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회사 있을 때 새로 직원이 왔는데 분위기가 운동권 분위기 뭔가 말로 표현을 ㅋㅋ
말수가 적고 파트도 달라서 말 할 기회가 없었음
그 때 광우병으로 전국이 난리날 때 그 당시에도 저는 반새누리당
초기에 광우병으로 MB깔 땐 재미로 받아 들였는데
분위기가 고조될 땐 저도 이건 아니다 역풍 맞겠다 이런 생각이
별것 아닌걸로 이런 식으로 침소봉대하면 데미지 크다 이런 생각이 들때임
이 때 우파로 넘어간 사람들 많음
광우병을 기획한 놈들은 일망타진 해야 함 과정과 결과 전부 최악으로 만든 능력없는 놈들
이런 놈들을 쏙아내야 진보가 삼
그렇게 지내다가 우연히 점심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죠
점심 먹을 땐 별 말 없었고 제가 선배라서 밥은 제가 사고
커피 한 잔 하면서 광우병 이야기를 꺼냈음 근데 정말 후회했음
그 녀석의 논리는 한 개인의 목숨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한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해야 된다는 논리로 소고기를 반대했음
옛날 초나라의 장수인 줄 알았음 엄청난 박력과 목소리
그 분위기에 자동차 교통사고로 얼마나 많은 목숨이 없어지느냐는 논리는 불난집에 기름 부은듯
완전히 파토났음 ㅋㅋ
그땐 그 녀석의 선공에 당황했음 다른 음식물도 다 그 정도의 위험은 있다 이래야 됐는데
그 다음부터는 서로 피해 다니기 ㅋㅋ
사실 진보가 세력이 없음 여기 저기 힘을 합치자 막 끌어모으니깐
선동질만 해대는 머리 나쁜 놈들도 많고 이런 건 인정
제가 끌어 모은게 아님 알죠 ㅋㅋ
결국은 능력있는 애들이 나와줘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