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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애플, 삼성 상대 소송, 호주 현지 반응
등록일 : 12-08-28 11:23
(조회 : 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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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noni
음, 이제 애플이 혁신적인 기술과 핸드폰 판매량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니 삼성에게 배상을 바라는것 같이 보이네. 나에겐 그저 애플이 삼성에게 법정비용이나 변호사비용 등 을 지급하라고 떼쓰는 것처럼 보이는걸.
Dane
애플이 삼성과의 “overscroll bounce”(번역자주: 스마트폰 앨범 등에서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하였을때 반대쪽으로 튕기는 효과) 특허권 소송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 기능은 더 이상 볼 수 없을거야. 하지만 포인트는 그 기능이 아이폰에 적용되기 전부터 존재하였다는 거지. 다른 개발자들이 “overscroll bounce”가 별 쓰잘데기 없는 기능이라 생각했을 때 애플은 그저 특허를 먼저 낸 것일 뿐이고. 이런 특허로 인해 현재 애플이 로열티나 배상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 아주 스마트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잇겠지. 하지만 나에겐 그저 바보 같은 국제 특허법과 ㅄ 같은 법정 시스템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아.
UZZ32
걱정하지마. 스티브잡스는 지금 그저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고 애플도 그렇게 될 거야.
Albinoni
UZZ32, 너 지금 아주 심각한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애플이 언젠가는 망하게 될거라고? 어째서지? 애플은 지금 아주 이윤을 많이내고 있는 회사이며 그런 회사들이 한순간에 망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RevengeOfTheNerd
만약 삼성이 “overscroll bounce” 특허에 대해서 만약 그 특허가 이전부터 공공연히 사용되어져 왔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그 특허는 무효가 될텐데. 이건 특허법의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라구.
Joveeno
애플은 망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그들이 Oracle 보다 더 심한 악덕 기업이 될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많겠지.
Albioni
애플을 망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량을 어떻게 해서든 줄일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애플 판매량의 대부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차지하고 있잖아. 애플 컴퓨터(맥)의 판매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만큼은 아닐거라 생각해.
근래에 호주에서 안드로이드폰의 판매가 두드러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아이패드가 다른 안드로이드 타블렛 보다는 훨씬 더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분발할때야.
마지막으로, 이렇게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회사를 사랑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해야겠네(비꼬는중..) 하지만 난 이 팬들이 머지않아 안드로이드나 윈도우7 타블렛으로 옮길거라는데 내 모든 것을 걸지.
joveeno
솔직히 난 애플컴퓨터(맥)가 불쌍하다고 생각해. 언제나 새로운 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기존 제품은 입양아로 계급이 강등되고 강제적으로 새로 태어난 아들을 맞이하는 격이지.
MrSimtang
난 오히려 삼성이 법정에서 지면 더 좋을거라 생각해. 결과적으로 삼성과 구글이 아이폰을 카피하는 대신에 그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Joveeno
난 이 특허싸움이 아주 오랫동안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언젠가는 사람들이 특허싸움에 대해 질려하고 어느순간 모든 것들이 파괴되고 붕괴될때까지.
MrSimtang
하하,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은데? 하지만 애플이 이런 특허 싸움에서 더 많이 이길수록, 구글/삼성/HTC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밖에 없을거야. 그리고 이 혜택은 결국 우리 소비자에게 돌아오는거지.
갤럭시S를 예로 들어 보자면 이건 그냥 아이폰 판박이야. 그나마 소송으로 인해 우린 재포장된 아이폰처럼 생기지 않은 갤럭시폰을 사용할 수 있는 거라구.
Boony
독창적인 아이디어? 예를들면 밀어서 잠금해제? 애플 전에도 있었지. 모양? 내 오래된 XDA2 도 비슷한 모양이였어. 터치스크린? 이것도 예전부터 있었고. 내말은, 애플이 도대체 무슨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한거지? 난 오히려 애플이 다른 폰들을 카피하지 않길 바래. 화면 크기를 키운다던지 아니면 다른 폰들에 이미 적용되어있는 기술을 쓴다던지. 물론 애플은 그렇게 하지 않을 테지만…
Haydos
[그래서 언젠가는 사람들이 특허싸움에 대해 질려하고 어느순간 모든 것들이 파괴되고 붕괴될때까지.] 에 대한 답변:
솔직히 말해서, 난 지금 니가 미래를 아주 정확히 예언했다고 생각해.
Kussie
애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지 않았다는 것은 동의해. 그들은 그저 그런 유용한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잘 포장햇을 뿐이지. 그 전까진 여러 기능들이 여러 폰들에 분산되어 있었거든. 그리고 나서 최고의 마케팅이 뒷받침되었었지.
CSIRO 와 와이파이 소유권의 경우랑 같아. 모든 것들은 이미 존재하던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얼마나 잘 뭉쳐서 하나의 제품으로 만드느냐에 있지. 소프트웨어 특허권에 관한 사항은 전체적으로 재정립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현재 그 법률은 아주 애매모호해서 거의 모든 것들에 적용될 수 있는 지경이지.
Temjin
맞아. 애플의 메시지 알림기능도 이미 존재했던 것들이고 iSheep(애플 팬들을 지칭)들은 애플이 먼저 그것을 발명했다고 주장할 뿐이지.
애플이 먼저 특허를 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모든 폰들은 터치스크린이 없는 삼각형 모양이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새로 발명한 아이디어” 와 “이미 있던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특허권을 붙이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한다니까. 언론을 믿지 말라구.
Mrsimtang
이렇게나 사람들이 특허권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가지고 있지 못하다니.. 웃기네.
Dane
실제로 애플이 특허권 소송에서 이긴 것은 몇 개 되지 않아. 위에서 예로 들었던 “over-scroll bounce” 도 10개의 소송중에 그나마 유일하게 이긴 한 개일 뿐이지. 나머지는 기각되었고.
개인적으로 지적 특허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기존에 있던 아이디어에서 더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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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모바일 운영체제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애플 특허권 관련해서 지금보다 더 복잡해지겠지?
Joveeno
[이렇게나 사람들이 특허권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가지고 있지 못하다니.. 웃기네.]에 대한 반응:
너나잘해.. 웃기지도 않은놈.
Dane
어째서 애플이 세계에서 첫번째로 특허를 따냈는지를 봐야하지 않을까. 스마트폰 GUI 를 예로 들자면, 전에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특허를 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왜냐고? 그런 GUI 는 너무나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이지. 하지만 애플이 먼저 특허를 신청 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 예상치 못한 통수를 친거지. 이게 이기적인게 아니면 뭐가 이기적인거지?
MrSimtang
[너나잘해.. 웃기지도 않은놈.]에 대한 반응:
무슨말이야?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은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 결국 다른 기업들이 로열티를 지불하여야만 한다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구. 누군가가 터치기능이 없는 삼각형 모양의 스크린을 말했는데, 넌 그냥 집에 가서 캥거루랑 놀으라구.
Joveeno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은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 결국 다른 기업들이 로열티를 지불하여야만 한다는 뜻이야]에 대한 답변:
넌 꼭 특허를 발명한 기업이 그 기능을 발명했다는 것처럼 얘기하네. 만약 너가 모를수도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특허권은 누가 발명했느냐에 상관없이 먼저 신청한 사람이 갖게 되어 있어. 이건 특허를 먼저 신청한 사람이 그 특허를 먼저 발명했을 거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지. 바로 이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특허권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구.
Mrsimtang
[넌 꼭 특허를 발명한 기업이 그 기능을 발명했다는 것처럼 얘기하네.]에 대한 답변:
아니, 난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 난 애플이 터치스크린이나 그런 기술들을 먼저 발명했다고 한적 없어. 그들은 그저 특허권에 대해서 좀 더 똑똑했을 뿐이지.
Joveeno
[그들은 그저 특허권에 대해서 좀 더 똑똑했을 뿐이지.]에 대한 답변:
그리고 그 똑똑함으로 로열티 받아먹고. 참 좋지?
Jean-Luc Picard
[그들은 그저 특허권에 대해서 좀 더 똑똑했을 뿐이지.]에 대한 답변:
똑똑하다기 보다는 탐욕적이고/이기적이고/비윤리적이라고 하는게 맞겠네.
여기있던 ifanboys(애플 팬들을 지칭)은 다 어디 간거야? 평상시 같으면 지금쯤 여기서 애플을 감싸줘야 되는데.
Neonlight
비용 절감을 위한 애플의 또다른 법정소송. 망할 썩은 사과는 왜 맨날 모든 것이 그들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주장하는거지?
이미 꼬일대로 꼬여버른 특허권 관련 법을 이용해서 경쟁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내려는 수작. 이게 판사들 주머니에 직접 현금을 꽂아 주는거랑 뭐가 다른거지?
애플은 지금 우리에게 좀 더 좋은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보단 그 돈을 법정에서 싸우기 위해 사용하고 있어. 난 애플 제품은 절대 안살거야. 안드로이드가 시장에서 애플보다 선방한지 벌써 3년이나 지났다고. 3년말이야.
삼성은 애플을 따라잡을꺼야. 그들은 제품을 카피하지 않았어. 오히려 애플이 그랬지.
스티브 잡스가 이렇게 말한걸 들어본 사람이 없는거야? “좋은 예술가는 카피를 하고, 더 좋은 예술가는 남의것을 훔친다”. 그가 직접 이렇게 말했다구. 이게 바로 애플이 그들이 훔친 모든 것들 것 대해 먼저 특허를 걸고 이곳저곳 소송을 걸고 다니는 이유라고. 왜? 그들의 iJunk(쓰레기 같은 애플 제품을 지칭)로는 이길수 없으니까.
아이폰5가 시장에서 망하는걸 보고싶군.
Eukaryote;)
애플은 아주 현금이 많은 회사중 하나야. (비공식적으로는 더 많을거라고 생각해).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없애버리는 것이고,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애플은 법정에 쏟아 부을 돈이 아주 많다는 거지. 애플이 일년동안 법정소송 준비금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적립해놓는지 모르는거야? 뭐 어떻게보면 아주 좋은 전략일수도 있겠다만…
Grimmuy12
여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여운 삼성을 대변해주고 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네. 솔직히 정말 놀랐어. 만약 너가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명했는데 누군가 그것을 카피해가면 넌 어떻게 할래? 너가 그 자리에서 바로 즉시 행동을 취하지 못하였다고 하면? 그래서 법정이 있는거 아닌가?
RedJackRackham
난 지금 이게 우리가 삼성을 대변해주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1000키로가 넘는 고릴라 두마리 싸움에 누가 끼어들수나 있겠어.
애플은 지금 전 세계에서 반경쟁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고 그들은 지금 자기네가 가지고 있는 아주 애매모호한 특허권을 이용해서 법정에서 이겼을 뿐이야. 애플이 아이폰에 새로 발명한 것들은 아주 스마트하고 멋졌어. 하지만 문제는 그런 것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었던 것들을 하나의 기기에 짬뽕시켜넣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지. 헨리 포드가 처음 Model T 를 발명 했을떄, 그는 그저 그시대에 존재하고 있던 기술들을 포장을 잘 해서 새로 만들었을 뿐이였어. 그게 대박이 나자 다른 경쟁사들도 이와 비슷하게 차를 만들기 시작했지. 결과적으로는 포드와 모든 경쟁자가 디자인을 비롯해서 모든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서로 경쟁하기 시작했고,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자동차가 나올 수 있었지. 현대의 i30 와 BMW1시리즈를 한번 봐보라고. 조금만 멀리서 보면 거의 똑 같은 차로 보일거야.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지금 법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다 집어쳐 버리고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경쟁하는 거지. 애플은 지금 자기네의 이익을 위해서 법정에 있는거지, 소비자를 위한게 아니라구. 법정에서 돈을 뿌리는게 너나 나나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
따라서, 그 어느 누구도 이번 판결이 누구의 승리이다 라고 말하면 안돼는거야.
MrJayViper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경쟁하는 거지]에 대한 답변:
뭐? 애플하고 삼성이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향해 경쟁을 시작한다고?
RedJackRackham
[뭐? 애플하고 삼성이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향해 경쟁을 시작한다고?]에 대한 답변:
어서 가서 자. 내일 학교가야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번역기자 : bluech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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