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Clyde V. Prestowitz Jr.)는 노동 경제학자이며
현재 미국 워싱턴 소재 경제전략연구소(ESI)의 소장으로 재직중입니다.
그는 "No.1 한국(Korea as Number One)" 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시하며
한국 경제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서울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다음은 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의 기고를 소개한 美 블로거의 포스팅입니다.
美 블로거 포스팅 전문 번역입니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 최근 칼럼을 게시했던 경제학자이자
레이건 정부 당시 무역 협상 전문가였던 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에 관한 내용입니다.
해당 칼럼을 읽지 않았을 경우, 내용이 흥미로우니 살짝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의 FP 칼럼 본문 中 발췌>
: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이 무엇을 하더라도 그보다 더 뛰어나게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오래토록 간직해 오고 있었으며, 지금 그것을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서 80년대에, 소니, 파나소닉, 샤프, 토시바, 히타치, NEC, 그리고
후지쯔 등은 RCA, 모토롤라, 그리고 나머지 미국 가전산업을 대대적으로 무찔렀고
인텔을 무찌르기 직전이었으며, 실리콘 밸리가 명망을 떨치고 있는
美 반도체 산업까지 꺾으며 점령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엔 삼성, LG,
그리고 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하며 일본을 누르고 있습니다.
소니가 TV의 왕이었다면, 지금은 삼성이 왕입니다. 군수 산업을 고려한 미국에서
처음에 발전하여, 미국 생산업체, 텔레비전 지배권, VCR 생산권에 투자하고
그들에게 대량 양산과 관련된, 규모의 경제에 대한
내수적 원천을 제공한 일본 기업들을 신속하게 삼성이 인수하고 있습니다.
아참, 근데 제가 쓰고있는 갤럭시 노트가 꽤 좋다고 언급했었나요?
<프레스토비츠 관련 칼럼 포스팅을 접한 해외네티즌의 경제 논쟁>
kaizenmx July 23, 2012 at 2:28 pm
아이고. 요즘 누가 갤럭시 노트에 관심을 가집니까?
이제 오늘날엔 모두 갤럭시 S3 입니다.
Sperwer Accipiter July 23, 2012 at 4:45 pm
한국의 어드밴티지는 중국에게 으츠러지기 전까지,
곧 일본이 누렸던 시간의 대략 절반쯤 지속될겁니다.
그리곤 어떻게 될까요? 수십년간의 침체가 이어지겠죠.
왜냐면 한국은 일본과 공유하고 있으면서 진정 혁신의 문화는
부재중이지 않습니까?
ㄴAvaast July 23, 2012 at 7:04 pm
Sperwer,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국에는 '혁신'을 표방하는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중요한 일이겠지요, 물론!
John from Daejeon July 23, 2012 at 11:05 pm
사실 현재 소수의 미국 기업들은 월마트를 따라 참담한 형세를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프로스캔 50인치 LCD 1080p HDTV를
449 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월 4일경엔,
10개 베스트 셀링 텔레비전 중 7개의 우려되는 상품이 월마트에 있었죠.
아아, 북미에서 LCD TV 중 최고로 많이 팔린 상품은 Vizio였습니다.
dlbarch July 24, 2012 at 12:52 am
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의 관찰은 대부분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늘 그렇듯이, 그는 최소한 한국과 일본같은 수출주도국에 대해 언급해야 됩니다.
1달러에 78엔보다 1150원인 상황에서 이들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일은
손쉬운 일입니다. 실제로, 78엔일 경우, 어쨌든 일본이 국제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일본 산업들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 있겠지요.
1달러에 120엔일 경우에는 이러한 기업들이 얼마나 이윤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흐음, 플라자합의가 180엔일때는 어떨지요.
이것이 바로 한국은행이 외환시세를 조정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이유 하나이며,
그들이 심지어 더이상 이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cm July 24, 2012 at 1:18 am
dlbarch씨, 대부분의 시장조작과 장기적인 전망은 한국 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각에 의해 결정되는 법입니다.
원의 가치를 낮추기 위한 한국 정부의 움직임은 적절치 못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이 그들의 통화에 하는 것만큼 돈을 쓸어 담을만한
막강한 힘이 없습니다.
cm July 24, 2012 at 1:21 am
LCD는 구식형 기술입니다. 저는 이 미국 브랜드 둘이
대만의 패널을 판매하기를 바랍니다.
jk6411 July 24, 2012 at 1:35 am
제 생각엔 한국의 통화가 지나치게 요동치고 있는 것 같군요.
한국인들은 그들의 통화의 가치가 올라가기를 원하고, 낮아지는건 원하지 않습니다.
1달러 당 환율이 1300~1400원까지 치닫을까 굉장히 우려됩니다.
cm July 24, 2012 at 1:43 am
다시 말하지만, 이 모두는 한국 정부의 영향력 밖의 컨트롤에 의해
움직이게 됩니다. 한국인들이 원하는 것은 안정성이며,
이는 환율의 상승과 하강과 같은 자연적인 요동이 아닙니다.
dlbarch July 24, 2012 at 1:52 am
CM씨, 글쎄요, 우리는 틀림없이 중국이 한국보다 더 엉망인
화폐 변동국이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이는 규모에 따른 분석입니다.
한국의 수출이 중국, 일본, 그리고 기타 나라들과 비교할때 경쟁력있다는
분석을 보장하려는 정책을 정부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는 사실을
한국은행 규제 기관이 더이상 숨기려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국제통화시장이 한몫하고 있지만, 한국 통화는 여전히 잔잔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원의 가치는 어디서나 5%에서 20%까지 저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된다면,
미국으로 유입되는 한국 상품들에 5%~2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서울은 끔찍한 살인마가 될 것입니다.
dlbarch July 24, 2012 at 1:55 am
JK1466님, 대부분의 한국 소비자들이 미약한 원의 가치보다 강력한 원의 가치를
선호한다는 당신의 주장은 아마 맞을것입니다. 이 선호도는 거의 틀림없이
한국 비즈니스에서만 나도는 분석이 아닙니다...
원유나 다른 원자재 수입을 담당하는 기업에 있는 사람인 경우를 제외하고요,
제가 서울에서 근무하던 때는 1달러 당 800원을 웃돌았는데 그때가 좋았습니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cm July 24, 2012 at 2:16 am
dlbarch씨, 그렇다면 당신은 한국 정부가 1997년에 한번, 그리고 2008년에 다시
원의 가치를 붕괴시키는 계획을 설계하고,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하는건가요?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통화 정책이 진행중인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만약 내일 그 정책이 멈춰버린다면, 1달러에 900원 또는 800원까지
통화를 올리는 것은 어렵겠죠. 이게 바로 한국 정부가 원의 가치를 조정하기 위한
시도를 하는것이 적절치 못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dlbarch July 24, 2012 at 3:18 am
CM씨, 아무도 그렇지 않고 저도 마찬가지로 아니지만, 한국 은행의
요식적인 관료들은 한국에 순환하는 다양한 외환위기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수십년간 장기적으로 원의 저평가된 지위를 관리하는 노력을 포함해,
자국의 통화를 컨트롤하는 정책들이 국가의 수출 드라이브 산업과 경쟁 무역정책을
구성하는 열쇠가 아니라는 것에는, 전혀 논쟁을 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원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충분히 강건한 상태에서
어느 방면에서 원의 가치가 한국 수출을 경쟁력있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스위트스폿을 찾기위해 한국은행이 정기적으로 자국의 원의 가치를
미조정한다는 사실은 국가가 자국의 화폐의 가치를 관리함에 대한
부적절성과 중요성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imememememe July 24, 2012 at 5:44 am
저는 아무런 조정도 받지 않는 통화는 생각할 수도 없군요.
이런, 도대체 오늘날 조정되지 않는게 무엇이 있단 말입니까?
진지하게, 오늘날 무엇이 조정되지 않나요?
제 말은 즉, 모든것들은 맨 위에서 소수에 의해 조정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적으로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HSchmidt July 24, 2012 at 6:55 pm
한국은 일본의 기술을 능가했습니다. 한국 TV, 모니터, 조선업,
스마트폰은 더 질이 높고 일본 제품들보다 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합니다.
일본에 대한 한국의 경쟁우위는 외환시세와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부유한 사람이며 가격이 동등하다고 해도 한국 상품을 두고 절대로
일본상품을 구매하지는 않을겁니다. 한국 상품들이 더 나은 기술을 쓰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기술 관련 뉴스를 본다면 알게 될겁니다.
삼성은 애플의 뉴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 대항할 유일한 제조업체이며,
LG는 애플의 뉴 맥북프로의 디스플레이에 대항할 유일한 제조업체입니다.
cm July 24, 2012 at 10:20 pm
한국 기술이 일본의 그것을 능가했다니 HSchmidt님은 멍청한 것 같군요.
그리고 이 포린폴리시 기사는 그다지 좋은 칼럼이 아닙니다.
cm July 25, 2012 at 3:47 am
이 포린폴리시 기사는 그다지 좋은 사설이 아닙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보다 훨씬 더 복잡한 문제기 때문입니다.
redwhitedude July 25, 2012 at 1:28 am
협대역으로 통화정책을 규제하는 중국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JQ July 25, 2012 at 7:24 am
삼성은 한국 정부의 호의적인 통화 정책의 덕택으로
거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일본 상품에 대한
환율이 900원 아래로 하락해도 미래에 경쟁우위를 점하게 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이윤은 대단히 감소하게 되겠죠.
Richard July 25, 2012 at 10:02 am
프레스토비츠는 1993년 일본에서 책 한편을 써 냈었지요.
'일본의 재건을 위해 미래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흐음,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졌나요, 아니면 제가 빠뜨린 게 있는지요?
수 년간 우리는 중국과 인도, 그리고 그들의 역동적인 경제/문화에
대한 글을 많이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쇠퇴에 대해서도요.
지난 몇년이 지나면서 남녀 사이와, 오염과 부패 등등에 관한
방대한 인구통계적 불균형같은 냉철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나서야 말이죠.
사실, 부유한 중국인들이나 최소한 그들의 가족들은 더 자유로운 이민 정책을
가진 캐나다나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한국의 여론조사에서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만약 이주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결과가 시사된 바 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번역기자: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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