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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日 언론은 왜 엔화 약세의 무서움을 호소하지 않나?" 일본반응
등록일 : 24-03-15 09:49
(조회 : 1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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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보도내용>
언론은 왜 엔화 약세의 무서움을 호소하지 않는가?
엔화 약세가 불러오는 일본 주식 매입, 그러나 개인 생활은...
3월 3일 닛케이 평균주가는 처음으로 4만엔 고지에 올랐다. 1989년 대납회에서 달았던 3만 8915엔이 2월 22일 34년 만에 갱신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어쨌든 연초 이후 두 달여 만에 벌써 7000엔이나 올랐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잃어버린 30년에서 벗어난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경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일본인의 평균 임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표하고 있는 데이터에 의하면 1990년과 비교해 1.1배로 거의 제자리걸음이지만, 미국은 2.8배가 되고 있다.
1990년에는 38개 회원국 중 11위였던 일본의 평균임금이 25위까지 떨어졌다. G7 중 압도적 최하위이자 19위인 한국과의 격차도 벌리고 있다.
일본이 얼마나 가난해졌는지, 해외에 가보면 통감하게 된다. 1990년대에는 서구에 가면 호텔 숙박비도, 레스토랑 식비도, 고급 명품 가격도, 전철 택시 등 교통비도 일본의 절반에서 3분의 1로 끝났다.
그런데 이제는 정반대다. 1박에 2만엔 정도면 묵을 수 있었던 호텔이 6만엔이나 7만엔이나 돼 신칸센의 3분의 1 수준이던 고속철도가 지금은 신칸센보다 훨씬 비싸다. 고급 명품은 도무지 손이 안 간다.
반면 지난 1월에만 268만 명에 이르렀다는 방일 외국인들은 정반대의 감상을 갖고 있는 듯하다. 지금 일본 전역에 외국인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들은 거의 예외 없이 과거 우리가 외국에서 느꼈던 것처럼 싼 물가에 놀라고 있다.
그런데도 왜 주가만 오르고 있는 것일까. 생성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 필수적인 반도체 수요가 세계적으로 높아져 그 연관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물론 거짓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도쿄 증권거래소의 매매 금액의 6할을 차지하는 해외 투자가의 자금이 흘러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일 것이다. 요점은 기록적인 엔저 때문에 일본주가 사기 쉬운 것이다.
하지만 엔저는 개인 생활을 직격하고 있다. 일본의 식료품 자급률은 2021년도에 38%. 즉, 우리의 식생활은 62%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7 국가들의 평균 자급률이 100%를 넘는데도 말이다. 그 밖에 에너지 자급률이 거의 제로인 등, 일본인의 생활은 외국과 비교해도 환율의 영향을 받기 쉽다. 이 정도 극단적인 엔저가 진행되면 잠시도 버티지 못한다.
물론 일본은행이나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하는, 물가상승을 넘는 임금인상이 실현되면 좋겠다. 하지만 엔저에 의해서 수출 기업이나 상사등이 수익을 늘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수입에 의지하는 기업이나 도메스틱한 기업은, 수익력이 극단적으로 저하하고 있다.
일본이 수입 의존국인 이상 이 상황에서 임금을 올릴 리 없다. 오히려 모든 분야에서 고물가로 비용이 오를 때마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다. 결과 실질임금은 20개월 넘게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주가 상승과 물가 상승은 극단적 엔저라는 같은 현상의 겉과 속이다.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도 호경기를 실감하지 못한다,
이 엔화 약세로 인해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돈을 쓰는 것을 환영하는 언론의 논조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인바운드도 정도를 넘어서면 해가 된다. 일본인보다 부유한 외국인의 이용을 예상해, 예를 들면 호텔의 숙박비등이 점점 상승, 외국인은 고급 호텔에, 일본인은 저렴한 호텔에 숙박하는,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
오히려 도쿄, 교토, 홋카이도 등 고급 부동산이 외화로 속속 사들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배경에는 그 때문이며, 결과적으로 일본인이 일본의 부동산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중략)
non*******
맞습니다.
이 기사에서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기재해 주고 있네요.
jom********
아베노믹스 최악이네
악몽의 아베정권wwwww
Fks********
대체 왜 언론은 엔화 약세의 장점을 전하지 않는 것일까?
viv********
그러니까 4월부터 금융 정상화 한다는 이야기인데...
oki********
정말이에요. 이 기사에서 말하는 대로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은 망하고 말 거예요. 당장이라도 금융완화를 풀어야 해요.
kaz******
연금도 매년 5%이상 올리는거 잊지 말아요
연금 부금을 올려서 충당하려면 말이죠
********
이렇게 물가가 싼 일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한데. 그 감사함을 만끽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aya********
그래도 아베노믹스로 취업 빙하기라고 불렸지만, 고용이 대폭 개선되어 디플레이션에서도 탈피할 수 있었습니다.
unb*****
4만을 넘어 크래커(クラッカー)를 울리는 증권회사 뉴스를 보며 생각했어, 일본은 이제 끝났구나 하고
vwb********
바로 그거다
이 언론사 치고는 꽤 제대로 된 기사네
아베노믹스가 일본을 망쳤다
f1f********
이제야 엔화 약세의 폐해를 알겠냐?
지금 깨달아봤자 너무 늦었어
rig********
일본인 월급을 올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거겠죠
ncq********
엔화 약세가 무섭다고 하지만 고도 경제 성장기에는 1달러 360엔이었어요
xac********
세계에 유례가 없는 제로 금리 마이너스 금리 따위를 계속해 왔기 때문이죠
gog********
언젠가 일본 국채가 폭락하는 날이 와서 휴지조각이 되면 깨닫게 되겠지
cqc*****
헤이세이 디플레이션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건가요? 언제도 무섭지만 그것 또한 무서운데요
nrk********
엔고 디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노인이 쓴 기사인가?
san********
그 반대가 된다고 해도 별로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아
yum********
엔저가 된 건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 때문이 아니야
서구에서 갑자기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야
ta********
엔화 약세는 위기가 아니니까
********
일본은 노인들이 욕심을 부리느라 위기감을 애써 없애고 있거든 그래서 무슨 충고를 해도 듣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suz********
모든 악의 근원은 긴축재정밖에 생각하지 않는 재무부인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야?
gra********
엔고가 되면 수출산업이 타격이라고 하고, 엔고가 되면 가난해진다고 한다.
nit********
일본을 (자칭)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정부, 일본은행, 재무성인데 말이지.
정말로 이 사람들이 머리 좋은 사람들인가?
제대로 경기를 살리지 못하는 주제에 말이야.
ku********
이상하네요.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일본시민에게 편리한 정보만 알려준다...... 발표를 자꾸 의심하게 됩니다.
am********
단순한 이야기일 뿐이네
근데요 엔화 약세로 돈을 벌고 있거든요
big*******
일본 제품이 잘 팔릴 때라면 엔저 쪽이 메리트 있었겠지. 하지만 지금 일본 제품을 해외에 팔리지 않아. 그래서 엔화 약세가 되어도 무역적자는 점점 심해지고 있어.
ㄴmak********
그건 지금 일본 제품이 비싸니까 그렇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다시 일본 제품이 팔리기 시작할 겁니다.
ㄴzzz********
아이폰은 비싸도 잘 팔려요. 굳이 헐값에 팔 이유도 없고요.
big********
시대는 점점 변하고 있는데 아무리 과거 이야기를 해도 아무 의미가 없어.
지금 일본은 엔고쪽이 더 메리트가 있어. 왜냐하면 '옛날처럼 수출로 돈을 벌 수 없기'때문.
tak********
그래서 엔화 강세여도 가난해지고, 엔화 약세여도 가난해진다는 거네
ysl********
이 기사가 진짜야!
통화를 싸게 하는 일본은행이나 정부 직원들의 머리가 이상해
이대로라면 일본은 붕괴해 버릴거야!!
ncq********
기업의 이익을 세금으로 빼앗고 있는 것이 문제
금융 완화를 이렇게까지 오래 지속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도 무거운 세금때문 입니다.
그러니까 감세하면 됩니다.
brc********
환율은 미국 주도니까 어쩔 수 없지
미국에 트러블이 있으면 싫어도 엔고가 되고 말아
mwd********
외국인들을 통해 일본이 훌륭하다는 식의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타국 시골까지 여행오는 모습에서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 풍부함을 느끼게 됩니다. 확실이 예전에는 일본도 해외 어디를 가든 저렴하다고 느꼈었죠.
zhi********
엔화 강세로 일본이 끝난다! 라는 식의 기사를 쓰고 있네요. 결국 일본 경제는 끝나간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tag********
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겨우 30년 훨씬 전의 수준에서 넘었을 뿐인데요. 그동안 미국 주식은 약 20배, 다른 나라도 10배 정도 올랐어요.
ㄴfii********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30년 전에 비해 최소한 2배는 되었어야지, 그렇지 않은 편이 더 이상하지.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섭다.
cit********
지금 해야할 것은 엔고가 아니라 고임금을 위한 노력
********
일본 침몰을 걱정하는 것보다 루머 밖에 쓰지 않는 주간지의 침몰을 걱정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pop********
극단적인 엔고는 부정적인 연쇄를 가져옵니다. 자본의 해외 유출, 임금 삭감, 비정규직, 디플레이션, GDP 침체, 불경기 등등.
지금은 역회전이 될지 안 될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금업의 지속, 창업율 향상에 의한 이노베이션, 주식 투자에 의한 자본 참가형 경제로 이행할 수 있을지 여부이겠지만, 장롱 예금을 좋아하는 국민성이 그것을 허락하는지가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ade********
일본 수출 산업에서 번창했던 건 과거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대체 언제까지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있을 겁니까?
ma********
주가로 경기를 가늠하는 건 재무부가 국민을 속이는 술수에 불과하다.
지금 주가 상승은 엔화 약세에 따른 해외 투자자의 자금 유입, 인터넷의 발달과 투자의 문턱이 낮아져 NISA 등의 개인 투자가 늘어난 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후 연금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다는 정부의 위협이 개인 투자를 뒷받침했기 때문에 버블 무렵의 주가와 비교하는 건 큰 잘못입니다.
ㄴdmt********
최근 20년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본 주가 보유율이 25~30%로 추이하고 있습니다. 싼 일본! 외국인들의 주식폭매! 라든가 바보 같이 언론이 떠들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니까 속지 마세요.
crc********
이 언론사에서 이런 기사를 써도 말이지
아무런 설득력도 없고 진위도 수상해
jo_********
지금 정치인들은 모두 비자금 만들기 밖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정말이지 일본은 끝이다.
yuj********
거짓말만 하고, 사이비 종교와 결합하고, 일본의 가치를 떨어트린 희대의 매국노를 온 국민이 지지해준 결과 초래한 결과네요
bbl********
난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으니까 죽을 때까지 유지만 하면 된다
yts********
아베가 나라를 팔아 버린 결과지
그 놈이야말로 진정한 매국노였다
big********
이렇게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사는 노인들이 많아 일본이 망하네요. 실제로 엔화가 약세를 보여도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생활이 어려워지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zzz********
아직도 엔화약세가 좋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물가 40% 상승, 월급 20% 상승, 하지만 적자야
다시 엔고로 돌아가라
zzt********
엔저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10년 가까이 세뇌되어 온 결과다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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