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보고갑니다

엇 설마 처음인가요
잘보았습니다

역시 첨은 아니었어 ㅠ,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림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이라고 원자로 기술을 가진 미국회사가 있어요. 우리나라 원자로 기술은 대부분 미국에서 받아서 국산화했어요.  따라서 자생적인 기술은 아니라는 거죠. 우리나라가 국산에 대한 포장이 심하긴 한데 솔직히 다 그렇게 크는 커죠. 기술격차가 넘사벽인데 언제 다 공부해서 개발하나요. 사올 수 있는건 사와서 국내생산 하면서 자기기술화 하는거죠.

사실 좀 팔리지만 그렇죠. 그리고 양갱님이나 본문 덧글에도 다른나라나 미국도 소련도(이건 언급 없지만) 독일 과학자들이 만들었다는 내용도 있고.. 뭐, 다 그런거죠. 일본에서 닌텐도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다 미국제 따라만들었던 시기죠(참고로 닌텐도 초기작은 퐁 콘솔이었다는).

맞아요. 기술원류 찾다보면 끝이 없는거죠. 기술과 그에대한 권리만 있으면 자기기술인거죠. 외국애덜이 home grown부심가지면서 비웃는데 우리입장에서는 좀 쪽팔리기도 하지만 자기기술화하고 발전시켜서 밟아주면 되는거죠. 찍소리 못하게

무단으로 사용했다면 문제시되지만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것은 문제없습니다
만약 문제가됬다면 미국이 지금 한국의 원자력발전을 두고만볼까요?
매년 대미 무역수지에서 지적재산권 사용료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반면, 우리도 해외에 지적재산권받고 판매하는것들이 많구요
정당하게 지불한것과 무단도용하는것을 헷갈리시는게 아닌지요??

저는 무단도용했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원자로기술 돈주고 기술이랑 해외판권도 사와서 국내에도 짓고 수출도 잘하고 있어요. 저도 이런 형태의 국산화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만...

초기 원자로를 건설한 회사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아닌가요.

맞아요. 근데 기술이전안해줘서 영광3,4호기 부터 컴버스천하고 공동설계 하면서 기술이전 받았고 이후 컴버스천은 웨스팅하우스에 합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으.. 진짜 디자인너무후지다 ㅠㅠ 아파치수입하자니까

요...용도가 전혀 다른 헬기입니다...-_-

같은 자동차지만 스타렉스랑 람보르기니를 같은 용도로 놓고 보시면 안 되겠죠? 똑같은 겁니다.

수리온을 공격헬기로 개조한다고하지않앗어요??ㄷㄷ

최종목표는 자체제작한 공격헬기겠지만 지금의 수리온은 그 시작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다목적헬기라는 부분은 공격헬기 만큼의 파괴력은 없을지라도 지상병력지원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몇조가 필요한 비싼 공격헬기를 수입한다고 해도 그수량이 적을게
뻔한데 유사시에 공격헬기의 기능을 할수있는 대체재로 사용한다면 일단 그것만으로서 성과죠.

공격헬기 개조계획은 2년 전에 폐기했습니다.

우리 국방비로는 "다목적"이 가장 효율적이겠죠. 미국처럼 상황에 따라 다른 장비를 개발하긴 어렵겠지요.

여러 방면에서 잘해나가고있네요

우리나라 ㅎㅎ

뿌듯하답 ㅎ^^

아, 이거 조금 봤는데;;

한국산 개발은 아니라는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수리온 같은경우 오래된 쿠거 설계도면을 그대로 사서 변형도 거의 없다시피 설계를 한편이져.. 유로콥터사가 그나마 옛날 설계도라도 판거지 다른데는 답변도 없었구요. 물론 엔진을 최신 엔진을 바꿔사서 달았고 내부 무장같은경우 최신식으로 바뀌긴 했지만요. 하지만 전 괜찮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테스트 기간을 말도 안될 정도로 상당기간 단축했으니깐요.  그럴수 밖에 없던 이유도 국내 헬기는 노후화가 너무 심해서 보관용에 가까우니 빠른 양산이 필요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알래스카에서 테스트 했다고 자랑스럽다거나 이런건 조금 웃긴 일이긴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신뢰성이 입증된 기체니깐요. 기체 떨림현상 같은경우도 미국 최신엔진 사서 달아서 생긴일이지. 아니면 생기지도 않을 일이기도 했구요. 물론 그걸 고치는것도 엔진회사가 고쳐야할 문제입니다.

그렇죠..거기에 이번의 테스트한 데이터를 축적해서 새로 개발할 때는
더 진보한 우리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거니까요.
기체안에 우리가 만든 각종 전자장비들을 테스트해서 이상유무를 체크한 것 만 해도
성과라 봅니다. 이걸 바탕으로 우리식으로 기체를 설계하고 제작하게 되겠지요.

현대차 시작을 기억하고 우리나라 저력을 안다면 군사기술 따라잡기도 그리 어렵진 않을거라 생각할 수 있죠.

동감입니다. 처음 현대차는 미국포드사의 코티나를 조립하는 수준 이였지요. 그러다 포니를 자체 생산을 했는데 당시 미국에 계시던 형님이 귀국하여 내차를 타보고 한말이 구루마탄 기분 이라고 했지요. 78년도 얘기 입니다. 그때를 생각 하면 지금의 현대는 상전벽해의 감이 있지요.

아파치는 공격헬기이고 수리온은 다목적 헬기입니다. 용도가 다르구요. 아파치도 수입하기로 사실상 거의 결정난것 같던데요. 예산에 맞춘가격으로 부른것으로 알고 있어요. 터키제랑 아파치 싸움이였던걸로 아는데 아파치가 예산에 맞춰서 가격 써낸 덕분에 아파치 살것 같아요. 그동안 육군이 아파치를 사자고 노래를 불러왔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질것 같네요.

원래 육군에서 노후화된 아파치를 1997년에 수입하기로 주한미군 사령관과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그때 IMF가 터지는 바람에 수입계획 자체가 백지화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에와서는 500MD와 코브라의 노후화가 심해졌으니,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서라도 AH기종을 수입해야 하는 시기이죠.

주한미군 사령관은 아파치 구매계약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죠.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주한미군 사령관이랑 계약했던게 맞습니다. 주한 미군기지에 주둔중이었던 노후된 아파치 7대인가 11대인가.... 아무튼 수입하기로 국방부랑 계약했었거든요. 문서계약인지 구두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육군항공학교 교관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니 확실히 한국에 아파치가 들어올'뻔' 했다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른 계약이 오고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아파치가 좋기는 한데 이번에 구매 하는것이 롱보우 입니까?

롱보우는 너무 비싸서 롱보우 레이더 없는거 대다수에 롱보우 몇대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군 관계자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거 누가 디자인 한거죠? 센스 참 없네 ㅋㅋㅋㅋ

우리는 헬기생산의 경험이 없으므로 외국설계를 사온 것입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더 나아지겠죠,

맞습니다 이제 첫번째인데 두고두고 지켜봐야죠

뭐 이런거로 말하기그렇지만 내나라에서도 어느정도의 퀼리티를 가진 것이 등장한다고하면

괜히 뿌듯 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해병대에 뭐라도 좋으니 헬기좀 주세요 ㅡ.ㅜ

이거 다큐 보고 가슴이 뿌듯!! 해졌습니다. 유로콥터에서 기술이전 받아 자체 제작하는 거구요. 기술이 없었으니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점점 나아지고 있으면 됩니다. 수리온 파이팅!!

약간의 쇼가 가미된 것 같지만...
현재의 노후화된 헬기의 대체물건으로써는 좋을 듯...

우선은 수송용부터 시작하고 점점 많은 파생형을 만들어보는겁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조금씩 무언가를하고 있으니 정말 다행한일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유로콥터 쿠거가 기반인 거 맞고
일종의 개량형 모델인거죠.
그렇게 계약을 한 데에는 유로콥터가 가장 기술이전 조건이 후해서
맨땅에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면에서나 사업 성공률에서나 더 낫다고 판단했으니까요.

아무튼 이 녀석은 기동헬기로
직접적으로 이라크전에서 탱크를 떡먹듯이 쉬이 잡는 아파치같은 역할은 기대하기 힘듭니다만
이 수리온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앞으로의 헬기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는 데에 의의를 둬야겠습니다.

사실 개발비가 부족해서 아쉬운 면도 많은 녀석입니다.

돈과 시간만 충분했다면 좀더 괜찮은 결과물이 나왔을지 모르지만 제한된 시간과 예산으로 뽑아낸 것치곤 괜찮은 물건이 나온 듯 합니다.

돈이 충분했다면 더 좋은 물건이 나왔을 수는 있지만, 시간과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애초에 수리온 자체가 '국산'헬기라는 명칭을 달고는 있지만 윗분 말대로 주요 기술 품목들은 대부분 외국제거든요. 지금 날아다니는 수리온도 2006년인가 2005년도부터 기술제휴를 들어간 상태에서 KAI가 개발을 했던 것이기에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죠. 실제로 최종 생산합격 판정을 받은 1호기는 5차인가 6차의 수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그러네요. 비록 남의 설계지만 자체생산 했다는 것과 앞으로 발전할 여지를 남겼다는데 의의를 둬야 겠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독도함에 빨리 전용(해병대용) 헬기를 주세요~!

디자인이 좀 거슬리긴한데 그래도 대단한데요 ㅎㅎ

중국은 최신형 EC-175... 우리는 구닥다리 쿠거...ㅜㅜ

그래도 전차,자주포는 한국이 압도적..!

와 국산헬기인가요?? 멋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전투헬기도 국산으로~

수리온은 다목적 기동헬기입니다
헬기동체 기본형상만 유로콥터사에 4천억을 주고 사왔고,
핵심인 로터블레이드등 나머진 전부 국산개발입니다
항공용엔진은 삼성테크윈에서 라이센스생산하구요

수리온은 완전무장한 군인 1개분대를 탑승할수 있으며,
무엇보다 값비싼 외국산을 대체하여 우리군의 기동성이 크게 높아질껍니다
KUH기동헬기를 시작으로 공격형, 대잠형, 의료수송용, 강습상륙형,
민간에 판매하는 민수용까지 다양한 파생형이 가능합니다
고용, 관련기술등 경제적인 산업 파급효과도 크고 수출도 염두중이죠

아파치랑 비교하시는 분있는데 운용목적 자체가 틀린겁니다
우리 육군은 대형공격헬기는 국외도입, 소형공격헬기는 수리온파생형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국방산업을 비교사이트에서 명품쇼핑하듯 생각하시면 안되요
물론 네티즌들 입장에서 최강스펙을 갖춘 무기가 뿌듯하지만
그런무기 10대보다 쓸만한 효율적인 무기 20~30대가 전장에서 훨씬 위력적입니다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 둘다 이뤘을때 실질적인 전력의 향상이죠

잘 보았습니다.

오~ 멋지네요!

근데 우리나라가 유난하게 국산, 국내 기술, 국산화 몇% 타령하는게 좀 이상하긴 해요...
솔직히 일부 개량은 했지만 결국 퓨마 라이센스판인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수리온은 생산시 유로콥터사에 라이센스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기본동체 구조만 4천억원에 구매한것으로써, 나머지는 전부 자체개발이죠
때문에 수리온은 한국산이라고 말해야되는겁니다

님 같은 논리라면 아파치는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라이센스 생산하게됩니다
아파치 동체를 전량 한국이 생산하는건 아시나요?
하지만 아무도 아파치를 한국산이라거나 라이센스 생산한다고는 안하죠

참고로 기본동체구조도 기술이 없어서 4천억주고 사온게아닙니다
아파치동체도 생산하는데 수리온 동체는 껌이죠-_-
일종의 헬기산업 진출을 위한 권리금 구매로써, 어떤모양이든
자체개발했다고 하면 항공선진국들이 태클을 걸테니
터무니없이 비싼 미국산 동체보다 유럽산 동체를 구매하게 된겁니다
미국은 현재도 한국의 헬기산업 진출을 계속 반대하고있으며
유로콥터사가 수리온개발에 그리 크게 기여한건 없습니다

아파치 동체는 한국 생산 입니까?

아파치 전체 생산라인은 보잉사가 주체 기업이고, 대한항공이 하청을 받고 있습니다.

치누크를 대한항공에서 관리하는것처럼 아파치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

걸핏하면 뉴스나 언론에 국산 자체 개발로 포장해서 자기들 공으로 홍보하는 정부가 문제지 사업은 정상. k1 전차도 초기에는 그냥 국내에서 생산한 외국산 전차에 가까웠음...

자꾸 국산이 아니라고 비하하시는분들은 틀린 주장입니다

현대 세계화시대에 타국의 비교우위가 높은 부품을 쓰는건 일상적입니다
전세계 모든 아파치 동체를 한국이 생산하지만 어느누구도 미국 보잉사
제품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죠
애플은 자사의 생산라인 하나없고, 타사의 부품을 취합해 중국에서 위탁생산하지만
소비자들은 미국회사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대사회는 상품의 최종 판매권이나 브랜드를 가진 국적제품으로 보고있으며,
나사,볼트까지 100% 자국산을 써야 국산이라고 말하는 논리는 WTO 이전 구시대논리죠
저런 논리대로라면 미국,유럽은 자국산이 거의 없습니다

수리온 방송에서 처음 봤을때.. 어디서 본 듯 한 모양으로 기억..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아놔~ 위에 멋도 모르면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잇네.
그나마 vvv2013vvv님이 아주 정확하게 보고 계시네요.
이거 방송 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그냥 아닥하시길.
수리온의 국산화 율이 97%이며, 핵심부품도 모두 국내 업체 약 27개 업체인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거라고 이미 보도됐는데 이상한 헛소리들을 하네.
그로인한 고용창출이 5만명이며, 다목적으로 사용될거라고 발표도 되었고.
이렇게 말하면 또 언론 날조고 언플이라고 할 사람이 나타날라나?

일단 이거 하나만 주지해주셨으면 하는데..... 수리온에 들어가는 엔진은 미국이 원산지인 엔진입니다. 테크윈은 말 그대로 GE사와 공동계량을 함께 했기에  '라이센스'를 얻어서 생산, 수리 및 정비를 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An/AAR이라는 수리온의 주력 장비도 미국이 원산지죠. 그리고 기동 헬기의 가장 중요한 부품중 하나인 FLIR도 외국업체의 작품. 97%라는건 말 그대로 동체부분에나 해당되는 것이지, 위 댓글에도 적어놨지만 핵심 기술, 그것도 동력전달 계통은 아직까지 전부 미국제나 독일제입니다. 물론 헬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베어링이나 축압기, 펌프 계열 물품은 국산임이 틀림 없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겁니다.

아뭏튼 기동헬기 사업은 이제 시작 이라고 생각 하고 격려해 줍시다.

잘보고가요

잘보고가요

잘 봤네요

자체개발이 아니라고하는 이유가 프로그래밍으로치면 소스는 전부 남이 짜주고 내가 타자로 입력한거밖에 안되는 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거에요 ㅡㅡ;

잘보고갑니다!

vvv2013vvv // 가셔도 너무 가셨군. 아파치 동체 생산은 모르겠으나 그럴경우 그건 미쿡에 도면 받아서 제품 납품하는것이고. 우리가 동체 디자인해서 생산하는게 아니잖쑤. 라이센스생산은 도면에대한 지적/기술적 퀄리티의 적합성을 포함해 말하는거유. 그냥 딱잘라 도면받아 하청하는것.

잘 보고 갑니다.

개발하는데에..많은 노력을했겠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