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중 능력이 없었던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보통 사람들 보다 똑똑하고 능력 있었던 걸 사실이니까
그를 반대하는 사람은 독재자라 칭하고 반대편 사람들은 결과를 보아라 라고 합니다.
결과가 좋았고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 주장 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독재라는 방식으로 권력을 잡고 그 다음 부터는 민주주의적인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군사 정권입니다.
군사정권의 속성을 모르시나요 언로가 막히는 겁니다.
그 다음 선거로 대통령 당선 된 거 아니냐라고 하심 대화가 안 되는 것이고
몇천년전 중국 애들도 반란이 일어나고 성공해도 바로 황제로 등극 못했죠
그 때 애들도 그 정도의 분위기 파악하고 살았죠
독재로 잡은 다음 언론에 대한 탄압이나 통제가 있었다고 봐야 되는 게 상식 아닙니까?
이런 상태에서 18년 동안 시간이 지났는 데 일반인들 중 이런 미화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도 왜 방송국보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라 하는지 아실만한 분들이
김대중이 이 시절에 18년 동안 언론통제 해 가면서 정권을 잡았다면
어차피 지금의 박정희 지지자가 김대중 지지자로 대치될 뿐
지금은 대단한 한명의 지도자가 필요한 게 아니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상식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