그네

박정희가 살린게 아니고 박정희때 경제가 살아난거지 ㅋ

박정희는 경제개발에 1퍼의 공도 없다

연장이 좋아도 사람이 안좋으면 연장이 쓸모가 없다라는 말이있습니다.

그 당시의 정책들은 박정희 정권에서 나온 정책들이였고 경제계발 5개 년 계획을 계승한것도 박정희 정부였으며 이를 실행에 옮긴것도 박정희 정부입니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의 최고 결정권자인 박정희가 한일이 없다고요?

역사나 국가를 볼때는 개인의 도덕적인 규범이나 세밀한 요소요소를 보는것보다 그 시대적인 흐름을 봐야합니다.

독일의 비스마르크는 황제가 있고 실질적으로 자신이 다스리는것과 다름없는 독재국가 독일을 당시 최고의 강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지금도 독일인들의 뇌리게 강렬하게 기억되고있고 평가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산업화는 절대왕정이나 그 과도기의 국가들이 이루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의 착취나 비인권의 만연은 영국에서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러한 시대적인 흐름들은 과연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기만 할 일일까요? 민주주의가 보편화되고 풍요로운 이시대의 한국민이 산업화가 안되고 살기힘든 한국의 자화상을 비난하는게 아닙니까?

놉.
반공을 국시로 하면서 정작 민주주의를 유린한건 용서받을 수 없음. 반공이 국시라는거 자체가 웃기긴 한데 그건 둘째치고...
경제 살린건 살린거고 그 부분을 부정할 순 없는데,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과를 함께 논해야지
공의양과 과의양을 저울질해서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님

님 논리대로 경제살렸으니 까방권 줘야된다면
전두환때도 경제 좋았으니까 전두환도 용서해야됨 ㅇㅇ

님 까방권 주고 싶어서 답 정해놓고 글 올린거임?

마지막으로 세상에... 비교대상이 비스마르크라니;
그냥 세종대왕도 독재했다고 하시지...

왜 비스마르크랑 비교가 안된다는거죠??
충분히 비견될만한데요
차이점은 독재와 노동자 착취가 정당화 되는 절대군주제의 비스마르크와 비교적 근현대로 접어들어 독재를 비난받고 있는 박정희 정도의 차이뿐인데요?
그리고 공과 과를 구분해야 한다는 말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박정희 개인의 공조차 인정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 과하게 적은거 같습니다. 제목으로 적은 까방권은 제가 잘못한거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정부가 경제를 왜 발전시키는지 아세요?
기업이나 목표가 이윤추구지 정부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닌데 이상하죠?
왜냐면 국민 행복을 증진시키는게 정부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존재이유라서 그래요.
경제발전을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려고 만드는건데 국민들이 탄압하고 그러면 안되죠?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 다음으로 중시해야하는건 뭘까요?
아니 거의 비슷한데 바로 그 국민들이 지시한 내용이죠.
대표적으로 헌법이 있을 것이고 이 헌법을 절대 국민의 동의없이 맘대로 바꾸거나 그런 시도자체가
불가능한 것이고 이를 통해 장기집권을  한다거나 그럼 절대 안되는거죠?

경제성장을 한 시기 또는 인프라를 깔았다고 모든게 면죄되고 헌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탄압해도 된다면
역설적이지만 그런 정권은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필요가 없어요.
존재해서도 안되는 것이죠.
생각을 다시 해보세요. 정말 중요한게 어떤것인지

박정희를 좋아하는 거야. 그럴수도 있지만 지 배안 채웠내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로 옹호 하지는 마세요.
최근 까지도 조폭 동원 해서 재산 싸움 하던 집안인데 해먹은게 없다니요.
지 해먹을거 다 해먹고 여학생이니 유부녀니 마음에 드는 여자는 다
손대고 경제 기반 잡았다고 해아죠.

박정희 빨고 싶으면 북한 가면 됨.
독재로 경제만 살리면 된다?
김정은 돼지 색이도 경제 살리면 박정희 됨.

통일되고 북한애들 김정은 빨건데
박정희 빠는 애들이나 북한애들이나
거기서 거기.

그리고 뭐? 배를 안채워?
최순실은 돈을 어디서 범?
베트남파병비자금은?
스위스통치자금은?

IMF가 왜 온줄 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경유착 때문임.
경제 살렸다? 개소리는 제발 그만

박정희 시대의 특수성은 인정합니다. 발전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발전을 이룩한 핵심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입니다.

자식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모든걸 다 바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죄짖지않고 성실하게, 죽는 순간까지 말입니다.

박정희가 이룩한것이 아니라 그시대 우리의 부모님들이 이룩해낸 자랑스런 업적입니다.
이러한 우리부모님들의 업적을 부정부패, 권력남용의 정치인과 연결시키는건 과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전 정치인중 대한민국의 발전을 자신의 치적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자가 과연 있을지?

애잔하다...ㅆㅂㄹ~!
이 빌어먹을 친일매국독재자 다까키 색히의 검은 그림자는 대체 언제쯤 모두 걷어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