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은 한국제품? 삼성, LG가 [일등지]점령....필리핀의 휴대폰 쇼핑은 [세계시장의 축소판]
체감온도가 내려가 많이 추워진 도쿄를 떠나, 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로 떠났다. 필리핀은 동남 아시아 최대의 카톨릭교 국가이다. 아직 할로윈(10월31일)도 오지 않았는데 마닐라의 쇼핑가를 걷고 있으면 크리스마스 노래가 흐르고, 일루미네이션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국민의 90% 이상인 카톨릭 교도들의 소비욕구를 불러 일으키려는 듯 빠르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현지의 일본계 상사 간부는 "필리핀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다"라며 웃는다.
(중략)
일본 기업은 대체적으로 신흥국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시장의 개척에 늦게 뛰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필리핀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제 발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여러 나라에서 반격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이 있는 것일까?
2순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신흥국에서 일본제품의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마닐라 중심부에 있는 쇼핑가를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삼성, LG가 [일등지]를 점령
우선 쇼핑센터이 한쪽에 점포를 꾸민 현지의 최대 가전제품 판매점이다. 가게에 들어가 전시되어 있는 액정 TV의 숫자를 메이커 별로 세어 보았다.
메이커 각 회사는 대형판매점에 대한 영업에 힘을 쓰고 있고, 가게 쪽에서 팔릴 거라고 판단된다면 보다 많은 숫자의 제품을 전시해 둔다. 전시 대수는 메이커의 영업력과 상품의 인기를 잴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제는 한국제에 밀리는 듯 해 보였다. 전시대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한국의 삼성전자로 12대, 다음은 소니가 9대, 한국의 LG가 7대, 샤프가 5대, 파나소닉과 토시바가 1대였다. 소니는 전시 대수로는 LG보다 많았지만 점포 입구의 눈에 잘 띄는 장소를 점령한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점원에게 [액정 TV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니, 제일 먼저 돌아온 대답은 역시나 삼성전자와 LG전자였고, 그 다음으로 소니를 들었다. 세계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제품의 인기는 마닐라의 가전양판점에서도 건재했다. 전시 숫자, 놓는 장소, 점원의 반응으로부터 판단한 결과 서전은 한국 제품에 손을 들어 주기로 했다.
■ 휴대폰 쇼핑은 세계시장의 축소판
기운을 다시 내서 현지의 휴대전화 회사에서 운영하는 휴대폰 숍으로 이동했다.
필리핀에서도 일본 등과 같이 스마트 폰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시기종의 대부분이 종래의 휴대전화가 아니고 스마트 폰이었다.
여기서도 전시대수를 세어 보았다. 제일 많았던 것이 [블랙베리]라는 브랜드 명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RIM이 9대, 다음으로는 삼성 전자의 7대, 그리고 핀란드의 노키아가 4대, 미국의 애플이 2대, 중국의 화웨이가 1대 순이였다. 일본제품은 1대도 없다. 마치 세계 시장의 축소판과 같다.
세계의 스마트 폰 시장에서 일본제품의 존재감은 극히 작다. 고성능이긴 하지만 일본인 밖에 받아들이지 않는 기능만을 가득 담은 휴대전화는 [가라케-]('갈라파코스 휴대전화'의 줄임말)라고 놀림을 받으면서 세계 시장에서 거의 상대해 주지 않았다.
스마트 폰이 보급되기 시작할 때에는 일본제품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가라케가 아닌 [가라스마폰]을 만들어서 일본 국내에서 조금씩 판매하는 구도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휴대폰 숍의 점원의 말에 의하면 삼성 전자의 [갤럭시]가 애플의 [아이폰] 보다 판매량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2011년 7~9월 기간에 삼성은 세계에 2천만대 이상의 스마트 폰을 판매해서 애플의 1만7천대를 누르고 처음으로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런 삼성 전자의 힘은 마닐라의 휴대폰 숍까지 미치고 있었다.
태블릿 피씨의 전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음으로 휴대폰 숍의 반대편에 있는 가전양판점으로 발을 옮겼다. 삼성 전자나 애플, RIM의 상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일본제품은 제로. 점원의 말에 의하면 [삼성전자와 애플이 태블릿 피씨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라고 한다.
*일등지 : 명당자리, 가게에서 제일 눈에 띄는 장소.
ID:9deTpVaw
그렇게 인기가 있는 LG가 큰 적자를 낸 이유는 뭐야?
ID:XiVlYU3L
일등지의 불법 점령은 조선인의 십팔번
ID:7AA8m9bo
TPP에 들어가기 위한 앞잡이 기사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ID:MKVZgavS
단지 필리핀의 쇼핑 센터의 이야기일 뿐
ID:+hcbMegd
일본에서는 보도되고 있지 않지만.....
거국적으로 CM도 이용해서 선전하여 많은 여성이 쉽게 한국 여행에 가고있지만
무척이나 성범죄, 성폭행, 근친상간이 많은 위험한 나라, 민족이라서 여러분,
한가지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기사 머릿말)
- [한국] 성범죄 하루 60건, 3년간 33% 증가...'성범죄 공화국'오명
- [한국] 성폭행 발생수 랭킹, 한국이 아시아 1위! 아이들이 표적이 되는 악질적인 일도
- [한국]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77세에게 영장
- [한국] '엄마를 죽이겠다'라고 친딸을 협박하여 7년간 상습적 폭행한 김씨를 기소
- [한국] '성범죄'= 친족간은 연간 400건 이상, 아동관련 사건은 7000건 이상
등등....
ID:NtQtzt+D
뭐야? 왜 이런 것이 화제가 되는 거지?
ID:XkSd1YrV
도쿄의 가전 판매점이 참고가 되겠지.
한국제품은 전혀 취급하지 않고, 있어도 시큰둥 할 뿐.
신발매 때에는 가격도 비싸지만 팔리지 않으니까 가게의 한 쪽
구석에서 대폭 내린 가격으로 팔고 있지만 누구도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실정.
ID:JNiLgujG
기억매체가 내장된 한국제품은 받아도 쓰지도 않아.
ID:???
일본만 확실히 세계와 히트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갈라파고스]라고 야유를
받는 것 아니겠어? 나느 스마트 폰은 정말 [갈라파고스]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해
ID:cfY/23p+
어차피 필리핀에서 인기가 있을 뿐.
구매층의 연수입이 얼마인지 물어봐~
10년 전이라면 연수입 100만이 넘는 엘리트였던 나라였으니까.
하루 천엔 이라로 일을 한 인간이 많이 있었지
ID:giRsgxpc
뭐야 이 기사는???
ID:FxaUIUPr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는 통신방식과 관계입니다만...
박리다매로 판매하는 것이 한국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ID:6EQ3Kf2P
빈민의 빈민에 의한 빈민을 위한 메이드 인 코리아
ID:qIu+muJr
일본의 메이커에는 꿈이 없어 졌다라고 보는데..
커다란 밑 그림을 그리는 청사진이 없어진거지.
전쟁을 겪은 세대가 수뇌가 되고 단카이세대(전후 베이비 붐 세대)가 손발이었던 시절이 좋았지
단카이가 수뇌가 되니까 어찔할 도리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ID:tOBMKnur
뭐 실제로 일본에서도 팔리지 않고
TV도 갈라스마도 팔리지 않고 아이폰이 팔리는 정도인가?
ID:VPdzwK9S
필리핀의 소득수준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국제품이라니 벌칙 게임 같은 레벨이잖아
ID:4BEeBs0n
일본경제는 한국 무지 좋아하잖아.
일본은 휴대전화 부품을 파는 것이 좋지 않아?
애플과 삼성이 경쟁해도 애플과 삼성에 부품을 파는 독일과 일본이 좋지 않아?
이익이 적은 TV보다 실제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는 부품을 파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일본경제는 한국경제만 칭찬하는게 무지하게 이상해.
번역기자:malr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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